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그네..
줄넘기도 적당히 배워야 하고, 적당히 조금씩 게임이나 이런거요.
워낙 개념서는게 어렵고.. 더 안돼보이는건 집중을 안하는건데요.
오늘도 줄넘기 가르치려고 놀이터 갔는데 두리번거리기만 하고 하지를 따라하지를 않아,, 아 ! 답답함이 날 미치게 해..
설겆이, 쿠키만들기라든가 그런건 또 관심보여서 좀 하고..
에궁.. 둘째녀석은 가르치는것 마다 욕심내고 달려드는데.. 얜 대체 뇌 속이 엉망인건지..
답답해서 적어봤어요.
물론 공부도 아주아주 재미나게 , 진심칭찬 하면 쪼끔 해줍니다 ㅠㅠ
받아쓰기 20점 맞아올때도 허다하고.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없어보이고, 칭찬같은건 필요없다..표정.
그렇다고 늘어져있지도 않아요.
까칠하긴 또 얼마나 까칠한지 상상도 못하구요. ㅠ
집에 가정교사 두고 맡기고 싶네요. 정말. 아님.. 누가 좀 키워주던가..
욕하지 마세요. 완전 상심.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