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일

타요 조회수 : 2,548
작성일 : 2013-08-08 08:25:49
돌 넘은 애기하나키우는 전업맘입니다
해도해도 끝도없는 집안일..티도안나고 당연한줄알고..
오늘아침엔 6시부터 일어나서 남편밥에 애기밥에 종종거리고
빨래 청소 설거지..
애는 징징대고 일하나 맘편하게도 못하고..
지쳤나봐요
위로좀 부탁드립니다
IP : 112.140.xxx.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8 8:36 AM (114.205.xxx.175)

    잠시 눈을 감아보세요 심호흡하시고요 눈뜨면 일거리뿐이라 스트레스 받아요

  • 2. ㅇㅇㅇ
    '13.8.8 8:36 AM (219.251.xxx.144)

    토닥토닥
    집안일이 원래 그러네요
    저도 새벽에 주로 집안일 합니다
    저는 결혼 23년차
    지금도 서툴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남편이 잘지내고
    하루하루 건강한게 감사합니다
    아침일찍 라디오도 들어보시고
    커피도 향기로운것으로 한잔 드세요

  • 3. 토닥토닥
    '13.8.8 8:36 AM (14.34.xxx.68)

    정말 집안일은 끝이 없죠...

  • 4. ..
    '13.8.8 8:45 AM (115.136.xxx.126)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돌지난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 맘입니다. 매일 새벽6시 아이가 칼처럼 눈뜨기에 그때부터 아이밥 신랑밥 하루도 안거르고 매일 쓸고닦고해도 집은 항상 너저분해보이네요. 어쩔땐 못참고 신랑한테 분노폭팔할때도있어요. 오늘아침도 저도 모르게 신랑한테 신경질을 냈네요 ㅠ 제발 새끼가 빨리자라 내품을 떠날날만 손꼽아 기다려요

  • 5. 아미
    '13.8.8 9:35 AM (113.199.xxx.6)

    집안일이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하고나면 허무하기도 하고 ㅠㅠㅠㅠ
    그래서 달리 생각하기로 했어요..
    집안일이란 건 제대로 잘 되어있으면 아무 거슬림도 불편함도 없는 것이고, 안할 수록 거슬리고 불편해지는 거다... 그러니까. 집안일 다 해놓고 편히 쉬면 얼마나 좋은가 하고요..
    근데 확실히 아기가 있으니 쉬는 것도 여의치 않죠
    그래도 점점 손이 덜 가기 시작하니 다행이예요

  • 6. ..
    '13.8.8 9:59 AM (223.62.xxx.69)

    해도 티 안나는데 안하는 건 너무 티나는 게 문제. 신랑 휴가가서 5일째 청소기 안 밀고 빨래만 겨우 해입고 사는 데 집이 거지꼴이네요. 그래도 그냥 모른 척 하고 게으름중이에요 ㅋ

  • 7. ...
    '13.8.8 11:16 AM (58.143.xxx.136)

    고맘때 애기 쫒아다니느라고 진빠져서 그렇죠 에효 그래도 시간지나면 좀 편해져요

  • 8. 저두요
    '13.8.8 12:19 PM (121.138.xxx.147)

    애 키울때 똑 같은 생각했어요
    애가 울어도 하던일 멈추는데 시간이 걸려 울리기도 하고 일하느라 애 혼자 놀게 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어느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중에 세월이 지나 지금 이시간 들을 되돌아 볼때 어떤것들이 후회가 될까? 라는...
    집안일 좀 게을리 해서 집이 조금 지저분한거?
    아니면 집안일 하느라 아이에게 집중하지 못했던거?
    그러니까 답이 나오더라구요
    엄청 깔끔 하던 성격 완전히 바뀌었어요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와눈높이 맞추는데 우선 순위를 두는걸로요
    집안일은 조금 느슨하게 욕심 내지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둘 다 잘하긴 너무 힘드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800 원세훈 ”도망 안간다” 재판부에 보석허가 호소 1 세우실 2013/08/21 712
287799 차승은의 뉴스잉글리시]웃음의 숨겨진 힘 영어공부하고.. 2013/08/21 859
287798 계란 샌드위치 속에 뭐 넣어요? 9 빵은 있고 2013/08/21 2,325
287797 스마트폰 10일정도 대여 가능한가요? 2 스마트폰 2013/08/21 562
287796 김문수, 대통령 꿈에 아이들 무상급식 파기 11 도적이 의인.. 2013/08/21 1,711
287795 강아지 버스로 외출할때 7 .. 2013/08/21 1,200
287794 베스트에 이런집 보셨어요 글 보구... 6 .... 2013/08/21 2,074
287793 일자목이나 골반 교정치료 어떤가요? 3 일자목 2013/08/21 1,493
287792 체중감량하면서 얼굴살 안빠지는거요 1 Naples.. 2013/08/21 1,545
287791 리첸에서 주문가구 제작해서 써 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3/08/21 1,602
287790 그럼 재산 좀 있는 집에 충성을 다하는 며느리는 10 :: 2013/08/21 2,493
287789 이건희 회장님 건강이 얼른 쾌차하시기를 삼가 기원드립니다 10 호박덩쿨 2013/08/21 2,980
287788 sbs뉴스는묻히는건가요? 4 한숨만 2013/08/21 789
287787 조선일보의 터무니없는 '권은희 트집' 3 혁신학교 만.. 2013/08/21 854
287786 비행기 기내에 캐리어 2 해외여행 2013/08/21 1,391
287785 사법연수생 95명 검찰총장에 ‘국정원 사건 철저 수사’ 촉구 9 양심 2013/08/21 1,092
287784 받았으면 엎드려 고마움을 표하라, 그게 싫으면 네 발로 일어서라.. 15 이브앤테익 2013/08/21 2,847
287783 국정원 댓글공작 파트 무려 12개…2팀 네이버 등 담당 3 검찰 2013/08/21 1,114
287782 오늘 82담당은 ... 2013/08/21 519
287781 화를 너무 많이내는 사람 어떻게 고칠방법없나요? 8 쩡이 2013/08/21 2,558
287780 많이 앉아만있는데도 다리에 알생길수있나요 아이러니니 2013/08/21 291
287779 이런친구는 어떻게 대하세요? 7 2013/08/21 2,079
287778 후기가 너무 호불호 갈려서요 5 콜라닭이 자.. 2013/08/21 1,473
287777 딸 아이 다리ᆢ 4 고민 2013/08/21 1,713
287776 청소년심리상담 받을수있는곳..부탁드려요.. 4 일산 2013/08/21 1,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