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든 나들이든 나갔다 오면 주부 일거리만 수두룩..

힘들어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3-08-06 23:47:45

휴가 갔다 왔더니

큰 케리어에 보스톤백, 제 가방 이런데

가방 남편이 열어 주죠. 그러면 끝..

하루든 삼일이든 나갔다 왔으니 옷은 죄다 세탁인데

많네요..

수영복이랑 수영 도구들, 그 외 갖가지 정리 해야 할 것들..

갈 때는 그래도 애들이 세면도구라도 챙기고

자기 옷은 각자 챙겼는데

오니까 모두 내 일만 가득..

다른 집은 어떤가요?

어떻게 좀 분담해서 일 나누나요?

남편에게 가방이라도 넣어 달라 했는데

전엔 묵묵히 내 일이다 하고 했는데

요즘은 왜 이리 짜증이 나는지..

잘 놀고 와서..

IP : 125.135.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8.6 11:54 PM (222.110.xxx.23)

    이번에 일주일 놀고 왔는데 힘들어죽는줄알았어요. 아놔.
    빨래는 빨래방가서 하고, 건조도 다 해버렸어요. 탈수시킨거 털어 널고 못하겠어서요.. 차갖고 혼자 가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먹으며 한숨돌리면서 빨래방에서 겨우 쉬었어요.
    정말 모든 물품들 제자리 시키는데 몇일 걸리고.
    휴가 갔다오면 냉장고에 먹을것도 없어서 장도 봐야되지, 살림 고작 일주일안했다고 손에 안익어서 은근 어색하고 아 정말 총체적 난관이더라구요.

  • 2. ...
    '13.8.7 12:16 AM (121.135.xxx.152)

    그런 빨래방이 어디있나요??? 전국 어디든 알려주세요..
    저희 지금 장난 아니예요..

  • 3. ^^
    '13.8.7 12:29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그 또한 주부의 업무라 생각하고, 편안한 휴식을 고대하며 최대한 후딱 해치우려 노력합니다..

  • 4. 빨래방;
    '13.8.7 12:36 AM (222.110.xxx.23)

    전국 어디든이라니.ㅎㅎㅎㅎ 검색해보고 가세요.
    금방 검색될것같은데요. 빨래는 3500원, 건조는 2800원이었습니다. 4인가족 5일치 빨래 다 때려넣어도 한 통에 해결될만큼 큰 세탁기였어요.

  • 5. 저는
    '13.8.7 1:22 AM (182.222.xxx.254)

    빨래 분류해서 돌리고 꺼내서 널고 마르면 개는건 남편 시켜요.
    정리도 시킵니다.
    어디에 갖다 놓으라고..
    몇 번 시키니 이젠 자동으로 알아서 치워요..
    예를 들면 해변서 놀다 온 튜브는 수돗물에 헹궈서 아파트 계단 난간(저희는 꼭대기층)에 널어 놨다가 망에 넣어 원래위치에 아이스 박스는 욕조서 씻어 말려 창고에...
    서로 분담해서 하면 금방 끝나요

  • 6. ..
    '13.8.7 2:42 PM (220.120.xxx.143)

    저도 여행이나외출 오자마사 세탁기부터 돌리고 아주 바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206 날씨 땜에 화장해도 아무 소용이 없는데;; 1 열녀 2013/08/08 842
283205 이틀전에 산 옷 환불되나요? 4 환불 2013/08/08 981
283204 저희 시어머니는요. 9 .... 2013/08/08 2,548
283203 인천서 과외선생이 중학생 죽인사건 전말이 쇼킹하네요-_-;; 23 ,,,, 2013/08/08 5,578
283202 반포 근처 4인가족 숙박할 곳 2 소미 2013/08/08 719
283201 쇼핑하고 와서 마음이 무거워요 7 나무 2013/08/08 2,530
283200 대학생들 '박근혜 사퇴' 요구하며 청와대 옆에서 농성 중...... 2 흠... 2013/08/08 877
283199 전 왜 맨날 입을 옷이 없을까요 9 ★★ 2013/08/08 2,724
283198 임성한은 결국 노다지 공주로 드라마 만들려고 다 쫓아냈나요? 19 뭐야 2013/08/08 4,983
283197 김치냉장고 어떤 브랜드 쓰세요? 스탠드형이랑 뚜껑형중 어떤게 더.. 3 김냉 2013/08/08 1,304
283196 저도 시어머니 생각하면..맘이 참 불편해져요. 12 qqq 2013/08/08 3,374
283195 차라리 4대강 보를 폭파하면?…매몰비용의 경제학 4 세우실 2013/08/08 917
283194 소설, 수필 추천부탁드립니다. 2 독서 2013/08/08 919
283193 새글쓰기 궁금한 게 있는데요 2 ㅇㅇ 2013/08/08 586
283192 블루베이펜션 or 해오름 정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제주 숙박 2013/08/08 413
283191 뚜겅없는 커피 들고 버스타는 아줌마 2 용감무식 2013/08/08 1,634
283190 겨울에는 모스크바보다 춥고 여름에는 사하라 사막 10 몬살것다 2013/08/08 2,452
283189 안경테 예쁘게 나오나요? 3 돋보기 2013/08/08 1,081
283188 이더위에도 뜨거운커피 ㅠ 16 하아 2013/08/08 2,795
283187 고3아이들인데 3 교통사고당함.. 2013/08/08 1,480
283186 여섯 개의 길이 막혔다, 남은 길은 ‘광장’뿐 1 샬랄라 2013/08/08 588
283185 부모 리더쉽캠프가 있네요. 봉하에서. 처음가보는거.. 2013/08/08 816
283184 대학생 베이비시터~ 10 같이걷자~ 2013/08/08 2,496
283183 매트리스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2013/08/08 1,845
283182 지금 초등3학년 전과 동생에게 물려줄수있나요? 2 솔솔 2013/08/08 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