저랑 20년지기 친구예요
좀전에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는데요
제친구가 한 일년전부터 다단계 뉴스킨을해요
저도 여러가지 사줬는데요
요즘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뉴스킨때문인가봐요
다니던 직장이있었는데 뉴스킨을 본격적으로 한다고
몇개월전에 그만뒀나봐요
남편은 뉴스킨 그만하라고 난리라고하네요
매일 싸운데요
잘 다니던직장 그만둔것도 그렇나봐요
저한테 전화와서 하소연하길래
신랑이 반대하는데는 이유가 있을테니 생각잘해보라고 했더니
뉴스킨 너무하고싶다면서 간절하데요
계속반대하면 헤어질 각오까지 한데요!!!!
너무 놀래서 그게 뭐길래 가정보다 중요하냐고 했더니
꼭 다이아몬드인가 먼가 되고싶다네요 에휴~~~
이거 다단계죠~~완전 허공을 헤매고 있는거 같아요 친구가요ㅜ
어찌해야하나요ㅜㅜ
어쩌다가 저리됐는지 답답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친구가 이혼할생각까지하네요····
··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13-08-09 15:46:49
IP : 39.7.xxx.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8.9 3:47 PM (58.227.xxx.10)종교랑 다단계에 빠지면 답 없대더니 딱 그 짝이네요.
2. 이혼하는게 맞네요
'13.8.9 3:49 PM (180.65.xxx.29)정신병도 아니고 그게 하고 싶어 이혼한다니
이혼하라 하세요3. 원글
'13.8.9 3:52 PM (39.7.xxx.66)정말 벽에다 얘기하는 느낌이였어요
오히려 자기남편보고 자기제품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반대한다고 남편을 타박하더라구요4. ...
'13.8.9 4:01 PM (211.44.xxx.244)뉴스킨이 그런 거였나요? 아는 엄마가 저희 집에 놀러오기로 일주일전 약속을 하고 저는 음식을 다 준비했는데 그 엄마가 약속을 깨고 안오더군요, 그런데 어느날 뉴스킨 한다고 카스에 사진을 올리더니
느닷없이 전화가 와서 지금 집 근처인데 가도 되냐고 물어보더군요,,,나가는 길이어서 저도 못만나고
담에 보자했는데,,,암웨이나 비슷한가봐요? 신랑 친구가 밤 11시에 정장입고 들이 닥쳐서 주방세제 가지고
실험하는데 시껍한 기억이,,,5. ,,
'13.8.9 5:08 PM (112.186.xxx.79)이혼해야 겠네요 그집 남편 불쌍해서요
6. ...
'13.8.9 8:06 PM (118.221.xxx.32)다 말아먹기 전에 이혼하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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