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들어온지 거의 만 2년인데 왜 이렇게 말이 안 놓아지는지요??
저보다 4살 어리고 동서도 말 놓으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평소 통화하면 높임말 쓰면서도 이말 저말 잘 하는데
만나서 얘기하면 시부모님이나 남편이 말 놓으라고 한 소리들을 해서
불편해서 말도 잘 못해요.. 둘이만 있으면 또 말하고..
딱히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그렇게 내성적인 것도 아니고 왜 말이 안 놓아지는지
이제는 제가 불편하기까지 하네요..
혹시 저처럼 첨에 좀 오랫동안 존대하다가 반말하신 분들
노하우나 마음가짐 뭐 이런것들 있을까요??
뭐라도 도움되는것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