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그늘에 돗자리 펴놓고 간단하게 싸온 도시락 먹는건 이해가지만
너도나도 텐트치고, 심지어 배달음식 시켜먹고...
동네에 뭐하나만 생기면 먼동네에서부터 놀러와서 북새통되고...
전 솔직히 보기 안좋던데 다른 분들은 안그러세요?
그리고 거기 텐트 치시는 분들 의견도 듣고 싶고요.
심지어 아파트 1층 잔디에도 텐트를....쩝;
우리나라 놀 곳이 너무 없는게 문제인건지...
나무그늘에 돗자리 펴놓고 간단하게 싸온 도시락 먹는건 이해가지만
너도나도 텐트치고, 심지어 배달음식 시켜먹고...
동네에 뭐하나만 생기면 먼동네에서부터 놀러와서 북새통되고...
전 솔직히 보기 안좋던데 다른 분들은 안그러세요?
그리고 거기 텐트 치시는 분들 의견도 듣고 싶고요.
심지어 아파트 1층 잔디에도 텐트를....쩝;
우리나라 놀 곳이 너무 없는게 문제인건지...
아마 공원에 그늘막 텐트 못칠텐데요..
하지 말라는거 죽어라 하는 사람들 심리를 모르겠어요...
그늘막 치면 밧줄에 걸려 사람 넘어지겠던데...
남편이 자기 말로는 고2 때부터 등산을 다니기 시작해서 안 가본 데가 없을 정도예요. 그러다 보니 등산 장비가 꽤 되는데, 위에 그런 분들 보면 혀를 끌끌 차요.
물론 캠핑은 하고 싶은데 갈 시간이 없는 등 여러가지 제약 때문이겠지만 요즘은 해도 해도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TV의 예능프로그램 때문에 유행처럼 번진 캠핑열풍이 한국인 특유의 '니가 하면 나도 해야한다"는 유행쏠림으로 나타나는 것 같아 씁쓸하대요.
게다가 무슨 히말라야 준봉에 가는 것도 아닌데 잔디밭,실개천에 치는 텐트도 수십만원 짜리 초고가 제품들이 많아 등산장비에 욕심 많은 남편의 눈이 휘둥그레져요. 등산도 그러더니 캠핑도 돈 과시로 전락했어요.
남편은 장비가격에 거품이 너무 꼈다고 주로 중저가 제품을 사용하는데 그저 부럽다고 입맛만 다셔요. 그리고 아깝대요.ㅜㅜ
캠핑 인구 많아지는 거야 나쁠 게 없죠. 건전한 여가 문화니까...하지만 최근의 캠핑열풍은 과하고 일부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으로 좋은 의미 마저 퇴색시키는 문제가 분명 있어요. 고기는 또 왜 그렇게 구워 먹는지...쓰레기 처리도 엉망이고.
공원에 오토바이가 못들어오게 되어있어요.
애들도 많고 그래서 오토바이 들어오면 위험하구요.
그런데 배달음식을 시키면 오토바이가 들어오잖아요. 너무 어이없어요.
버젓히 현수막도 걸려있습니다. 텐트 치면 잔디가 아파한다고... 그럼에도 치는 사람들은 배짱이 좋은건지......
텐트족..님들 제발 개념챙겨서 캠핑좀하시길.이건뭐 못먹구 돌아가신 조상님후손인지 보기만해도질릴만큼의 음식과.술..장소불문 끔직한 장비사랑.적당히좀 하면좋겠어요.
텐트는 허용 구역에서만 치는 거 아닌가요??
캠핑도 다니고 나들이도 다니는 뭐 그런 사람인데요.
올해 얼마전부터인가 공원내에 텐트 못 치게 되어 있드라구요.
솔직히 공원까지 가서 텐트 치고 싶지는 않던데.
텐트치지 말라는 현수막 바로 아래에다가 텐트 치고 앉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돗자리는 되고, 텐트는 안되는 이유가 무지 궁금해요.
어차피 잔디 뭉개지는 건 똑같은 건데 말이죠.
그늘막 텐트 같은 건 팩 안 받아도 되는 거니 돗자리랑 같거든요.
하지 말라는 건 안하는 고지식한 성격인지라 텐티 펴는 일은 없을텐데
돗자리는 되고, 텐트는 안되는 이유가 가끔 궁금하드라구요.ㅋ
텐트...잔디는 밟아줘야 더 잘자라요. 그래서 잔디밭에 출입금지라고 써놓은 푯말 보면 사실 좀 우습죠. 관상용도 아닌데, 외국처럼 잔디밭에 들어가서 쉬게하는게 더 좋죠.
그런데 잔디에 텐트 치지 말라는 건 잔디 보호 때문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이용해야하는 곳을 텐트를 떡하니 쳐놓으면 그 사람만 좋지, 다른 사람들은 불편해지잖아요? 아마 그런 의미에서 텐트를 못치게 할 거예요.
텐트족으로 난리도 아니예요. 도로가에 다 불법주차 엄청해놓고 텐트치고 놀아요.원래 거기 산책하는 곳이거든요자전기도로나..
아마도 관리인들이 없어서 더 그런듯..거기는 휴지통도 없는 곳이예요. 그냥 산책만 하라는..근데 거기서 텐트치고 노니까..이건 뭐..쓰레기와 냄새 장난아니더라구요.
어떤사람은 도로 바로 옆 휴게소?(벤치있고 천장있는)에서 고기궈먹는거 당연히하고..암튼 풍경이..가관..
여기가 캠핑장인지 아니면 산책로인지.. 뜨악입니다
캠핑장 신고제 아니고 허가제예요.^^
아직 캠핑장에 관한 법률이 전혀 없어서 각 지자체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허가제 맞아요.
캠핑장 여러곳 설계해서 허가 받아 봤거든요.
그 외에는 다 무허가.
ㅋㅋ님 말씀대로 오수정화시설 제대로 설치 안해 놓고 하는 캠핑장들 많죠.
현 캠핑장의 80%는 아마도 무허가 캠핑장일꺼예요. 지목 변경도 안되어 있는
올림픽공원 주차장 화단에 친사람도 봤어요 ㅋ
좀 다른 애기지만 할께요.
해변에 파라솔 치고 앉아 바다보고 있는데 앞에다 턱~하고 그늘막인지 뭔지를 척 피더이다. 그것도 바짝.
내땅 아니라 말은 못하고 바다대신 텐트만 보이길래 헐 하고 말았네요.정말 무개념들...아참 울 옆에는 커다란 캠핑의자 놓고는 발을 척 올리고 온갖 개폼 잡고는 그 더러운 발을 보게 만들더이다. 난 앉아있으니 얼굴쯤 높이죠.
제발 남에게 피해좀 주지 맙시다..
공원은 풍기문란 이유로 텐트 못치게하기 시작했어요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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