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지간하면 종편 안보고 싶은데, 오늘 썰전에 촛불집회에 관해 이야기 한다고 해서 봤는데요.
누군지 이야기 하고 싶지 않은 주어없는 누군가 진짜 뭐 같네요.
욕은 안쓰고 싶었는데 정말 분하기까지 하네요.
촛불집회하는 국민들 중 칠팔십 프로가 동원된 사람이래요. 그 이상한 인간이 그렇게 주장하더군요.
거기다 그 촛불집회 이야기하면서 유모차 끌고 나왔던 집회도 있지 않았냐 하면서 그것도 동원이라고 몰아가더군요.
거기다 주최측 추산 2만명이 아니라 경찰 추산 4천 5천이 맞는거라고 주장하더군요.
그리고 토론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이철희 소장이 이야기 하는데 아래만 쳐다보고 얼굴도 안쳐다보면서 딴청하면서 말도 못하게 하더군요.
뭐, 종편이니 썰전에 그다지 기대하지 않지만, 정말 이철희 소장도 말씀많이 하시겠지만 너무 그 말들이 방송에 안나오는데다 강용석이 교묘하게 다른쪽으로 유도하거나, 정치이야기를 무슨 야사가 중요한 것 처럼 흥미 위주의 야사를 이야기하면서 중심에서 벗어난 이야기만 해요.
정말 다시 국회의원 나올까봐 무섭더군요.
저는 서울에 안사는데 썰전에 강용석이 이야기 하는것 보고 결심했어요.
친구들에게 연락해서 이번 주말에 다 함께 올라가야겠어요.
우리도 동원했다고 주장해보지..
진짜 짜증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