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갑인 동서형님이 다른사람들에게 저를 '얘'라고 말하는데

.. 조회수 : 2,955
작성일 : 2013-08-09 15:23:06
일년에 두어번 만나는 손윗 동서가 시어머님 초상치르고 시누형님이랑 애들고모부님 있는데서 절 지칭하는데 그리하더라고요. 첨엔 한두 번 잘못말했나 헀는데 그게 편한지 계속 그렇게 말하네요. 분위기가 분위긴지라 그냥 넘겼는데 당황스러웠어요. 10여년 지금까지 동서라는 말을 했는데 느닷없이 왜그럴까요. 평소에는 그리 가깝게 지내는 사이는 아니고요.
IP : 175.117.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얘라니
    '13.8.9 3:27 PM (116.120.xxx.241)

    얘라뇨? 하고 물으세요 두 눈 똑바로 뜨고 응시하시구요

    제가 애취급 받을 입장인가요? 이렇게

  • 2. 롱스
    '13.8.9 3:27 PM (175.114.xxx.5)

    정말 기분나쁘셨겠네요. 저는 4살 위의 형님이 제 이름을 부르거나 얘 라고 할 때 정말 기분 나빴거든요. 요즘은 안 그럼니다만....뭔가 자기가 웃사람이라는 것을 인지시키려 한 행동같아요....다음에는 좀 듣기 싫다고 내색하세요...정말 동서지간이 뭔지,,서로 존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3. ...
    '13.8.9 3:28 PM (182.161.xxx.251)

    더위먹고 미쳤나 봅니다

  • 4. 미친
    '13.8.9 3:29 PM (121.66.xxx.202)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그런다니 더 꼴값이네요
    싫다는 의사표현 하세요

  • 5.
    '13.8.9 3:32 PM (59.22.xxx.245)

    다음에 그러면 그자리에서 웃는 얼굴로
    "형님 설마 저 말이예요 아이구~~전 또 @#이(원글님 자녀분) 보고 그러는줄 알았네요
    띠를 몇바퀴 돈 동갑이래도 그렇게 부르는거는 잘못된 호칭이예요

  • 6. ㅇㄹ
    '13.8.9 3:41 PM (211.237.xxx.148)

    본인 깎아먹는 짓이에요.
    자기 동서 깎아내리면 자기도 마찬가지로 깍인다는걸 모르나봐요.

  • 7. 분당새댁
    '13.8.9 4:11 PM (110.70.xxx.66)

    다음에 아무리 분위기가 좋았더라도 정색하고 눈에 힘 주고 "얘라고 말한 거 설마 저를 말한 거에요? 앞으로 꼭 동서라 불러 주세요." 하고 확실하게 하세요.
    한 번 했으니 또 할 거에요. 개족보도 아니고 동서에게 '얘'라니.. 원글님 기분 나쁘셨겠어요.

  • 8. 동서
    '13.8.9 4:33 PM (117.111.xxx.4)

    동서끼리는 상하관계가 아닙니다.
    부모님 아래 같은 형제에요. 물론 손위 아래는있지만 서로 예의 지켜야죠. 어딜 얘라는 호칭을.. 어른들이 아이를 지칭하는것도 아니고..

  • 9. 저는 울나라ㅋㅋ
    '13.8.9 9:39 PM (180.69.xxx.190)

    몇살 차이도 않는 동서지간에 한명은 반말 한명은 존대도 참 저시기합디다 한 10살 차이나믄 몰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599 옛날부터 궁금했던 건데요 2 급생각 2013/08/12 802
285598 추석 때쯤 아기를 낳으니.. 12 고구마맛탕 2013/08/12 1,490
285597 동물쇼 반대 서명 부탁드려요!! 6 --- 2013/08/12 407
285596 너무 더워서 도서관 가려고요... 13 .... 2013/08/12 2,650
285595 증세가 선인가 감세가 선인가? 12 톰포드 2013/08/12 616
285594 십일조 안 내면 교인 자격 정지 1 참맛 2013/08/12 1,468
285593 미군기지 독극물 '비소' 범벅…MB정부 '은폐' 1 세우실 2013/08/12 493
285592 예금 이자 관련 궁금해요~ 2 알려주세요 2013/08/12 871
285591 [4세남아] 발이 찬 경우.. 어떤 건가요? 1 초보맘 2013/08/12 405
285590 아파트 취득세 등록세 어떻게 계산하나요? 1 ㅇㅇ 2013/08/12 5,214
285589 눈이 빠질것 같은 증세 방치함 다음은 어디로 가나요? 12 스트레스 2013/08/12 3,757
285588 동생이 전세집을 구했는데요...계약시에 집주인이 못온다네요 8 ... 2013/08/12 1,867
285587 [원전]후쿠시마원전 ‘오염수’, 관측용 우물서 또 검출 참맛 2013/08/12 538
285586 발전소 지을돈 다 빼다가 사대강 ㅈㄹ하고 돈잔치 한다음에.. ㄹㄹ 2013/08/12 569
285585 모반때문에 수술해보신 분 계세요? 조언 절실해요. 1 혹시 2013/08/12 764
285584 싱가폴로 엄마가시는데요 수영복은 6 해외첫수영 2013/08/12 1,241
285583 아 그럼 사무실에서 벗게라도 해주시던지요 6 덥다요 2013/08/12 1,091
285582 미용실 다녀와서.. 1 에고 2013/08/12 697
285581 당신이 내는 세금이 아니야. 2 뎅장국 2013/08/12 708
285580 도라지소금으로 안씻어도 되나요 1 도라지무침 2013/08/12 814
285579 계곡에서 물놀이할때 모자 어떤게 편한가요? 3 모자 2013/08/12 724
285578 아리랑tv어떻게 보나요? 2 날개 2013/08/12 444
285577 전력난이 심하다고 해서 8 더워ㅡㅡ 2013/08/12 1,625
285576 뒤늦게 사무직 재취업하신 직장맘.. 맘에 안들어도 그냥 참으시나.. 3 뒤늦게 2013/08/12 2,040
285575 전세금을 올려 재계약시 임차인 명의를 변경할려고하는데요 4 hhh 2013/08/12 1,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