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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웃기는 일

스맛폰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3-08-09 12:57:11

지금 EBS에서 아이들 스마트폰 중독 문제에 대해 토론회를 하고 있네요.

교사,의사, 무슨 단체 직원 등 소위 그 방면 전문가 여럿을 모아 놓고 심각한 토론을 하는 것을 보니

정말 웃긴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애들에게 해가 많은 스마트폰을 많은 돈을 들여 가면서 손에 쥐어 줘 놓고는 애들이 이것을

사용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으니 이것을 어떻게 고쳐줄까 토론 중이니 이 노릇을 어찌 힐까요?

애초부터 손에 안 쥐어 줬으면 이 문제가 안 생겼을 것 아닌가요?

그리고 뭘 모르고 쥐어 줬더니 문제가 심각하다.. 뺏어 버리면 되잖아요.

자판만 꼭꼭 눌러 대는 손가락질만 하면 온갖 재미있는 것 다 나오고,심지어 어른들 재미 보는 것까지

다 볼 수 있고 무궁무진 재미지는 께임도 할 수 있는데 어찌 손가락질을 멈출 수 있겠어요?

애 손에 칼을 손에 주어줘 놓고 애가 아무렇게나 칼 휘두를까 전전긍긍하는 것과 뭐가 다르겠어요?

 

애들에게 스마트폰은..더도 덜도 아닌 놀이기구에 지나지 않아요.

엄밀히 따져서 애들에게 스마트폰이 뭔 필요가 있어요.

놀이기구 사 내라는 애들 조름에 부모가 그냥 굴복하는 것이죠.

IP : 180.228.xxx.1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3.8.9 1:07 P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어른들이 문제죠! 누굴 탓합니까? 아이들이 설마 직접가서 샀을까요? 초등생들 스마트폰 갖고다니거보믄 참 그부모의 수준이 보입니다.
    저도 이렇게 중독되어 손가락질을 쉴새없이 해대는데..큰애친구들 저랑 같은 노트2더군요..헐 했어요..
    그작은손에 어찌 그사이즈가..

  • 2. 옳소
    '13.8.9 1:10 PM (1.234.xxx.23) - 삭제된댓글

    초딩4학년..
    카톡을 그룹지어 한다더군요.. 그무리들..공부잘하는애 없던데요? 그 부모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애들 학원만 뺑뺑이 엄청시켜요..참 한심하기 짝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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