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에는 못이 거의 박혀있지 않네요.. 그러다보니 저도 못을 함부로 박기가 그렇고 해서 부엌과 거실에 놓아둘 시계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원목으로 테두리가 된 고급스러운 시계를 사려다, 뻐꾸기시계도 함께 보게 되었는데요, 그냥 마트에서 파는 뻐꾸기시계 아니고, 세인트블레스인가~? 하는 브랜드에서 나온, 탁상에 놓아두는 뻐꾸기시계에요. 왠지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에요. 디자인이 약간 어린이용처럼 보이기도 하고..
매시간 뻐꾸기가 울면 신경쓰일까요?
그냥 무난하게 원목시계가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