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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얼마나 잔인한가요?

... 조회수 : 3,318
작성일 : 2013-08-08 23:16:59

오늘 갑자기 시간도 되고해서

볼까하다가

잔인하단 말 여러번 본 것 때문에 접었어요.

저 잔인한 거 정말 싫어해서요.

많이 잔인한가요?

하지만 내용상 무리없이

꼭 필요한 거라면 볼 용의 있구요.

전 어떠어떠하다 하는 걸 따로 보는 게 아니라

억지로 끼워 넣은 게 아닌

내용상 필요하고 자연스러운 거라면

그건 수용이 되거든요...

IP : 180.70.xxx.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3.8.8 11:20 PM (211.201.xxx.173)

    저도 잔인한 영화 못 보는 사람인데 괜찮았어요. 손으로 눈도 별로 안 가리고 봤어요.
    잔인하다는 얘기 많아서 각오하고 봤는데, 이걸 가지고 뭥미? 하고 왔어요.

  • 2.
    '13.8.8 11:22 PM (211.221.xxx.183)

    저도 무서운 거 못보는 편인데 이건 가끔씩 으~~ 그러면서 눈 안 가리고 볼 수 있는 정도였어요. 단 등급 이하 어린이나 임신부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 3. 원글
    '13.8.8 11:32 PM (180.70.xxx.26)

    볼 걸 그랬네요,시간 될 때...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여름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 4. ..
    '13.8.8 11:34 PM (112.154.xxx.62)

    저만 잔인했나보군요
    서너장~면 눈감고 있었어요
    그닥 재밌지도 않습니다
    한..다섯분 중간에 나가심..

  • 5. ..
    '13.8.8 11:45 PM (110.14.xxx.9)

    영화길어 중간에 화장실간사람은 있어도 만석에 아무도 중간에 나간사람없었는데요
    전 한장면에서 살짝 눈감았지만
    이유는 영화큰 화면이라 넘 리얼해서 눈감은거고요
    칸마다 볼거리가 계속되어 전혀 지루할틈은 없었어요 이상하네요 중간에 나가다니 끝이 어케될지 궁금하지도 않았나...

  • 6. 전 눈 많이 감았고 고개 저절로 확 돌아가고 그랬는데.
    '13.8.8 11:56 PM (203.247.xxx.20)

    전 잔인한 거 보면 악몽에 시달리고 그런 사람이라

    잔인한 장면이 예상되는 (예상이 되니 다행이었죠) 장면 전에 눈 감고 고개 무릎에 박고 있었고,

    예상치 못 하게 확 보여지면 고개가 저절로 확 옆으로 돌아가면서 눈 질끈 감았어요.

    많이 무서웠어요 ㅜㅜ

  • 7.
    '13.8.9 12:02 AM (116.121.xxx.225)

    전 고딩 둘이랑 봤는데도 잔인하던데요..
    울 애들은 티비가 없는 집에 살고 영화만 가끔 보는데요..
    쫌 잔인하다 그러고 저는 정말 눈 두어번 감았어요..
    사람 죽이는 게 집중적으로 나올 때 좀 힘들더라구요..,

  • 8. .............
    '13.8.9 12:05 AM (121.163.xxx.77)

    잔인한거 못보는데...
    두어장면에서 살짝 눈감았어요.... 도끼씬이랑 터널씬에서요.
    나머지는 잼있어요.

  • 9. 분당 아줌마
    '13.8.9 12:05 AM (175.196.xxx.69)

    잔인한 장면 있지만서두
    그 정도 잔인한 장면은 한국 영화에 차고 넘칩니다.
    뭐 하두 한국영화에서 피를 많이 봐서 그런가 그냥 그랬어요.

  • 10. 아미
    '13.8.9 12:11 AM (39.7.xxx.24)

    어제 보고 왔는데 전 워낙 잔인한 장면을 못 봐서 몇몇 씬에선 눈 감았어요..
    그렇다고 달콤한 인생이나 아저씨 같은 영화같이 잔인하진 않았구요.

  • 11. 글쎄요
    '13.8.9 1:09 AM (112.152.xxx.85)

    전 잔인하지 않았어요‥조폭영화서 흔히보는 연장들고 싸우는씬‥ 그 외 장면들도 보통의 영화서 충분히 나오는 장면들 이었어요‥

  • 12.
    '13.8.9 1:39 AM (182.209.xxx.75)

    윗댓글처럼 지루하고 뻔하고 별볼것없음에 진심 밖으로 나가고싶은맘 누르고 꾹꾹참고 봤는데 결국 유치한 결말까지..
    진정 알바아니고 이영화와 코드가 맞는 분들도 계시는구나 놀라고갑니다

  • 13. 저도
    '13.8.9 7:43 AM (119.207.xxx.150)

    재밌다길래 기대하고 봤는데요..
    가족 4명이 봤는데, 끝나고 나오면서
    본전 생각난다하고 나왔어요.
    물론 재밌게 보신분들도 있겠지만~~~

  • 14. 흠~~
    '13.8.9 7:49 AM (39.7.xxx.5) - 삭제된댓글

    나갔다는 저런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ㅋㅋㅋ 재미없다면 그 수준이겠거니 하지만 티가 나도 너무 나네요. . .

  • 15. 윗님
    '13.8.9 8:21 AM (112.154.xxx.62)

    제가 나갔다는게 왜 거짓말인가요?
    참 희안한 분이시네요 ㅎㅎ
    한시간 지났을때 커플이 앞쪽에서 뒤로걸어나와 나갔구요
    뒷쪽에서 두분..
    마지막으로 30분 남겨놓고 제 바로 앞자리 남자분도나가셨어요
    머 이딴거까지 해명?해야 하나요?

  • 16. 그리고
    '13.8.9 8:26 AM (112.154.xxx.62)

    님수준도 그냥 그래요ㅎㅎ
    어따 수준운운..

  • 17. 그닥
    '13.8.9 10:09 AM (58.125.xxx.199)

    잔인하지 않던데요..
    주위에서 재미없다는 말을 많이 해서 너무 기대를 안 하고 봐서 그런가..전 영화 괜찮던데요.

  • 18. 잔인하고재미도그닥
    '13.8.10 4:35 PM (121.163.xxx.96)

    이건 오락도 아니고 울림이있는것도 아니고
    좀 밍밍 유명세는 거품아닌가 싶기도하고
    기대에못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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