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베이비시터~

같이걷자~ 조회수 : 2,522
작성일 : 2013-08-08 12:25:33
임신중이라 몸이무거워서 19개월 첫째랑 놀아주기힘들어졌어요
요즘 항상티비틀어주고 힘들어 쇼파에쳐져있으니 자기봐달란듯이 티비를 끄는데 맘이넘아프네요 ㅜㅜ
근데 이리저리 호기심많아진시기에 자기주장도생기고 제몸이힘들다보다 저도 울컥해서 화도 내게되고
도움얻을 시댁 친정 다멀어요
베이비시터분 도움이라도 얻고싶은데
몸조리할때 산후조리사분든 몇분 써봤는데 마음이편하지않더라구요 간식이며 심심하실까봐 신경쓰여서 몸조리가안될지경ㅜ
가사일은 가끔와서 도와주시는분계시구요
사실 제가 사람을 잘못써서 오셔두 일은 제가많이하는편이예요
그래서 그냥 아기좋아하는 대학생들 시터로부탁해볼까하는데요
아무래도 젊으니 더잘놀아줄것두같아서요
근데 아기키워본 경험이란것두 무시못할거같아요
혼자고민이많네요
제발 조언좀해주세요 끈벅~
IP : 182.209.xxx.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국선
    '13.8.8 12:29 PM (203.226.xxx.161)

    12,3 짜리부터 집주변 아이들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
    많이 합니다만 우린 애들 공부 하느라 그럴 시간이 없죠.
    대학생이면 그 정도 일이야 시시한 일이죠. 애만 좋아하고 평범한 학생이면 문제 있겠어요.

  • 2. //
    '13.8.8 12:33 PM (1.232.xxx.106)

    두돌도 안된아기 대소변 처리를 대학생들이 잘 할까 모르겠네요.

  • 3. ...
    '13.8.8 12:38 PM (203.226.xxx.22)

    이쁜 조카도 한시간보면 지겨운 저라서...
    대학생들은 다른 알바 찾지않을지요.

    19개월 애보는건
    친엄마도 울컥할일인데요.

  • 4. 대학생들
    '13.8.8 12:39 PM (180.65.xxx.29)

    생각보다 책임감 없던데요 학교 돌보미 하는데 대학생들 오는데 준비도 안하고 오고
    시험이라 빠진다 하고 그냥 설렁 설렁 두돌 안된 아기랑 어떻게 놀아 줄지...

  • 5. 리차드
    '13.8.8 12:45 PM (180.224.xxx.177)

    대학생 아이돌보미도 있는데 주로 학교 들어간 아이들 하교지도와 숙제봐주는 정도인데요
    19개월이면 좀 힘들듯해요

  • 6. ..
    '13.8.8 12:54 PM (221.139.xxx.238)

    19개월은 대학생시터 쓰긴 좀 어려요. 보육을 해본 친구들이 아니라 , 5세 이상 놀아주는건 잘하는데
    너무 어리면 본인들도 안하려고 할거에요. 그리고 아무래도 알바개념이라 책임감은 좀 없어요. 시험기간이라고 빠지고, 방학했다고 빠지고 이래저래 몇달이상 못가더군요. 차라리 아이돌보미 신청하시는게 나을꺼같애요.

  • 7. ...
    '13.8.8 12:54 PM (59.15.xxx.184)

    유아교육학과실에 전화해서 알바생 보내달라 하면요?

  • 8. .....
    '13.8.8 12:58 PM (220.83.xxx.90)

    키즈카페 가봐도 거기 알바 대학생으로 보이는 애들이
    부모 앞에서는 놀아주는데 없는데서는 인상 팍팍에 소리지르고 싫어하는 티 팍팍
    몸은 힘드실텐데 아이랑 힘드실것 같아요 ㅜㅜ
    사람을 쓰는게 장단점이 있겠죠?

  • 9. 안티포마드
    '13.8.8 1:38 PM (121.138.xxx.20)

    유아교육학과 학생을 알아 보세요.
    저희 딸은 아이들을 워낙 좋아해서 오직 유아교육학과만 고집하고 실제로 그 과에 진학했는데
    방학 중에 돈 한 푼 안 받고 유치원에 봉사 활동 다녀요.
    오늘도 9시에 가서 오전 내 유치원에서 일하고 지금 들어와 밥 먹고 있는데
    아이가 어찌나 예쁜지 집에 오기 싫었대요.
    제 딸이라서가 아니라 4년제 대학 유아교육학과는 취업이 잘 되어 대학 갈 때도 쉽지 않아요.
    다른 과 가면 남 보기에 좀 나은 대학 갈 수 있는데도 그 일 하고 싶어서 유아교육학과 간 애들 많을 거예요.
    1학년 때부터 아동심리나 교육학 개론 등 나름 이론적인 공부도 하고요.
    일반 대학생 말고 유아교육학과에 문의해서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0. ..
    '13.8.8 2:25 PM (221.139.xxx.238)

    위에 덧글단 사람인데요. 유교과 재학생인 시터 써보고 말씀드린거에요.
    유교과 재학생들은 방학때 실습점수 채워야 해서 알바 하다 두달씩 쉰다고 하더라고요.

    글고 유교과 나오면 유치원에서 일하잖아요. 유아 대상으로 공부하는거랑 19개월짜리 영아랑은 차이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81 대학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2 흠... 2013/08/08 891
283180 전 왜 맨날 입을 옷이 없을까요 9 ★★ 2013/08/08 2,735
283179 임성한은 결국 노다지 공주로 드라마 만들려고 다 쫓아냈나요? 19 뭐야 2013/08/08 4,994
283178 김치냉장고 어떤 브랜드 쓰세요? 스탠드형이랑 뚜껑형중 어떤게 더.. 3 김냉 2013/08/08 1,312
283177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맘이 참 불편해져요. 12 qqq 2013/08/08 3,387
283176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4 세우실 2013/08/08 925
283175 소설, 수필 추천부탁드립니다. 2 독서 2013/08/08 931
283174 새글쓰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2 ㅇㅇ 2013/08/08 596
283173 블루베이펜션 or 해오름 정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제주 숙박 2013/08/08 423
283172 뚜겅없는 커피 들고 버스타는 아줌마 2 용감무식 2013/08/08 1,648
283171 겨울에는 모스크바보다 춥고 여름에는 사하라 사막 10 몬살것다 2013/08/08 2,459
283170 안경테 예쁘게 나오나요? 3 돋보기 2013/08/08 1,094
283169 이더위에도 뜨거운커피 ㅠ 16 하아 2013/08/08 2,812
283168 고3아이들인데 3 교통사고당함.. 2013/08/08 1,497
283167 여섯 개의 길이 막혔다, 남은 길은 ‘광장’뿐 1 샬랄라 2013/08/08 607
283166 부모 리더쉽캠프가 있네요. 봉하에서. 처음가보는거.. 2013/08/08 826
283165 대학생 베이비시터~ 10 같이걷자~ 2013/08/08 2,522
283164 매트리스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3/08/08 1,853
283163 지금 초등3학년 전과 동생에게 물려줄수있나요? 2 솔솔 2013/08/08 685
283162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4 량스 2013/08/08 919
283161 김기춘이라면서요...헉 17 기가막혀 2013/08/08 4,235
283160 초딩들 방학 어떻게 보내세요?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맞는지.... 4 ... 2013/08/08 1,336
283159 서울에서 원룸 임대하시는분들.. 공실 없이 세 잘나가고 있나요?.. 2 서울원룸 2013/08/08 2,130
283158 주말에 보령쪽에 가는데요 2 주말여행 2013/08/08 1,222
283157 김정은 ”軍 뜻대로 核 강행, 얻은게 뭐냐”…군단장 절반이상 물.. 1 세우실 2013/08/08 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