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정에 서툰 친구.. 이게 끝일까요? (길어요)

서글픔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13-08-08 00:11:44

오랜친구인데요

별로 말이 없는 친구예요(친구는 MBTI로는   INTP,    저는 ISTJ 이거나  ISFJ 예요)

아니 좀 심하게 말이없는 스타일이고,  자기가 내키지 않으면 절대 말이나 행동을 안하는 스타일이예요

그리고 속마음하고 완전 일치되는 말만 아주 짧게 간단히 스타일이죠 

 

이번에  저와 둘이서 여행했는데요    큰맘먹고  일주일정도 여행을 갔는데

말이 별로 없는거 알고 각오하고 갔건만 그래도 긴시간 겪어보니 말이 없어도 너무 없더라구요

그냥 저의 감탄사  그런 말에 아예 맞장구 없는건 뭐 그러려니 하더라도

제가 얼굴 마주보며 정식으로 또박또박 물어보는 말에도 아예 대꾸를 안하더라구요..!

 

순간..  마치 제가 투명인간인것처럼,  아무말도 하지 않은것 처럼  그 친구는 정말 무반응이었어요

얼굴이 바로 앞에 있는데 말이죠..

첨에는 못들었나보다   했는데 제가 큰소리로 또박또박 말해도 그렇게 완전 무반응이니

오히려 제가 넘  당황해서 암말 못하게 되더라구요

가만히 보니 자기가 필요한 말은 짧게 하지만,   대답할 필요조차 없는 말엔

아예 들은것 같지 않게 정말 아무런 반응도 없어요  마치 아예 아무말못들은것처럼요

" 아참 너 그때 그거 한다고 했어 안한다고 했어?" 

예를들면 이런식으로 대답을 안할수 없는 그런걸 물었는데,  미동도않고 대꾸도 없고 그래요

 

말로 형용할수 없는 그런 기분..   모욕감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엄청기분이 상했지만

그친구가 힘든일 있어도 원래 말없는 친구다보니  안좋은일이 있는가보다 하며

지금생각해보니 말도안되는  이해를  해주려고 제가 너무나 애썼어요

또 한편으론 여행와서 그런거 말로 꺼내면 분위기 망쳐질까봐 그냥 제가 제 기분을 모른척 했죠

 

5일이나 넘게 그러고 있었으니 저도 참 어거지로 참았던 거 같네요  네 저도 잘못이 많은거 알아요 ㅠㅜ

제가 참다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용기내어  감정표현을 했어요

(20년 넘게 친구면서  서운한 감정표현은 정말 그날이 처음이었어요  서로서로 조심하거나 참거나 그래서 그런듯..)

 

제가 까페에서 차분히 말했죠

무슨일 있어서 그러는거냐, 아님 나한테 서운한거 있어 그러는거냐 

둘이 여행지에 와서 지내면서,   얼굴보며 내가 또박또박 물어보는데도  넌 아예 무반응에 대꾸조차 전혀 없으니

또 계속 며칠내내 그러는게 반복되니   내가 좀 기분이 안좋고 서운하다.

뭔일이 있겠지 싶어서 계속 참은것이 5일이나 되었는데  솔직히 이제 나도 너무너무 힘들고

그런게 이해도 잘 안되고,   나 너무 서운하고 기분이 안좋다

혹시 무슨 사정이 있는거냐 아님 나한테 무슨 서운한게 있는거냐  그런거면 좀 알려주면 좋겠다

 

 

제가 이렇게 말하니  그 친구는 의외라는 듯이 

 아니 여지껏  자기성격 몰랐냐면서   제게 되물어보더라구요

자기가 기분좋을때도 있지만 기분이 아예 다운되면 말이 별로 없는데 그거 몰랐냐고 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자기를 몰라주는 듯이 말을 하는데,. 저는  조금 벙찌더라구요

저는   " 내가 기분이 좀 이러저러해서 그런거 같다  미안하다"   뭐 이런정도를 기대했나봐요

그런데 그 친구얼굴보니  그런말을 할것 같은 느낌이 너무너무 아닌거예요 

 

그래서 제가  너 말없는거 너무너무 잘알고 있고,  사실 너랑 둘이 여행오면서 각오(?)까지 하고 왔지만

그래도 친구인데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니냐

내가 너 얼굴 정통으로 보고 말하는데..  이건 정말..  사람이 말했는데 대놓고 묵살당하는 기분이 든다,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도 내내 말이 없더라구요   정말로 침묵-

친구표정은 미안한표정이라기 보다는,   안좋은 표정으로 계속 참고있는 그런 표정이었어요

이 상황에 말안하고 버티고 있는 그 친구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제가 너무 답답했어요 그래서 뭐라도 말을 좀 해달라고.. 나를 좀 이해시켜달라고.

 네 상황을 설명하든지 또는 내 말을 들은 네 느낌을 좀 이야기해달라고 했어요

나도 너를 이해하고 싶다고...     그런데도  내내 말이 없어요..  

제가 계속 뭐라고 말을 해줘야 나도 이해되지 않겠냐고 하니까

" 지금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아 "   딱 그렇게만  말하더라구요

 

아니 난 최소한의 설명만이라도 듣고픈건데 

그것조차 안하려는 친구가 그 순간 너무 밉더라구요

기분이 갑자기 더  상해지면서 제가 그때 좀 심한표현을 했어요

" 너의 그런 행동들이 내게는 '이기적'으로 느껴진다" 이렇게요  

 

전 정말 그렇게 느꼈거든요   친구가  제 감정 같은건 전혀 배려하려고도 하지 않는것 같아서  그렇게 느꼈던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까지 말하면 안되었던걸까요?

이기적으로 느껴져  저의  이 말이 아마 그 친구한테는 큰 충격이었던건지

그 때  친구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걸 봤어요

 

그 눈물을 본 순간 제가 못할짓 한것처럼 느껴지면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계속 화가 여전히 나기도 하고.. 

계속 말없이 있는 그 친구가 너무너무 밉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뭐 복합적이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그 친구에게 화나는 감정이 제일 컸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뭐 계속 말이 없고..

저도 뭐 맘상하고 서운하다고 해도 아무대꾸 없는 친구한테 더이상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겟고

친구가 그냥 나 갈래  하더라구요 여행접고  집에 가자구요 

이틀일정이 더 있었는데 비행기표도 없었는데  웨이팅 하면서까지 해서  서울로 집으로 왔구요

공항에서 서로 가는길이 갈라질 즈음 해서,   저는 계속 그 친구에게 시선 고정하면서 있었는데

친구는 저를 단 한번도 쳐다보지 않고 뒤도 안돌아보고 그냥 그렇게 공항버스에 올라타고 그 친구는 그렇게 가버렸어요

 

 

두달 되었네요

그 친구도 저도 단 한통의 문자도 서로 보내지 않았어요

아마 그 친구는 제게 더 연락 안할거 같기도 해요  그냥 느낌에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하려면 할 수는 있겠지만

난 여전히 그때 마음이 처리되지 못햇는데..  이런 앙금이 아직 남아있는데..

 

내가 만나자 해서 만나게되면 그 얘기 하는게 맞을지 안하는게 맞을지..

또 제 말을 씹는다면(표현이 참 이상한데  이것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그때 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그날처럼 나를 함부로 대하는 그 친구의 행동에  내가  또 상처받게되진 않을까? 두려움 크고요

전화를 걸까 이메일을 쓸까 하다가도

나를 그만큼도 존중하지 않는 친구라면 만날 필요 없어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뭐가뭔지 모르겟네요 

20 년 넘은 친구인데  이게 끝인걸까요?

그 친구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저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걸까요? 

 

 

그 친구의 눈물도 자꾸 생각이 나고 그러네요....  

IP : 118.217.xxx.2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kqwnj
    '13.8.8 12:15 AM (183.109.xxx.239)

    저같음 걍 연락 안해요. 지 성격을 내가 꼭 맞춰줘야하는건 아닐뿐더러 내가 그렇게 이야기햇는데 니가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 미안하다 한마디해야. 서로 배려가 되는거 아니에요? 뚱해서 그랫는지 원래그런건지 자꾸 생각하지마세요. 나하고 걍 안맞는거에요

  • 2. 휴우
    '13.8.8 12:17 AM (58.236.xxx.74)

    정면으로 물어보는 질문에 대꾸하지 않아도 다 이해해주는 친구 만나서 살겠지요.
    글만 읽어도 님은 거의 보살같아요.

  • 3. 혹시
    '13.8.8 12:17 AM (1.244.xxx.133)

    아스퍼거 검색해보세요...

  • 4. ㅋㅋㅋㅋ
    '13.8.8 1:17 AM (202.150.xxx.235)

    intp 편견생기겠네요.
    intp라서가 아니라 그 친구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거 같네요.
    또박또박 말해도 댓구를 안한다니..
    그리고 님도 그 친구에게 맞는 타입은 아닌듯. 말많수 감정표현 많은 사람 피곤하죠. 느긋이 느끼고 싶은데 방해하는격이니까요.
    그리도 님 istj isfj 아니고 외향형일거에요. 본인이 내성적이라고 오해하는 외향형,
    그러니 그렇게 감정확인받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거구요

  • 5. 덧붙여
    '13.8.8 1:19 AM (202.150.xxx.235)

    그 친구가 말대답을 안한건, 그 당시 이미 님에게 질려서라고 봅니다.
    그 친구는 이미 님의 풍부한 대화요구에 힘들고 화나지만 참고 있었다에 백원 걸어요.

  • 6. 뭔지
    '13.8.8 1:37 AM (141.70.xxx.149)

    알 거 같아요. 일단 원글님 기분 진짜 많이 상하셨죠? 저도 그랬어요. 문제는 상대에게 이야기해도 전혀
    먹히질 않는다는거에요. 넌 짖어라 난 내 갈 길 갈련다 이런 느낌 ㅎㅎ
    아니 말이라는게 주고 받아야 말이지.. 아니면 둘이 우두커니 침묵하면서 걷자고 목적을 정해놓고 온 여행도 아니고..
    전 상대가 한 말에 대해 맞장구 치며 이야기 하고 저도 끝에 그치? 이랬는데 바로 다른 주제로.. ㅎㅎ 혹은 계속
    못들은 척. 정말 원글님 적으신 것 처럼 아무 반응도 없음. 묵묵부답. 나 누구랑 있는건지...원..
    위에 아스퍼거 적어주셨는데요, 그 확률일 가능성도 있는 것 같구요,
    한가지 확실한 건...
    그게 원글님 자체에 대한 무시는 아니에요. 정말 그냥 그 개인의 생각에 갇혀서 그래요.
    원글님 말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일 수도 있어요.
    상대에 대한 적대감은 없는데. 상대는 화가나는 어려운 상황이죠..
    친구분은 뭔가 잘못된 건 알겠는데, 정확히 무엇때문에 원글님이 화가 나셨는지 모를거에요.
    눈물흘린건.. 글쎄.. 본인에 대한 답답함일 수도 있구요.. 과거에 비슷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을 듯 해요.
    친구분과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싶으시다면 방법은 단하나; 원글님 혼자 마음 푸셔야 해요 ㅠㅠ
    상대하고 대화로 풀자해도 전혀 안박힐거에요.

  • 7. 이기적...
    '13.8.8 7:05 AM (182.216.xxx.234)

    맞는데요. 그 친구분은 믿었던 친구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겠지만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이 친구는 나를 이해하는군나, 이 친구랑 있으면 말하지 않아도 되고 편하구나...
    그렇게 본인 편한대로? 생각했던것 같아요.
    본인을 이해하는 친군줄 알았는데 다른사람들과 같은 시선으로 보는것에 상처 받았겠지요..누군가 더 잘맞는 사람을 만나야ㅎ할듯...

  • 8. 글쎄요..
    '13.8.8 7:34 AM (61.35.xxx.99)

    친구사이도 하나의 관계인데 저렇게 본인 세계에 빠져있고 본인의 성격, 상황, 생각만이 중요한 사람과 어떻게 관계를 지속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 친구를 100% 이해해줄 수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친구이고 싶으시다면 계속 이어나갈 방법을 모색하겠지만 원글님은 그렇지도 않으신 상태같구요. 마음이 좋으셔서 (구) 친구분이 신경쓰이시고 마음아프신 것 같지만 이런 관계에서 결국 상처입는 쪽은 원글님될 것 같네요. 물질적으로든 감정적으로든 퍼주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퍼주는 이유라도 있어야 하는데 이젠 그 이유가 상실된 상태에서 그런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만, 원글님이 선택하시겠지요. 저라면 그만 두겠어요

  • 9. ...
    '13.8.8 7:53 AM (211.234.xxx.91)

    헐 제 남편이랑 너무 비슷해서 놀라 댓글써요.
    그냥 연락 끊으세요.
    그친구는 이기적인거 맞아요.
    상대방이 뭐라고 호소해도 자기 생각에만 갇혀서
    상대방 기분이 상했다니 그에 대해 설명하고 오해를 푸는것보단
    상대방이 자기에게 딴지건다는 생각에 "빡돌아서" 아무말도 하고싶지도않은
    초이기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친구.

    저는 남편을 바꿔보랴고 이렇게도저렇게도 노력했지만
    ㅎㅎ 이젠 차라리 말안하는게.나아요.
    말을 안하고 묵묵부답일땐 그래도 "미안해서.할말이없나보다"라고 "착각"할수잇엇는데
    입열고 말을 하기시작하니.아주 개싸가지 초미친 이기적인 말만.....

  • 10.
    '13.8.8 11:47 AM (116.121.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INTP고 그런 상황 정확히 압니다.
    이기적이라고 다들 욕하시는데...

    상대가 어떤 말을 했는데 나는 정말 아~~~무 생각이 없고 머리속이 텅 비어 있고
    어 이거 뭐라고 대답하지? 어떻게 반응해야 하지?? 이럴 때가 있어요
    저런 얘기 뭐하러 하나 싶은 느낌의 시간 때우기용 심심풀이 대화 같은 것에는
    정말 진심으로 할 말을 모르겠음.
    그냥 서로 마음 속으로 하고 싶은 생각 하면서 조용히 있으면 좋겠는데
    그러면 나도 편하고 너도 편한데
    다 알면서 왜 물어봐 / 한 얘기 뭐하러 또 해 / 왜 자꾸 물어봐 이런 기분.

    INTP가 우주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뻔한 얘기, 반복되는 얘기, 하나마나한 얘기입니다.
    상대방은 막 말하자 얘기하자 우리 다정다감하게 대화하자 이러는데 계속 얘기하고 싶어 하는데
    난 정말로 할 말이 없을 뿐이고!!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왜 사람을 무시하냐, 이기적이다 니 생각만 한다, 내가 니 비위 맞춰야 되냐

    아니요!
    INTP는 상대방이 내게 맞춰주길 원하지 않습니다.
    INTP는 그냥 INTP예요.
    나는 나 생긴대로 삽니다.
    니도 니 생긴대로 말하고 행동하시면 돼요.
    INTP의 비위를 맞추려고 억지로 노력하거나, 눈치 보거나,
    '내가 이렇게나 배려하는데 왜 몰라줘!!!' 이런 태도로는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도 무척 괴롭거든요.
    INTP 친구는 그냥 가만히 놔두면 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세요.
    괜히 눈치보고 배려하고 난 아무 상관없는 문제까지 굳이 신경쓰고
    따뜻한 말 한마디 다정한 대화 마음을 서로 나누는 분위기 자꾸 강요하고 이런 거 싫어합니다.
    아무튼 다정다감하고 구구절절한 스타일은 INTP와 친하기 어렵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거의 불가능.

  • 11.
    '13.8.8 11:51 AM (116.121.xxx.24) - 삭제된댓글

    INTP는 비율이 적어서 어디서나 이해받지 못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많~~~이 비난을 받았을 거기 때문에
    원글님이, 님까지, 님마저도 '너 이기적이다'라고 비난했을 때
    하늘이 무너졌을 겁니다.
    그러므로 이 관계는 그냥 놔두면 그대로 끝나는 거고
    님이 아무렇지 않게 다시 연락하면 속으로는 좋아할 테지만 ㅋㅋㅋㅋㅋ
    절대로 먼저 손 내밀지는 않을 거예요 왜냐면 정말 친구라고 생각한 님까지(친구 아니면 같이 여행 안 감)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친구를 비난했기 때문에 아아 브로콜리 너마저! 이런 심정이기 때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825 빚ㅇ 떡.....정말 별루에요. 14 떡좋아하지만.. 2013/08/08 2,867
283824 초등학생 고학년 애들 칼슘제 어떤거 먹이세요? 2 .. 2013/08/08 1,510
283823 울 강아지 오늘 중성화 수술해요..ㅠㅠ 12 강아지 2013/08/08 2,544
283822 밑에 해외여행 나와서 말인데 저처럼 여행 안 좋아하시는 분 계신.. 4 여행 안좋아.. 2013/08/08 1,162
283821 효과 미확인 유산균 정장제 20년간 쓰였다 2 정장제. 2013/08/08 2,522
283820 좀 더러운얘기인데..... 11 ........ 2013/08/08 1,784
283819 한국에 계신분들 캐나다에서 선물 뭐 받고싶으세요? 6 선물 2013/08/08 2,177
283818 사기일 확률이 높죠? 5 상가점포 2013/08/08 1,229
283817 강동희 前 감독 징역 10월..4경기 승부조작 모두 유죄 1 샬랄라 2013/08/08 720
283816 집안에 창문, 뭘로 닦으세요? 그리고 창문에 실리콘 곰팡이..ㅠ.. 2 ........ 2013/08/08 2,018
283815 언론노조- [시국선언문] 벼랑 끝에 내몰린 민주주의, 더 이상 .. 참맛 2013/08/08 584
283814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어요.. 7 긍정녀 2013/08/08 1,676
283813 다이어트 중인데 몸무게가 오히려 늘었어요 8 에효 2013/08/08 2,525
283812 서면맛집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 2 띵가민서 2013/08/08 835
283811 창이나 민요 같은 것 배워보신 분 있으세요? 1 이제 나도 .. 2013/08/08 415
283810 혹시 롱샴 플라넷 선택 라지 혹 미듐??? 4 아우 2013/08/08 3,450
283809 마카롱선물세트 어디가 좋을까요? 추천좀 부탁드려요 5 d 2013/08/08 1,557
283808 부산은 오늘 시원하네요 10 참 좋다 2013/08/08 1,456
283807 95~99년쯤 서울대학병원에서 근무하신분들~ 1 간호사 2013/08/08 973
283806 속이 너무 쓰린데... 점심 때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임산부 2013/08/08 404
283805 목살 + 사태 ㅜㅜ를 압력솥에 삶으려는데요 2 보쌈 2013/08/08 861
283804 살이 빠지는데요,,, 6 2013/08/08 2,194
283803 남재준 "이명박 지시로 대북심리전단 확대" 5 프레스바이플.. 2013/08/08 1,115
283802 완전땡볕이네요 1 ... 2013/08/08 774
283801 저도의 추억과 유훈통치의 시동 1 샬랄라 2013/08/08 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