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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출가시키고 남편분 둘과 몇평에서 살고 싶으세요?

.... 조회수 : 5,228
작성일 : 2013-08-09 11:00:57

저는 오피스텔...ㅡㅡ;

좀 심했나요??

나이들어 넓은 평수에 사는건 아니다..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자식이 일년에 뭐 얼마나 찾아온다고.

저부터 안하는데 말입니다.

 

IP : 125.138.xxx.12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9 11:03 AM (112.221.xxx.58)

    공기좋고 주변에 산이있고, 서울가까운 24평정도면 적당할것 같아요. 교통 좋구여.

  • 2. ㅇㄹ
    '13.8.9 11:08 AM (211.237.xxx.148)

    저도 24평.. 어차피 아이도 딸 하나라서 그 아이가 결혼후 식구들 다 데려온다 해도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24평이면 충분해요.

  • 3. ...
    '13.8.9 11:08 AM (218.39.xxx.78)

    출가시켜도 전 작은 집은 싫어요.
    그냥 이 평수대로 살거예요.

  • 4. 저도
    '13.8.9 11:11 AM (121.136.xxx.249)

    그냥 30평대요

  • 5. 솔직히
    '13.8.9 11:12 AM (182.209.xxx.113)

    경제적 여건만 된다면 앞으로 쭈욱~ 지금 살고 있는 평수 이상에서 살고 싶어요. 넓은 집은 살면서 계속 감사한 마음이 들 정도로 행복의 요소 중 하나더라구요. 살아보니...

  • 6. ...
    '13.8.9 11:12 AM (116.127.xxx.234)

    40평대요.
    저희 엄마 보니 둘이 56평 살다가 46평으로 줄였는데 진짜 딱 좋아요.

  • 7. ...
    '13.8.9 11:18 AM (119.197.xxx.71)

    글쎄요.
    나이들수록 자신만의 공간이 더 필요한것 같아요.

  • 8. ..
    '13.8.9 11:22 AM (112.186.xxx.79)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이요

  • 9. 00
    '13.8.9 11:26 AM (203.254.xxx.192)

    각자 자기 공간 가질 수 있도록요,,
    30평 후반이나 40평 초반 정도....

  • 10. ...
    '13.8.9 11:26 AM (211.40.xxx.125)

    방 3개 있는 28평, 32평? 근데 층간소음있으면 안됨 ;;;;

  • 11. 30-40
    '13.8.9 11:32 AM (39.7.xxx.180)

    그래도 30-40은 돼야 편하죠

  • 12. ,,,
    '13.8.9 11:34 AM (119.71.xxx.179)

    소형평수는 어린애들 키우는 집이 많아서, 큰 평수에 사신대요.

  • 13. 40평대
    '13.8.9 11:34 AM (211.255.xxx.39)

    아주 나이 많아서 관리 하기 힘들면 모를까...
    아이들 출가 시켜도 40평대가 좋아요..
    집을 줄이면 괜히 위축되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삶이 된것 같아요...
    인생 100세 시대 인데 늙어 기력 없음 모를까..
    두 부부가 살기는 40평대가 집안에서 활동하고 기분 전화 되고 좋아요.
    혼자라도 30평대는 되는게 좋아요...

  • 14. ㅁㅁ
    '13.8.9 11:34 AM (1.236.xxx.130)

    저도 너무 좁은 집은 싫어요 . 남편과 각각 독립된 공간에서 책도 보고 취미 생활도 하려면 38평 정도 ~~

  • 15. ^^
    '13.8.9 11:35 AM (211.177.xxx.28)

    애들 출가까지 시켰는데 왜 남편이랑 살아요^^
    그냥 혼자 살랍니다~~~

  • 16. ..
    '13.8.9 11:36 AM (175.209.xxx.5)

    무조건 병원하고 마트가까운 30평대에 살고싶어요.

  • 17. ...
    '13.8.9 11:38 AM (182.222.xxx.141)

    방 숫자는 적어도 거실이랑 부엌 공간은 넓었으면 좋겠어요. 나이 들 수록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까 너무 좁으면 답답.

  • 18. 어르신들이
    '13.8.9 11:41 AM (211.234.xxx.172)

    두 식구라도 집을 못줄이는 이유 중에 하나가
    동네 사람들 수준 때문에 그렇다네요
    20평대로 옮기면 애기엄마나 가난한 노인들이 많쟎아요
    그 사람들의 수준이 낮다는게 아니라
    넓은 평수 사시던 분들과의 생활모습이
    서로 어울리기엔 좀 불편한 것이 있다는 거죠
    대체적으로 대형평수에는
    돈도 어느정도 있고 교육수준이나 생활수준이
    높은 사람들 비율이 높으니까요
    그런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왠만하면
    소형으로 가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 19. ...
    '13.8.9 11:42 AM (14.47.xxx.143)

    풍수지리학자가 그랬던가요?? 한사람당 전용면적 6~7평 정도가 적당하다구요.
    그러면 20평대가 가장 적당하다는거네요.
    가족수에 비해 집이 너무 넓으면 집안에 안온함이 깃들지않는다나뭐라나...

    어쨌든 노후에 청소며 가정일 전반을 노인네 둘이 해결해야한다면 공간 넓어봐야 힘에 부칠 듯 싶구요.
    넓은 집에 돈 깔고앉아 있을 필요없이 24평 정도에 살면서 여유돈으로 여행도 다니며 재미있게 사는게 현명해보여요.

  • 20. Naples07
    '13.8.9 11:55 AM (115.136.xxx.126)

    사람마다 틀린거같네요. 자식넷인 친정부모님 자식들 전부 독립하니 아파트 제일 넓은평수로 이사갔어요. 60평대. 너무 편하고 좋다고 좁은평수는 살고싶지않다고 하시더군요

  • 21. 시댁가보니
    '13.8.9 11:55 AM (175.193.xxx.243)

    왠 만큼 평수가 되어야 될 것 같아요.
    일년에 몇차례 가족도 모여야하고 자식들 출가하더라도 손자들 데려오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하려면 기존 평수는 되어야겠다는 생각이네요.

  • 22. ...
    '13.8.9 12:01 PM (222.237.xxx.50)

    뭐 애도 하나니 젊어서도 그렇고 평수는 20평대면 족하고 강남에 지하철 역하고 바로 연결된 아파트면 그저 바랄 거 없음(친정이 그래요..) ㅎㅎ

  • 23. yj66
    '13.8.9 12:08 PM (50.92.xxx.181)

    집값 싼곳으로 넓은 평수 살고 싶어요.
    전 주로 집에 있는 편이라 집 좁으면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동네에 마트 있고 상가 있고... 지하철 있음 더 좋구요.

  • 24. ㅁㅁ
    '13.8.9 12:18 PM (1.236.xxx.130)

    저도 예전에는 남편과 둘만 남게 되면 좁은집 가서 살겠다 했는데
    제사도 지내야 하고 가끔 가족들 오면 너무 좁으면 아이들도 스트레스겠다 싶네요.
    청소야 남편이랑 둘이 하죠뭐 ~~ 그때 경제 상황봐서 해야겠지만 지금 생각은 그래요 ~~

  • 25. 1234
    '13.8.9 12:23 PM (121.134.xxx.66)

    풍수지리학잔지 뭔지 그거 다 헛소리....
    웬만큼 넓어야 좋아요.
    다른 집에서 각자 살 순 없고 한 집에서 부부가 살려면 서로 독립된 공간이 있어야 해요.
    따로 또 같이....
    공간 좁으면 스트레스

  • 26. o-o
    '13.8.9 12:27 PM (125.139.xxx.214)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넓은 집이 좋지 않겠어요 답답하지 않고

    형편 닿는 만큼 최대한 넓은 평수 원해요

  • 27. dd
    '13.8.9 12:32 PM (118.131.xxx.162)

    나이 드신 부모님을 보니 각자 방이 정말 필요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수 있는.
    적어도 방3개는 있는 집이 좋을꺼 같네요.

  • 28.
    '13.8.9 12:39 PM (152.99.xxx.62)

    경제적 능력대로 사는 겁니다.

  • 29. ㅇㅇㅇ
    '13.8.9 12:39 PM (211.36.xxx.126)

    다 늙어서 자기 경제상황에 맞게 살면되져
    관리비 낼돈없음 작은평수..여유돈있음 넓음평수

  • 30. ㅇㄱㅇ
    '13.8.9 12:40 PM (211.36.xxx.224)

    안줄일거에요.
    양가를 보니 집이 넓어야 놀러가기 좋으네요.
    좁으면 부담되요.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도 많은데 쾌적하고 싶고요.
    부부별 하나씩, 그리고 남는 방은 손님방 옷방 취미방으로 할꺼에요.

  • 31. 40평대
    '13.8.9 12:56 PM (58.227.xxx.187)

    인데...나중엔 구조 잘빠진 30평이나 20평대로 가려구요
    오피스텔은 넘 답답할거 같아요.

  • 32. 생각엔..
    '13.8.9 1:06 PM (124.28.xxx.40)

    줄여사는게 지혜로운거 같은데
    못 줄이겠어요
    정말 내몸 건사하기도 귀찮을때쯤 되면
    25평정도 괜찮을꺼 같아요

  • 33.
    '13.8.9 1:07 PM (121.253.xxx.126)

    여유만있다면 넓은곳에 살고 싶어요
    마당있는집으로
    자식들 손주들이 놀러와도 좋고
    남편과 있어도 각자의공간이 있으면 좋을듯 해서요

  • 34. 요조숙녀
    '13.8.9 1:11 PM (211.222.xxx.175)

    28이면 충분할거같아요. 요즈음 생일이나 모일일 있으면 식당에서해결하고 차만마시러 집에오니까요. 늙으면 수입이 줄어드니 관리비도 줄여야하고 자식들 자고 가지도 않아요. 무조건 경비면에서 작은평수좋아요

  • 35. 최대한 넓은평수..
    '13.8.9 1:24 PM (116.39.xxx.32)

    시댁은 사정상 잠시 소형사시는데 명절이나 놀러가면 시댁.. 너무 불편해요.
    집이 좁으니 자주 가는것도 부담스럽구요. 여름에 덥고;;;
    아주 잠시있는거지만 자식들 편안하게 지내게하고싶어요.

  • 36. 음..
    '13.8.9 1:27 PM (118.37.xxx.32)

    32-33평이 딱 좋을듯 해요
    예전엔 20평 초반대로 생각했는데 갈수록 그냥 맞바람치는 구조의 25평이나 4베이의 32,33평이 좋아요

  • 37. 덥다
    '13.8.9 2:07 PM (122.36.xxx.73)

    32~38평정도요.애들 놀러와야하니 넘 좁아도 그래요..

  • 38. 주택~
    '13.8.9 3:25 PM (211.36.xxx.181)

    정원있는 전원주택이요.
    공기맑고 경치좋고...

    지금 친정 시댁 모두 상가주택이에요.
    1층에 가게로 세주시고 2층에 투룸 3층에 부모님들 사시는 형태요.
    아... 답답해요 .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바람도 안통하고... 구조도 영 맘에 안들고...
    차라리 아파트가 낫겠다 싶은데 짐은 많으니 옮기시기도 어렵고 더구나 매매도 안되고요.
    넓은 마당 있는 시골집이 더 낫겠다 싶어요. 텃밭가꾸면서 손자들 1년에 한두번 오더라도 대문안에서 겨울엔 눈사람 만들고, 여름엔 물받아놓고 물놀이 할 수 있게요.

    집만 잘 지을 수 있다면 그러고 싶어요.저는...
    제 어렸을 적 기억으론 집은 35평정도면 될것 같아요. 부부 살기에도 적당하고 결혼한 자식들 와도 짐풀고있을 공간은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노후가 여유로울 수 있다면 실버타운 들어가서 살고 싶어요. 운동 하고 취미생활 적당히 하고 살림 안하고...
    애들 놀러오면 그 안에 정원에서 놀게하고, 식사할 일 있으면 외식하고, 여행 갈일 있으면 리조트로 여유롭게 다니고...

    뭐... 로또대박 맞아 정신바로잡고 돈을 지킨다면 가능하겠네요.

  • 39. 50대,
    '13.8.9 4:15 PM (112.140.xxx.91)

    애들 출가하면 평수를 줄여야지 싶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출가 후에도 줄이고 싶은 생각이 자꾸 없어집니다
    지방이라 그런지 큰 평수가 오히려 인기도 없고 값어치가 없어요 ㅠㅠ

    너른 집은 일단 마음이 넉넉하고
    머무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집 줄여서 여행 다니고 문화 활동 즐기시는 분은
    그쪽으로 삶의 즐거움이 있는것이라
    불필요하게 돈을 깔고 있을 필요가 없으실거예요
    사람마다 행복 조건 기준이 각각 다른 것이겠죠
    저 위의 글 중에서
    집 줄이면 삶이 위축되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기분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런 기분이 들 것 같아요

  • 40. ....
    '13.8.9 6:08 PM (118.221.xxx.32)

    집순이라서
    너무 작은건 싫고 화장실 두개는 되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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