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갔다 왔더니
큰 케리어에 보스톤백, 제 가방 이런데
가방 남편이 열어 주죠. 그러면 끝..
하루든 삼일이든 나갔다 왔으니 옷은 죄다 세탁인데
많네요..
수영복이랑 수영 도구들, 그 외 갖가지 정리 해야 할 것들..
갈 때는 그래도 애들이 세면도구라도 챙기고
자기 옷은 각자 챙겼는데
오니까 모두 내 일만 가득..
다른 집은 어떤가요?
어떻게 좀 분담해서 일 나누나요?
남편에게 가방이라도 넣어 달라 했는데
전엔 묵묵히 내 일이다 하고 했는데
요즘은 왜 이리 짜증이 나는지..
잘 놀고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