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나라는 노력하다 하다 안될때 이혼하잖아요..
그냥 사랑이 끝나서 이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근데 외국은 이혼.동거 이것도 흔한편이잖아요..
헐리우드 연예인들만 봐도 그렇구요.. 근데 일반인들은 어떤편이예요..???
일반인들도 2-3번 이혼.재혼하는 경우 흔한가요.??
울나라는 노력하다 하다 안될때 이혼하잖아요..
그냥 사랑이 끝나서 이혼하는 경우는 거의 없잖아요.. 근데 외국은 이혼.동거 이것도 흔한편이잖아요..
헐리우드 연예인들만 봐도 그렇구요.. 근데 일반인들은 어떤편이예요..???
일반인들도 2-3번 이혼.재혼하는 경우 흔한가요.??
미주쪽은 이혼률이 높아요. 그만큼 결혼도 잘한다는 거죠. 결혼하고 쉽게 헤어지는 편이구요.
남자들이 애라도 있으면 양육비때문에 질겁을 하기도 하지만, 결혼에 그리 신중하진 않은 것 같고.
유럽쪽은 결혼을 많이 안해요. 그저 동거가 많고, 법적으로도 보호는 받지만 결혼식은 많이 안해요.
특히 북유럽, 프랑스 등지.
남자들이 결혼을 꺼리는 추세가 많아요. 일본도 그런 경우 많다치요?
아마도 경제적인 문제가 서로 얽히게 되면 피곤하고 골치 아프잖아요.
유럽이나 미주쪽은 맞벌이가 많기때문에 더욱 서로 계산적(?)이 되지요.
한국도 만만치 않쵸. 이혼률이나 결혼할때 서로 치열하게 계산하기.
한국처럼 이혼이 뉴스거리가 되거나 특이한 사람으로 보이진 않아요
주변에 이혼가정도 많고 뭐 그닥 드문일은 아니에요.
처음엔 이나라 사람들은 너무 가볍고 결혼을 쉽게 생각해서 그런건가...싶었는데
한국은 그저 똑같은 문제가 있어도 돈때문에 아이때문에 여자들이 할수없이 같이
사는 반면 서양은 여자들도 다 일 하고 나이에 비교적 구애없이 직장을 구해서
먹고 살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기때문에...또한 이혼가정 아이라고 해서
별로 편견이나 그런것들이 거의 없기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그냥 갈라서는것 같아요.
저 예전에 캐나다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60대 가정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자기 이야기 하시다
본인은 결혼 3번 했다고... 전 남편 1,2와 헤어진 사연을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하시는데 ㅋㅋㅋ
또 백인애들 보면 자기들 stepfather stepmother라고 그냥 이야기하고요 ㅎㅎ
한국은 그런이야기하면 뭔 대역죄인 된 느낌에 쉬쉬하는데.... 여긴 사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느낌이에요... 예전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한국도 이젠
나이들어서 직업갖기도 힘들고 정말 죽지못해서 같이살고 그러는것보다
차라리 떳떳하게 이혼하고 제 밥벌이 하고 살수있는 게 가능한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이 미국이나 유럽처럼 이혼법이 변한다면 아마 결혼생활 유지할 여자들 거의 없다에 100원 겁니다
왜 쉬워요, 사람사는거 다 똑같지. 그네들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결정하고, 그 휴유증도 엄청나요.
이혼하고 폐인되거나 알콜중독오거나 그런 사람도 꽤 있구요. 물론 복합적 원인이 있겠지만
다만, 여기 한국처럼 이혼한 사람이라고 색안경 쓰고 보진 않죠.
안맞는데 타인이목때문에, 또는 자식때문에 끙끙대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아요 전.
한국도 미국처럼 이혼시 남자가 양육비,위자료 엄청 뜯겨야한다면 이혼률 더 높아질거에요. 이혼 후 삶이 두렵지않을테니깐요.
제도적, 사회적인 뒷받침이 잘 되어 있어서 이혼하기 편하긴 하지만 그네들에게도 이혼이 쉬울 리가 있나요.
이혼이 쉬우면 미국에 그 많은 결혼 전문 상담소가 성업할 리가 있겠어요.
도리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이혼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한다고 봐야겠죠.
우리나라 사람들이야 이혼율은 낮아도 별 수 없으니 그냥 뭉개고 세월 보내는 거지 부부간에 노력하는 건 드물잖아요.
거긴 이혼하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경제적으로 타격이 커서 노력 안할 수가 없긴 하죠. 더구나 바람이라도 피워서 직통으로 걸려서 이혼하는 상황이면...
그리고 미국의 경우 이혼율 높니 어쩌니 해도...
처음 결혼하고 죽을때까지 같이 사는 사람들 50%는 됩니다.
나머지 절반이 재혼 삼혼 해가면서 이혼율을 높이는 거죠.
비슷하겠죠.
단 다시 결혼할때 이혼했다고 우리처럼 주홍글자 찍힌 사람처럼 보지는 않죠.
결혼이나 동거나 관계없어요. 그 아이의 부모로서 내는 돈이라서 동거중에 생긴아이라고 양육비 안내는거 아니예요. 원나잇했다 아이 생겨도 양육비는 내야해요.
양육비가 만만찮아서 서양남자들이 결혼을 안한다니....참 별 희안한 소리도 다 듣겠네요. ㅎㅎㅎ
원나잇으로 생긴 애도 다 양육비 갑니다. 제 지인 얘기에요. 솔직히 제가 여자인데도 남자 불쌍해 보이기까지...
이혼이 아무렇지 않은 사람들이 어딨겠습니까.
다만 사람들 성향이 다르다보니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이 우리와 다를 뿐인거죠.
우린 이혼하네 마네 남들에게 소문나는 경우도 많고 (보면 꼭 남이 알게 하더라구요) 그렇잖아요.
동거문화도 우리보다 발달?했다고해도 그들이 성을 쉽게 생각하고 남녀둘사이의 관계를 쉽게 생각해서도 아니구요,
적어도 사랑할 땐 서로에게 최선을 다한다는걸 주변에서 많이 보고 느끼네요.
서양사람들이라 무조건 개방적이고 쉽게 생각할거라는 편견, 언제쯤 개선이 될까요...
다른 곳은 모르겠고, 캐나다 기준. 이혼 절대 쉽지 않습니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처럼 이혼했다고 이상하게 보거나 싱글 맘이라고 다르게 보거나 하는 시선이 없습니다.
요즘 남자가 키우는 집도 많은데 여자가 남자쪽에 양육비 준다는 말 못들어봤어요
우리나라는 그런건 여자들이 편해요
여자가 바람펴 이혼하게된 변호사 남자.
완전 무너져 내리던데요.
그리고 이혼 세번한 남자는 세번째 이혼때 엄청나게 울고.
이혼은 서양사람이든 동양사람이든 절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오히려.. 동양사람들이 이혼을 더 잘 견디는것 같던데..
특히 한국남자들??
오래된 미드라 요즘은 달라졌을 수 있는데 옛날 프렌즈에서요, 로스가 첫번째 부인이 레즈비언이라 헤어지고 두번째 에밀리하고 결혼했는데 레이첼과 인연 끊으라 해서 또 헤어지고.. 친구들 모두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술에 진탕 취해 레이첼과 결혼해버리고.. 레이첼은 다음날 깨어서 결혼 깨어야 한다고 난리치는데 로스는 자긴 3번 이혼한 남자는 될 수 없다며 버티고... 뭐 그랬던 거 같아요..
어느 여행수필에서
혼자 여행하는 50~60대 여자를 만났는데
남편이 바람이 나서 이혼하고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다가
후반기 인생을 새로 살기 위해
여행길에 나섰다는 대목을 읽은 적이 있어요.
남편의 바람, 이혼이 주는 상처는
국적불문, 나이불문, 참으로 크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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