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이
'13.8.7 2:58 PM
(183.109.xxx.239)
약이에요. 그때를 즐기세요
2. 귀여운 남편
'13.8.7 3:00 PM
(220.120.xxx.143)
ㅎㅎ 근데 워낙 좀 다정한 편인가봐요
전 사실 누가 붙으면 못 자는 편이라..제 남편이 아닌게 다행?
3. ㅡㅡ
'13.8.7 3:02 PM
(211.234.xxx.140)
밧줄로 꽁꽁 묶어 두세요
ㅡㅡㅋ
4. 새댁
'13.8.7 3:02 PM
(112.153.xxx.16)
전 스킨쉽을 그닥 즐기지 않아요. 여자들끼리 팔짱끼고 다니는거 이해 안되는 스타일이랍니다.
열많은 남편이 껌딱지처럼 붙어 있으니, 스물스물 짜증이 몰려오고 있어요.
5. 근데 좀..
'13.8.7 3:03 PM
(219.255.xxx.248)
남편이 안아 주셔야지.......
안아 달라는건 좀 그러네요..
나이도 41살 씩이나 되시면서.... 전 좀 징그러울거 같아요
6. ^^
'13.8.7 3:05 PM
(211.58.xxx.120)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실겁니다.. ^^
7. ㄷㄷ
'13.8.7 3:06 PM
(218.238.xxx.159)
41살이 안아주세요~ .... 징그럽지않나요;;; 약간 호러스러운데요.
난 싫은데..이런 타입..ㅠ
8. ㄷㄷ님께
'13.8.7 3:07 PM
(59.22.xxx.219)
완전 동감이요..솔직히 좀 이상한데요..그냥 안으면 되지..안아달라니..ㅠㅠ
와이프를 엄마 대하듯 하는거 같아요
9. 루비
'13.8.7 3:08 PM
(112.152.xxx.82)
글쎄요~결혼 20년이 다가오는데‥저희남편은
아직 그래요‥ 나아질것 같지 않아요 ㅠ
10. soulland
'13.8.7 3:10 PM
(211.209.xxx.184)
성격상 저런걸 못견디는(신체적인 구속 싫어해요) 저같은 사람은 한번 좋게 말을 할거같아요.
또 여름이고 덥잖아요. 참았다가.. 겨울에 주구장장 붙어있자고 설득해보세요.
11. ㅇㅇ
'13.8.7 3:11 PM
(218.159.xxx.114)
근데 서로 안기도 싫을 정도로 애정이 없으면 왜 결혼했나요?
12. 새댁
'13.8.7 3:15 PM
(112.153.xxx.16)
저를 엄마대하듯 하지는 않고요. 겨울에 많이 안아주겠다고 말도 해봤는데, 안먹혀요.-_-
애정은 충분히 있으나, 스킨쉽을 즐기지 않는 제 성향도 말씀드리고 싶네요.
13. ..
'13.8.7 3:17 PM
(218.158.xxx.240)
염장지르는 것처럼 들리면 지는거다
14. 소리나
'13.8.7 3:20 PM
(119.149.xxx.132)
ㅎㅎ 늦게 결혼하셔서 그럴거예요..아이 생기고 10년만 살아보세요..
저절로 스킨쉽 횟수가 줄어들걸요?ㅎㅎ
15. 14년찬데
'13.8.7 3:20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아직도 그럽니다
사랑하는데도요 제가 예민하고 잠을 잘 못자는 성향이라
저도 원글님처럼 안겨있다가 잠들면
슬쩍 빠져나와 잡니다
그럼 알면서도 안찾고 자요
저도 한번 버럭했거든요
며칠 불면증때문에 고생하면 사랑도 눈에 안보입디다
16. 새댁
'13.8.7 3:23 PM
(112.153.xxx.16)
팔자려니~. 하고 살아야 할듯 하네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17. ㅇㅇ
'13.8.7 3:24 PM
(14.35.xxx.1)
사람 성향도 있는것 같아요
남편은 결혼 20년차 인데도 같이 있는것 좋아해요
신혼엔 같이 누워 티비 보는것 무척 좋아하고 지금도 그런데 잠은 따로자요 ...ㅎㅎㅎ
전 모든걸 차단해야 잠이 오고 남편은 뭘 켜야 잠이 오고
18. ..
'13.8.7 3:34 PM
(58.141.xxx.14)
모태솔로였던거 아닐까요?
40살에 처음 연애하는거면 그럴수도있을듯해요
19. ..
'13.8.7 3:36 PM
(58.232.xxx.150)
22년 지나도 안변하는 사람도 있어요
계란후라이 가슴이 뭐가 그리 좋은지
맨날 백허그하면서 대놓고 쪼물딱..^^;
20. 은현이
'13.8.7 3:45 PM
(124.216.xxx.79)
25년 차인데도 제가 옆 에 자고 있어서 숙면 할수 있다고 해서 같이 자야 합니다.
주야 하는 직장이라서 야간 할때는 애들 학교에 보내고 남편 껴안고 많이 잡니다.
겨울은 그런대로 괜찮은데 여름은 정말 싫어요.
절 쪼물딱 거리는것이 버릇이 되서 남 옆에 자다가 옆사람 쪼물딱 거릴까봐 절대
어딜가서 자고 오지 않아요.
21. 한 사람 더
'13.8.7 3:53 PM
(124.198.xxx.127)
7년째 안아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젼 볼 때도 딱 붙어있어야 하고, 저 부엌 정리하고 있으면 빨리 자기 옆에 와서 앉으라고 하고, 심지어 자기가 많이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들때, 전 잠은 안자도 옆에 있어야 합니다. 주로 인터넷 하거나 책을 읽고요. 잠 들기 전에도 안아주고 있어야 하고, 안 그러면 삐집니다. 자길 더이상 좋아하지 않는거냐고 그럽니다.
전 귀엽다고 생각하고 살아요.
22. 17년차
'13.8.7 4:02 PM
(180.229.xxx.43)
신혼때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여전히 껌딱지 입니다.
글래머도 아닌몸 만질것도 없구만 맨날 맨날-.-;
이제는 중독이 되서리 안그러면 내가 섭할꺼 같긴해요
23. ...
'13.8.7 6:01 PM
(175.114.xxx.42)
우리집 남자 그 댁에도 있네요. 날도 더운데 껌딱지..진짜 힘들어요.
게다가 열도 많은 사람이 들러붙어서 시원하다 그러면 미쳐요.
그 열이 다 저한테 오지 어디로 가겠어요. ㅠㅠ
전 에어컨 안키고 선풍기도 안틀고 그냥 혼자 있는 게 딱 좋은데
덥다면서 에어컨 팡팡 틀면 전 추워서 이불 꼭꼭 덥고 바람 안들게 하고 자요.
온도가 안맞는 것도 정말 힘들답니다. 사랑과는 다른 문제에요.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디찬 이 남자는 더운 것도, 추운 것도 참 못견디네요.
24. ㅋㅋ
'13.8.7 8:52 PM
(125.181.xxx.154)
마네킹 처럼 ㅋㅋ
웃고갑니다.
고충은 이해가 갑니다.
뭐라 강하게 이야기 안하면
앞으로 쭉~~그러실것임
25. 고양이2
'13.8.8 11:45 AM
(211.227.xxx.161)
30대 중후반 미혼인데.....너무 부러워요....ㅠㅠ ㅎㅎㅎㅎㅎㅎㅎㅎ 한참 좋으실 때고...몇년 지나면 안 그러실 듯...ㅎㅎㅎ
26. 후후
'13.8.8 11:48 AM
(121.151.xxx.247)
유행가가사 알죠.
애기가 되어버린 내사랑
27. 팔잡니다.
'13.8.8 12:37 PM
(218.238.xxx.157)
저희 결혼 10년차예요.
제 남편도 그래요.
매일 저녁, "새벽에 깨울까?'
아침에 일어나보면 저한테 딱 달라붙어있어요....결국 저를 설득해서 침대방으로 갑니다....물론 100% 들어주지 않아요.
적당히 의견 조정하긴 하지만, 매일 달라붙어있고 매일 하자고 하는 거 피곤하긴해요.
어린시절? 심리문제?
원인이 뭔지 모르지만 안다고 고칠까요?
팔자려니 합니다..
28. 루비
'13.8.8 12:53 PM
(112.153.xxx.24)
제 남편도 그럽니다. 후끈후끈 요즘 같이 더울때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밥하고 있는데 달라붙으면
좋은 소리가 안나와요 ..ㅠ ㅠ
잘때도 군고구마가 베고 자는 기분입니다(꼭 팔베게해야함 )
결혼 10년차인데 하나도 나아지지 않았어요..원글님도 포기하세요..ㅎㅎㅎㅎ
29. 루비
'13.8.8 12:54 PM
(112.153.xxx.24)
군고구마가-> 군고구마를
30. ㅎㅎㅎ
'13.8.8 1:54 PM
(39.7.xxx.20)
남편분 40대인데 귀엽네요
31. 존재의감사
'13.8.8 2:12 PM
(121.137.xxx.230)
좋을때네요. 즐기세용. !!!!
32. 저도 생각해봤는데요
'13.8.8 2:31 PM
(119.67.xxx.182)
똑같네요 정말. 저는 5년차인데요..늘 어딘가 만지고 있어요. 손이라도 잡거나.
보니까 어머님이 늦게까지 사랑을 주셨다고 하셨는데
제 남편도 그래요. 수유도 굉장히 오래하고
막내라구 엄청 클때까지 안아주고 업어주고 그러셨나봐요.
아마도 그래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33. ...
'13.8.8 2:53 PM
(61.78.xxx.26)
이 분 봐라?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신혼이잖아요. 신혼에 안그러면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34. 제가 껌딱지
'13.8.8 3:10 PM
(121.163.xxx.92)
뭐 저 정도는 아니지만
저는 사람 살이 좋아서 더워도 막 붙어요.
35. 인형
'13.8.8 3:16 PM
(222.106.xxx.161)
말하는 인형 사다 안기세요~~
"어이구 우리 아기 안아줘야지~~" 인형끼고 자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