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서 과외선생이 중학생 죽인사건 전말이 쇼킹하네요-_-;;

,,,, 조회수 : 5,596
작성일 : 2013-08-08 13:15:48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0808&ra...

 

 

사건의 중심에는 그 B(같이 교생실습 나간 친구)가 있었군요.

교생실습을 나가서, 두달간 학생을 사귀었는데...두고오면, 소문이 날것을 염려해서..A(사건의 범인)를 끌어들입니다.

둘은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다는군요.

A는 결국 인천으로 데리고 왔는데.. 무지 불편했고,

아이를 집으로 보낼방법은 검정고시합격이라고 생각을해서 닥달을 해서 공부를 시키나,

말도 안듣고 성적이 안올라서 그트레스였다고하네요. 그래서 범행을...

기사를 보면 또 황당한게 있어요..

결국, "성적을 올리려고 체벌을 시작했고, 자신의 힘만으로는 권 군이 말을 듣지 않아서 체벌을 부탁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끓는 물까지 뿌리고 단독 범행의 주인공으로 몰린 그녀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은 데는 다른 이유도 있었습니다.  이 씨는 공범 이씨로부터, "권 군의 성적이 안 오르면 '원이'의 가족이 피해를 본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녀는 '원이'란 인물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그런데, 교제는 문자메시지로만 이뤄졌다고 말했습니다. 만난 적은 없고 대화로만 교제해 온 일종의 '사이버 연인'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검찰이 통신 기록을 조사했더니 뜻밖의 사실이 드러납니다. '원이'는 가상의 인물이었던 겁니다. 그를 소개해 준 건 공범 이 씨였습니다. '원이'는 바로 공범 이 씨가 다른 휴대전화 번호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남자친구였습니다.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것 역시 공범 이 씨였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친구이자 공범인 이 씨가 '원이'였던 겁니다.  더 놀라운 건 먼저 구속된 이 씨가 가상의 원이를 소개받은 게 2009년이란 사실입니다. 무려 4년간이나 그녀는 정말 친구에게 속은 걸까요. 검찰 수사결과로는 일단, 이 씨는 '원이'의 존재를 믿었고, 권 군의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그의 가족에게 해가 끼친다는 공범 이 씨의 말을 믿었던 걸로 보입니다.

결국, 그 친구라는 X이 여러인생 잡아먹었군요..쩝..

잠깐 모자이크해서 나왔는데, 호리호리하고 여성스럽던데..

IP : 119.71.xxx.17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8.8 1:21 PM (1.236.xxx.130)

    기사가 뭔 말인지 ??? 친구 둘아 이씨고 원이는 또 누군지 . 기자가 참 글을 이상하게 쓰는 듯 ...

  • 2. 제제
    '13.8.8 1:22 PM (119.71.xxx.20)

    Y에서 넘 뻔뻔하게 자기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예쁜 원피스인가 입고 ..
    참 세상사람 알다가 도 모르겠어요..

  • 3. ,,,
    '13.8.8 1:22 PM (119.71.xxx.179)

    그쵸. 기사가 좀 헷갈림..

    교생실습을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두여자가 나갑니다. 둘다 이씨..

    원이는 살해범인 여자가 공범으로부터 소개받은 남자인데.. 가공의 인물이고, 그 공범이라는 여자가 원이인척을 했던거..

  • 4. 그럼
    '13.8.8 1:23 PM (218.238.xxx.159)

    그럼 두 친구가 레즈비언사이?

  • 5. ㄴㅁ
    '13.8.8 1:26 PM (115.126.xxx.33)

    제제 님...저도 그 장면 기억나는데..

    그럼 그 여자가 .저 학생이랑 사귀다 들킬 거 같아
    범인을 끌어들였다는 말인가여.....

  • 6. 제제
    '13.8.8 1:29 PM (119.71.xxx.20)

    그런가봐요..
    원이는 가상의 인물이라네요..
    처음 구속된 여자와 메세지로만 사귄 남자래요...
    그 원이를 만든 여자가 뒤에 구속된 여자!!!!

  • 7. ,,,
    '13.8.8 1:30 PM (119.71.xxx.179)

    그런거죠. 두고오면 소문날까봐...

    두 친구가 아니라.. 공범이라는 여자가 4년전 친구에게 남자를 소개해줬는데, 다른 핸드폰으로 자기가 남자인척을..--;;.. 범인인 여자가 엄청 맹하기도 한듯 --

  • 8. 정신이좀
    '13.8.8 1:33 PM (218.238.xxx.159)

    사이버 연인은 또 머에요?ㅋㅋㅋㅋ초딩도 아니고...그게 사귄거라고 진짜 생각할수있나요?????

  • 9. ,,,
    '13.8.8 1:35 PM (119.71.xxx.179)

    이 공범이라는 여자가, 맹한 친구를 많이 이용해 먹었을듯해요.

  • 10. 뭔가
    '13.8.8 1:37 PM (14.63.xxx.50)

    밝히지 않고 있는 내용이 있는 것 같아요.
    어쩌면 경찰에서도 사회적 파장을 우려해 밝히지 않을 것 같기도 해요.
    행간을 잘 읽는 사람들은 어떤 사건인지 눈치챘을 것 같은데, 곧 인터넷에 돌겠지요.

  • 11. ㅇㅇㅇ
    '13.8.8 1:40 PM (220.117.xxx.64)

    기계교였나요?
    같은 학교 학부모로 만나 자기 딸 죽이게 한 미친 여자들.
    딱 보니 그 사건이 생각나네요,

    둘 다 정상이 아니잖아요.

  • 12. qas
    '13.8.8 1:41 PM (112.163.xxx.151)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779613&cpage=1

    참고하세요. 인물 관계도까지 나온 글이예요.

  • 13. 정상
    '13.8.8 1:44 PM (115.126.xxx.33)

    저런 것들이 무슨 교사를 꿈꾸고

    ..또 저런 말도 안 되는 사이버연인에 걸려들고...
    이 사회가 많이 병들었다는....똥누리당 덕분에...

  • 14. ,,
    '13.8.8 1:45 PM (119.71.xxx.179)

    어느날부턴가 애가 확 변해서는..부모 말을 안들었다네요. 가지말라고 빌기까지했다고.. 엄마가 나와서 그랬어요.

  • 15. 뭔가님
    '13.8.8 1:47 PM (211.215.xxx.220)

    위에 뭔가님 행간이 뭔가요?
    그리고 사회적 파장 어쩌고해서 밝히지 않는건 또 뭐죠??
    더더욱 궁금해지네요

  • 16. 바보
    '13.8.8 1:52 PM (180.70.xxx.44)

    막장드라마보다 더심하네요

  • 17. 공범인 여자교생
    '13.8.8 1:53 PM (218.145.xxx.219)

    그 여자교생이 학생하고 성관계를 했어요.
    그게 소문 날까봐 겁나서 지 친구 집에 얹혀 살면서 검정고시 준비하게 했고...
    그 공범인 년이 진짜 영악한 나쁜년

  • 18. ,,,
    '13.8.8 2:04 PM (119.71.xxx.179)

    http://joongang.joins.com/article/aid/2013/08/08/11883002.html?cloc=olink|art...

    이게 좀 알아보기 쉽네요.-_-

    그 공범X이 과외하는 친구에게 그거밖에 못때리냐고 더때리라고 문자도 보냈다는군요.

  • 19. ..
    '13.8.8 2:55 PM (121.128.xxx.58)

    고등학생과 사귀던 여자가 어떻게 고등학생과 처음 붙잡힌 여자와 같이 살라고 했을까요?
    잘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고등학생이 검정고시 합격 못하면 원이가? 위험해진다? 이런 얘기는 원이가 문자로 한걸까요?
    고등학생과 원이가 무슨 관계이길래..
    한마디로 고등학생과 사귀던 여자.. 이 여자가..
    처음 붙잡힌 여자한테 주-종 관계 같은 뭔가가 있지 않고서야..
    참.. 미스테리이네요..

  • 20. ,,,
    '13.8.8 2:59 PM (119.71.xxx.179)

    무지 황당하죠. 그 범인이 제정신이 아닌듯해요

  • 21. 진짜라면
    '13.8.8 3:32 PM (175.182.xxx.69) - 삭제된댓글

    너무 황당한데
    예전에 질투에 눈멀은 옆집 아줌마 말듣고 자기 자식도 죽였던 사건도
    있었던 거 생각해보면 있을법한 일이네요.
    정신줄 단단히 잡고 살아야겠어요.

  • 22. 장애
    '13.8.8 4:05 PM (61.102.xxx.248)

    피의자와 공범인 여자 두명의
    정신감정 결과
    성격장애와 사이코패스 성향이
    짙타고 나왔답니다
    요번주 스브스방송 Y에서
    후속편 방영한답니다

  • 23. 저런
    '13.8.8 6:20 PM (211.192.xxx.155)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이라니요?
    폭력을 행사하고 죽어가는 아이를 방치한 건 결국 "살인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899 요 근래 본 패션아이템 하나씩 풀어보아요~~ 1 봄나물 2013/09/29 1,223
301898 럭셔리블로거로 유명한데 들어갔는데 재밌던데요 33 ㄷㄱㄷㄱ 2013/09/29 20,703
301897 아주 무서운 악몽을 자주꿔요 4 ㅜㅜ 2013/09/29 1,218
301896 방금 댄싱9 6 2013/09/29 1,328
301895 그것이 알고싶다 를 보면서 10 써니데이즈 2013/09/29 4,154
301894 머리가 찌릿하게 아파서 두피를 만져보면 아프지 않아요. 어디가.. 3 ????? 2013/09/29 2,026
301893 지금이라면 제대로 골랐을텐데 13 2013/09/28 3,461
301892 오늘 읽은 좋은 책 추천합니다 3 추천 2013/09/28 1,105
301891 저에게 냥이 주신분이ㅠ 3 냥이 2013/09/28 1,876
301890 지금 스트레스 받는분 7 2013/09/28 1,588
301889 엄마가 요며칠 정신없이 많이 자요,,혹시 비슷한증상 계신가요? 5 ,,, 2013/09/28 1,988
301888 우산 훔쳐가는 도둑도 있네요..참나. 5 파란하늘보기.. 2013/09/28 1,700
301887 결혼하고 돌아보니 좋았던 점 (혼수 관련) 6 굿이예요 2013/09/28 3,120
301886 남자쪽에서 반대하는 결혼하신분 잇으세요? 29 2013/09/28 7,814
301885 저는 가을을 탑니다~ 3 마리여사 2013/09/28 847
301884 아이가 돈을 훔쳤어요 21 가을 2013/09/28 5,715
301883 오늘 케이에프씨에서 특이한사람봤어요 9 ㅎㅎㅎ 2013/09/28 3,364
301882 타박상+피멍에 좋은 치료법 있나요? 10 아파요 2013/09/28 50,414
301881 동생이 저보고 더럽데요. . 10 답답 2013/09/28 2,650
301880 1호선 타기 싫어요ㅠ 노숙자 냄새 28 1호선 2013/09/28 9,886
301879 오래전 향수인데 모르겠어요.. 49 무슨 향수일.. 2013/09/28 3,183
301878 유럽 호텔 결제했던 카드 관련 문의드립니다 5 @@ 2013/09/28 1,388
301877 학대에 길들여지면 영혼이 망가져요 9 ........ 2013/09/28 2,789
301876 3미터 정방형의 아이 방에 침대와 옷장 같이 들여놓기 힘들어요,.. 7 ///// 2013/09/28 1,221
301875 tpo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5 휴. 2013/09/28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