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 PT 가격 얼마나 되나요?, 헬스장 환불도 궁금해요...

넘비싸 조회수 : 7,862
작성일 : 2013-08-07 19:08:27

이번에 헬스장을 1년 계약으로 새로 끊으면서

무료 오리엔테이션으로 2회 동안 운동기구 및 스트레칭에 대한 설명을 2회 들었구요~

 

PT에 대한 권유를 받았는데 분위기가 안할 수 없는 압박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30회 정도는 필요한데

제가 난감해하고 의지가 없어하니까

20회 정도는 하라고 하거든요.

물론 저도 헬스 하다가 오래 쉬고 다시 하게되어

자세도 많이 흐트러지고 게다가 관절도 많이 안 좋아서

바른 운동자세 등을 위해서 받고는 싶어요.

 

그런데 비용이 많이 부담이 되네요.

20회 120만원 정도에요. 현금가 기준으로요...

물론 절대 금액으로도 만만치 않지만

운동 배우는데 이렇게 큰 금액을 들여야 할까,,

하는 부분이 갈등 되요.

 

어찌어찌 오늘 예약을 해놓고는

아무래도 좀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서

PT선생님께 전화했는데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오늘은 몸상태도 안좋고 해서 못가겠다고 했는데

답이 없네요...

 

여러가지 걸리는 것들이 있어서

PT를 안하게 되면 헬스클럽 자체도 옮기고 싶은데

그럼 12개월 끊은 것에서 11개월 분은 환불 받고 싶거든요.

이것도 참 자신이 없네요.

 

인터넷 뒤져보니 대체로 선뜻 환불해주는 업체는 없는 것 같고

동네라서 얼굴 마주치는 것도 불편할 것 같고...

 

흑흑흑...

 

헬스피티 경험자나 환불 경험자 계시면 어떤 말씀이라도 해주시면 고맙겠어요.

빨리 결정을 내려야 할 것 같네요.

IP : 112.214.xxx.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보시면
    '13.8.7 7:17 PM (211.234.xxx.188)

    피티 받으시면안되요.무슨말인지 들어도 모르거든요. 2-3개월헬쓰장다니시면서 이것저것 기구사용법 안 다음에 피티받아야 자세도 교정되고 효과있어요.

  • 2. 흐미
    '13.8.7 7:19 PM (1.243.xxx.173)

    보통 많이 끊게 되면 싸져요 헬스장에서 이벤트 할 때 해도 싸지고요.

    우리 트레이너는 회당 70000원이었는데 한 번에 많이 끊고 이벤트 기간동안 해서 4만원 후반대로 해서 운동 받았었어요. 트레이너와 운동하는 것은 확실히 다르긴 한데 아무래도 너무 비싸고 한 번에 큰 돈 드는데 운동 끝나갈 때 즈음에 고민도 되고 그렇더라구요.

    요새는 pt가 대세라 그런지 일반 회원들과 차별하려고 트레이너들도 일반과 차별 많이 두니깐 일반으로 다니면 소외감 느끼기도 할 것 같고..

    한 번쯤은 받을만 해요. 근데 20회로는 아마 적을 거 같아요. 20회 동안 기구만 배우는 게 아니라 자세교정이나 스트레칭등등도 배우니까요~~ 20회에 120이면 좀 아까워요~~ 강남쪽은 더 비싸긴 하더라구요.

  • 3. 꼬마네
    '13.8.7 7:28 PM (112.214.xxx.84)

    전에 몇년 동안 개인강습은 아니고 헬스장 주인이 가르쳐주는 곳에서
    기본적인 것은 배워서 했어요.

    다른 헬스클럽에서 10회 정도 피티 받은 경험도 있구요.

    확실히 여기가 비싸기는 한 것 같네요.

    근처에 다른 곳은 10회 기준 50만원이거든요.

    아~~ 고민되네요..

  • 4. ddd
    '13.8.7 7:57 PM (115.139.xxx.116)

    그냥 철판깔고 계속 다니세요
    영업도 주로 신규회원 대상으로 해서
    저 사람은 안 받겠구나... 그러면 그냥 냅둬요

    오히려 할까말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조금만 더 설득하면 되겠구나 싶어서 계속 압박하고요

  • 5. 흐미
    '13.8.7 9:46 PM (1.243.xxx.173)

    아 참 저도 첨에 운동 등록할 때 무료 pt 1회 받고 뻘쭘하지만 그냥 안받는 걸로 하고 계속 운동만 하고 그 트레이너랑은 마주치면 눈인사만 했고
    나중에 인터넷으로 누가 내놓은 pt권 양도받아서 시작했어요.

    첨부터 하시는 것보다 윗님처럼 다니면서 트레이너들이 어느정도 성실한 사람인지 보고 하는게 좋아요.

    전 ot로 해준 트레이너랑 계약 안하고 다른 선생이랑 했지만 인사 계속하고 잘 다녔어요. 그들도 별로 신경 안써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973 펑합니다. 15 힘든 남자 2013/08/19 4,288
286972 한여름은 간것 같아요 9 얼음 2013/08/19 2,050
286971 생방 국정조사 보는데,,,제정신으로는 못보겠네요. 8 ㄴㄴㄴ 2013/08/19 1,199
286970 퇴직한 남편들 집에서 뭐하나요? 9 퇴직한 2013/08/19 3,867
286969 예민한게 장점인분 계세요? 7 한예민 2013/08/19 2,538
286968 8월 19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19 704
286967 국정조사 실시간으로 여기서 보세요!!!(링크) 여러분! 2013/08/19 628
286966 대만여행 패키지 vs 자유여행 21 대만여행 2013/08/19 13,442
286965 머리..특히 뒷통수가 너무 아파요.. 1 사과나무 2013/08/19 2,688
286964 나폴레옹 생크림빵/슈크림빵 드셔보신분... 9 ㅈㅈ 2013/08/19 1,893
286963 민소매옷 입을때 속옷은???? 5 아임 2013/08/19 6,419
286962 밤해변에서 발 닦으라며 손수건 내 준 제부.. 2 동생사랑 2013/08/19 1,916
286961 초보가 하기 쉬운 헤어그루프 뭐가 있나요 1 .. 2013/08/19 1,678
286960 농협 인터넷 뱅킹 잘되고 계신지요? 그리고 또 여름..가라.. 2013/08/19 508
286959 비오벨트 카모마일 문자 8 ... 2013/08/19 1,327
286958 도와주세요 프로폴리스ᆢ 2 비염 2013/08/19 890
286957 불꽃이랑 결혼의여신 배경음악 음악바보 2013/08/19 1,139
286956 오메가3 먹고 토할거 같은데요.. 12 ㅇㅇ 2013/08/19 7,252
286955 제가 모른 척 해도 되지요? 10 이거 2013/08/19 2,421
286954 애기 18개월, 맞벌이 항상 피곤한데 우째야할까요... 3 소쿠리 2013/08/19 829
286953 코스트코 다짐육으로 함박스테이크만들려구요 6 .. 2013/08/19 2,589
286952 모든것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4 사후세계 2013/08/19 745
286951 하루키 좋아하세요? 21 갱스브르 2013/08/19 2,133
286950 찜통남부 저주받은 대구 36 ㄴㄴ 2013/08/19 3,988
286949 8살 아이 방학에 한 일 13 장한 듯. 2013/08/19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