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한 부모가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기질의 자녀를 두었다면

문득 조회수 : 5,406
작성일 : 2013-08-09 13:14:34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가 뇌의 문제로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비율이 높다고 들었어요.
아무래도 타고나는 것이니 유전적인 확률도 높겠지만, 만약에
지극히 평범한 사회성과 도덕성, 공감능력을 가진 보통의 부모가 저런 기질을 가진 자녀를 두었을때
그리고 내 아이가 저런 기질을 강하게 갖고 있다는 걸 인식했을때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
저는 보진 못했지만 영화 케빈을 위하여도 비슷한 스토리라고 하던데

제 일은 아니지만 문득
자녀에게서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의 가능성을 발견한 부모는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행동일지 궁금해서요.


IP : 180.224.xxx.2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8.9 1:18 PM (218.238.xxx.159)

    싸이코 패스는 범죄자 기질이 다분한건데요? 남을 해하면서도 아무런 죄책감 못느끼는 부류.
    소시오패스는 평범한 사람들중에도 워낙 많아서..;;
    부모가 뭘 어찌하겠어요?
    근데 보통 지극히 평범한 부모밑에서는 저런 자식안나와요. 거의다 유전임 아니면 환경.
    구체적인 케이스를 올려보세요. 보통 자랄때 징후가 보이면 여유잇는 집에선 심리치료하죠.

  • 2. 캐빈에 대하여
    '13.8.9 1:48 PM (121.220.xxx.94)

    라는 영화가 있어요. 꼭 한번 보세요.

    그런 종류의 인간이 태어나는게 과연 선천적인지 유전적인지 가정환경탓인지 인간이 감히 판가름 할수 없다라는걸 느꼈어요.

    옛날 이승철 노래 가사처럼 "결론 내리자면 이 세상 그 무엇도 결론 내릴수 없는 것" - 이게 정답인가 싶더라구요.

  • 3. 아름드리어깨
    '13.8.9 1:52 PM (203.226.xxx.92)

    인간이면 누구나 선악 양측면이 있는데 공교롭게도 부모 조상의 악한면만 물려받을수도 있다고봐요
    부모라도 쉽게 알아채지못할거에요 우리는 교육을 통해서 악한 행동을 하지말도록 가르치기때문에 저런류의 사람들도 자신의 내면을 쉽게 내보이지 않기때문이죠 부모보다는 사회의 도움을 받아야하는데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적절하고 다양한 경험 적임자들이 많지 않을거에요

  • 4. 저희
    '13.8.9 5:04 PM (211.246.xxx.34)

    집이 케빈에 대하여 와 같은 경우의 집인데
    한 부모가 그런 성향이예요
    뭐 좋은 부모 있어 착한 형제있어 환경이 완벽한데도 뭐 흠 하나 없는데도
    어디서 배울수도없는데 어디 술집여자보다도 못한 싸움과 말투를 해요
    정말 주변 사람들 환경 다좋은데도 절대 안바껴요
    오히려 어떤 사람인지만 더 알게되고 실망스러워지지
    가르침으로는 절대 안돼요
    솔직히 전 소시오패스 낳으면 심한말하고싶은데 차마 못하겠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645 지금 ebs에 사운드 오브 뮤직해요~~ 2 나비 2013/10/11 801
306644 결혼식 혼자 갔다오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4 뻘쭘 2013/10/11 2,011
306643 임신3개월, 잉어즙 괜찮나요? 3 맥주파티 2013/10/11 2,274
306642 결혼한 시동생 호칭... 22 .... 2013/10/11 7,482
306641 집주인이구요 전세계약 연장하자고 이야기 한후 전세가가 확 올랐어.. 6 2013/10/11 2,163
306640 바람남 응징... 3 ... 2013/10/11 1,777
306639 본인 고향을 심하게 욕하는 사람의 심리는? 2 이상한 하루.. 2013/10/11 744
306638 아 요즘 드라마 볼거없나요 샤나왕 2013/10/11 387
306637 허리디스크는 정말 수술하면 안 되는 걸까요? 7 // 2013/10/11 3,411
306636 복수 하고 싶어요 4 남편과 시어.. 2013/10/11 2,192
306635 배우 김뢰하 2 부국제 2013/10/11 1,199
306634 신박한 야바위 냥 2 우꼬살자 2013/10/11 834
306633 오늘 사랑과전쟁 여자 왜그래요? 3 dd 2013/10/11 2,322
306632 요즘 맥주 뭐드셔요??? 2 매니아 2013/10/11 1,010
306631 세컨드차가 이리 흔한가요? 12 와. 2013/10/11 5,047
306630 나카모리 아키나 좋아하시는 분들 계세요? 9 ........ 2013/10/11 2,248
306629 핸폰 자주 바꾸는 사람들? 3 ㅂㅂ 2013/10/11 1,265
306628 밥먹을때보다 욱할 때가 많은 사춘기 아들 5 사춘기아들 2013/10/11 1,292
306627 방금 남자들이 이런 소리 하면 무섭고 어이 없다는게 8 무슨내용이었.. 2013/10/11 1,951
306626 돈벼락의 저주 1 우꼬살자 2013/10/11 1,686
306625 아들옷값 15만원 썻다고 남편이 많이썻다고 한소리하네요 5 옷값 2013/10/11 2,723
306624 전 송혜교가 왜 그리 과대평가받는지 모르겠어요 55 .. 2013/10/11 8,789
306623 원래 마사지 이렇게 세게 문지르나요? 1 // 2013/10/11 1,190
306622 초1 여아ㅡ면역력 문제인가요? 이모 2013/10/11 600
306621 식기세척기에서 물이 새는것 같아요.. 1 .. 2013/10/1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