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상현, 전두환 딸과 이혼후 대재벌 사위로 변신

조회수 : 125,012
작성일 : 2013-08-07 09:40:19

윤상현의 공과 사 [한겨레 31면, ‘아침햇발’ 칼럼 : 김이택 논설위원]

김이택 논설위원은 조용기 목사 아들 조희준 씨 이야기를 하다가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의 ‘과거’를 짚었다. 그대로 인용해 본다.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과 더불어) 여당가에선 그와 동갑에 정계 입문 시기도 비슷한 윤상현 의원이 숨은 실세로 떠올랐다. ‘윤상현당’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최근의 정국을 주도했다고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 시절 그의 자전적 에세이 <희망으로 가는 푸른 새벽길>에 쓴 추천사에서 표현했듯이 윤 의원은 ‘독특한 개인사’를 갖고 있다. 책에는 프랑스어학원에서 우연히 만난 여학생과 수백장의 연애편지를 주고받는 ‘운명적인 첫사랑’ 끝에 85년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딸과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나온다. 학생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잡혀가고 반정부 시위로 최루탄이 자욱하던 서울대 캠퍼스에서 ‘살인마’로까지 불리던 대통령의 딸과 사귄 끝에 사위가 됐으니 평범한 대학생은 아니다. 6공 초기 ‘할복하겠다’면서까지 장인의 해외 출국을 막았을 정도로 장인에 대한 존경심도 깊었던 모양이다.

미국 유학을 다녀온 그는 ‘친하게 지내던’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총재 사위의 주선으로 이 총재와 인연을 맺고 정치에 입문했다. 그러나 2000년 4월 16대 총선에선 ‘부부관계가 좋지 않다’는 ‘헛소문’ 탓에, 2002년 8월 경기 하남 보궐선거 때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위’라는 이유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런 경험들이 작용한 탓인지는 알 수 없으나 2005년 7월 부인과 헤어지게 된다. 책에는 ‘결혼 전부터 독신주의를 원했던’ 부인이 바라는 대로 이혼을 했다며 “사랑했기에 떠날 자유를 드린다”고 적었다.

5년 뒤 이번엔 금배지를 달고 대재벌의 사위로 변신했다. 이혼과 재혼에 얽힌 개인사를 따질 생각은 없다. 재선을 거치며 유권자 심판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전두환 비자금’ 1020억원이 한때 아버지 회사에서 관리되고, 비자금 세탁 의혹 보도까지 나오는 데 대해선 본인이 직접 해명할 책임이 있지 않을까.” 이래저래 ‘뒷말’이 예상된다.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94
IP : 115.126.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 창녀라니깐요
    '13.8.7 9:50 AM (14.52.xxx.82)

    돈한푼만 쥐어주면 이여자 저여자 품을 전전하는 *^^*

  • 2.
    '13.8.7 9:55 AM (115.126.xxx.33)

    인천서 출마할 때...군복입은 가스통할배들이
    아주 포진을 하더만...

  • 3. 에휴..
    '13.8.7 10:10 AM (14.37.xxx.76)

    새나라당에 딱 어울리는 인성을 가진..

  • 4. 럭키보이는 확실한듯
    '13.8.7 10:22 AM (180.65.xxx.29)

    대통령 사위에 롯데 10살 어린 외동딸 사위 ..대단함

  • 5. 뻘 댓글.
    '13.8.7 10:28 AM (58.237.xxx.199)

    프로필사진 봤는데 앞머리가 엄청 어색합니다.

  • 6. 저런 쓰레기들이 여당이니
    '13.8.7 10:47 AM (202.150.xxx.235)

    정말 광기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소름끼치네요.

  • 7. 제일 부럽다는 2인~
    '13.8.7 10:14 PM (175.210.xxx.160)

    남초에서.......남자 신데렐라~!
    윤상현과 ㅅㅅ맏사위~~~

    나랏일도 골치 아파 죽겠는데 외동딸이 유학 가겠다고 고집을 피워서 서울대 총장에게 '같이 유학 갈
    남학생' 하나 골라달라 했더니...마침 아버지도 직업도 튀지 않고 적당해서 낙점 됐다고....읽었는데???

    파워풀한 전두환의 전 사위였기에 롯데서도 외동딸의 재혼남으로 영입한 거겠죠?

  • 8. 전*선
    '13.8.7 10:16 PM (1.231.xxx.40)

    중학동창입니다
    전*선 공부 잘 했어요, 나중에 서울대 갔지요

    중학교 때 여름방학중 학교 나오라는 날이 있었는데
    과외에서 그 날 제주도 여행간다고 못 나오겠다고 해서
    비행기 타던 시절이 아니라
    게다가 학교 수학여행도 아니고 과외여행이라니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더니 고 3 여름에 걔 아버지가 과외금지 공포

  • 9. ...
    '13.8.7 11:01 PM (116.34.xxx.204)

    소개시켜 달라고 주변 친구들한테 졸랐다는 말도 들었구요.

    그 집 이야기가 나오니 생각나는 것.
    제 친구가 전효선과 친구였는데,
    청와대에 있을 때 전화가 걸려오면
    누군가가 "영애 효선양께서 전화를 하십니다." 그런 다음에 바꿔줬다는....

  • 10. 아우
    '13.8.7 11:23 PM (125.186.xxx.25)

    으휴

    저인간은 거의 남자 창부네요 창부 ! !

    진짜 싼티나고

    쌩저질 같은 NOM!!

  • 11. ㅣㅣㅈ
    '13.8.7 11:54 PM (211.36.xxx.100)

    전두환 사위로 입대날 제대 ㅋ

  • 12. 윤석화 남편 김석기
    '13.8.8 8:40 AM (14.52.xxx.82)

    가 생각나네요.
    남자 신데렐라

    김석기도 가난한 집안에 별로 출세할 길도 없고
    형이 그랬던것처럼(그형도 강남의 땅부잣집 딸을 꼬셔 결혼 부인은 거들떠 안보고
    바람피우고 재산탕진하고, 견디다못한 아내가 자살했다는 이야기도)

    CJ이미경을 고른 후, 동선을 파악
    우연을 가장해서 그렇게 쫓아다녀 성공했다던데

    아내 피눈물 흘리게하다 결국 돈많이 챙겨 이혼
    오랜 내연관계 윤씨와 결혼 후
    이후 이야기는 CJ에서 들고나온 돈으로 해외 유령컴퍼니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0104 부츠 한치수 큰거 사야될까요?/ 2 // 2013/10/21 1,279
310103 하와이, 방사능 괜찮을까요? 2 궁금 2013/10/21 3,303
310102 매달 마이너스 가계부... 대책 좀 세워주세요ㅠㅠ 2 힘들다 2013/10/21 1,396
310101 현미밥의 효과 놀랍네요 46 현미채식 2013/10/21 29,610
310100 주식 꽝 부부 8 2013/10/21 2,413
310099 출산후에 장애아가 태어나면 어떻게 돼나요? 24 궁금 2013/10/21 11,329
310098 특별수사팀 검사 8명, 윤석열과 의지 같다 윤상현 상황.. 2013/10/21 968
310097 퇴사시 감사 떡 돌리시나요? 2 ... 2013/10/21 1,471
310096 홍어무침에 들어가는 무생채는 3 ,,, 2013/10/21 996
310095 새누리 ,대선끝난지 10개월, 패배 망령에서 벗어나지 못해 6 5만5천여 .. 2013/10/21 677
310094 초3 가방챙기기 아직 엄마손이 필요한가요? 3 궁금 2013/10/21 714
310093 오래 다니던 학원 그만 둘때 뭐라고 해야 괜찮을까요? 4 .... 2013/10/21 1,559
310092 [원전]원전사고 후 일본산 가공·원료식품 수입 되레 늘어 2 참맛 2013/10/21 544
310091 하와이 여행 갈려고 하는데, 가격이 넘 비싸네요. 12 겨울방학때 2013/10/21 5,043
310090 입학금 환불 방통대 2013/10/21 904
310089 저기 아래 장애아보고 위로받는다는글 보고 5 ... 2013/10/21 1,453
310088 미국에서 40년만에 고국방문하는 친구 방문지 추천? 9 .... 2013/10/21 775
310087 예전에 머리빗 브러쉬 수입품 좋은거 추천해주신거 좀 찾아주실래.. 2 플리즈 2013/10/21 1,571
310086 1월에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여행 어떨가요 3 달달한커피 2013/10/21 1,361
310085 소지섭 결혼설 글보고 깜짝 놀란 1인 10 1 1 1 2013/10/21 8,711
310084 잔가시 있는 무청 그대로 말리면 되는건가요? 2 요리초보 2013/10/21 501
310083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액 5년간 496억원” 2 세우실 2013/10/21 646
310082 유재열의 책속의 한줄 - 인생이란 것이 다 그렇고 그럽디다 은빛여울에 2013/10/21 651
310081 공무원들 “댓글 잘 달면 출세” 2 기가막히네요.. 2013/10/21 677
310080 해외여행하시는 분들중에요 7 .. 2013/10/21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