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2살때부터 아는사람 통해서 방문수업 시켰었는데요.
이 선생님이 애들이 잘 따라준다고 원래 수업시강능 30분인데
어쩔땐 40분이나 1시간도 수업해주고 가셨어요..
그렇게 2년 시키다가 선생님 사정으로 그만두시는바람에
다른 선생님이 오셨는데..
영 만족스럽지 못해서
아예 다른 방문수업을 알아보려고 상담받아보니
보통 일반 적인 웅진,한솔,재능 뭐 이런건 죄다 15분인데..
그마저도 15분이 전부 수업시간이 아니라
10분수업에 5분은 엄마랑 얘기하는것까지 포함시키더라구요.
(진도랑 학습방법같은거 엄마한테 지도해준다는..)
근데 일주일에 10분 수업으로 애들이 뭐 배울수나 있을까 싶고
앉아서 인사만해도 5분은 갈꺼같은데;;
다들 시키는거보면 효과가 있으니깐 하는거겠지 싶기도하고..
언니들 얘기 들어보면
일주일에 한번 15분 수업이라도 선생님 잘 만나면 효과 있다고
(그렇다고 그 언니들이 선생님 가시고 복습이나 따로 학습시킨건 없다고 하더라구요)
딱 선생님 방문수업만 시켰다고..
저도 아직 애들이 어려서 한글이나 수학 이런 학습적인 수업은 시킬생각은 아니고
창의력이나 놀이식 수업 시킬꺼긴한데..
그래도 그렇치.. 일주일에 10분 수업이라..
생각할수록 넘 시간이 짧단 생각을 지울수가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습지 업체에서는 왜 수업시간을 15분으로 통일시킨걸까요..이유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