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힘든 일이 생기면 드라마에 빠져요
가장 최근엔 너목들이랑 이종석에 빠져 각종 자료 다 찾구 몇번이나 반복해 보구 ... 집안일 전폐 하다시피 했네요.. 현실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을 해야 되는데 피하려고만 하는 제 자신이 좀 한심해 보여요... 남편과도 리스라서 그런가 애정씬에 꽂혀요... 대리만족 이랄지... 현실엔 아무 도움도 안돼죠 물론....현실 문제가 심각 할 수록 드라마에 더 깊이 빠지네요...게임이나 쇼핑 도박 이런거엔 도통 안빠지는데 유독 드라마엔...저 같은분 마니 계실까요?? 계시면 저 위로 좀 받을려구요...
1. 날아라얍
'13.8.6 9:06 PM (122.36.xxx.160)그래서 현실 적시의 드라마가 별로 환영 못받는것 같아요. 저도 현실이 드라마에서까지 재생산되어 스트레스 받기 싫어요. 너목들 이종석에게 빠져 매일 검색해 보는 1인 여기도 추가입니다 ㅎㅎ.
2. 케이트123
'13.8.6 9:07 PM (203.236.xxx.252)저두 좀 그래요.
그래서 나름드라마선택할때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서 성공하는권선징악의주제를 고르죠.3. 원글
'13.8.6 9:09 PM (60.240.xxx.112)첫댓글 달아 주신 분 감사해요...저두 맨날 몇시간씩 검색 하구 유투브 동영상 달리구..저 아직 정상 맞겠지요?? T T
4. 저요~!
'13.8.6 9:10 PM (182.210.xxx.99)저도 힘들면 드라마에 빠져요
템포가 짤막한 일박이일이나... 무한도전 같은 예능보다
주우욱 빨려드는 드라마가 좋아요
주인공들의 대사에서 언뜻언뜻 내마음을 위로해주는 말을 듣기도 하구요...
제가 고민이 많아서인지 안녕하세요 프로는 즐겨봐요..
예전에 아버지와 말하지 않는 아들 편을 보다가 펑펑 울었는데
심리치료 선생님이.. 그것이.. 동화..뭐뭐..라고..
나와 티비속의 그사람을 동일시 하면서
같이 치유되는 뭐뭐라고 하셨었어요...
한번은 케케묵은 겨울연가 우연히 하는거 보다가
최지우가 목놓아 울면서 준상아~~ 준상아~~ 부르는거 보면서
또 눈물샘 터졌지요... 저도 꺼이꺼이 울면서...
고민이 있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불안할때
드라마를 보다가 감정이입 되는 부분있으면 위로도 받고
그래서 툭 터지게 펑펑 울면서 치유가 되는것 같아요...5. ^^
'13.8.6 9:10 PM (125.182.xxx.143)저요 씨크릿가든을20 번을다시보기했네요. 힘든상황을 견뎌냈어요. 대사를다외었네요.
6. ..
'13.8.6 9:11 PM (211.36.xxx.18)저도그래요 온갖영화 다봐요
7. ㅎㅎ
'13.8.6 9:11 PM (14.63.xxx.90)시험 앞두고 드라마 보세요. 얼마나 재밌는데요.ㅎㅎ
8. 원글
'13.8.6 9:11 PM (60.240.xxx.112)여기님...반가워요...저 같은 분 계신게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요...
9. 원글
'13.8.6 9:15 PM (60.240.xxx.112)저요~!님 ... 와락!!! 이상하게 예능은 좋아하는 드라마 주린공이 나온대도 전혀 안 끌리는데 오로지 드라마에만... T T ... 이 열정으로 공불 했으면 승진도 했겠어요...
10. 다정
'13.8.6 9:45 PM (124.54.xxx.86)아..
저도 힘들때마다
시크릿가든 봅니다
원래 한번 본 드라마 영화 다시 안보는 편인데
시크릿가든을 보면 이상하게 힘이 나고 그 어려운 시간이 곧 지나갑니다
저도 곧 대사 외울것 같네요...^^;11. 한마디
'13.8.6 10:36 PM (118.222.xxx.143)저랑 계묻어야겠네요.ㅋ
그래도 그나마 정신팔릴 드라마 있어 행복했는데
너목들 끝나서 슬퍼요.12. 제일
'13.8.6 10:52 PM (99.226.xxx.84)돈 안드는 일이죠.
술먹고 쇼핑하고....힘들다고 하는 다른 많은 일들 중에 제일 돈이 안드니 걱정마시고 홀릭!13. 행복걷기
'13.8.6 11:03 PM (1.236.xxx.45)저도 작년말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우울증까지 왔는데, 패밀리에 빠지면서 많은 위안을 받았어요. 괜찮은 스트레스 해소법 같아요. 요새는 크리미널 마인드에 미쳐 있어요.
14. 출동CSI
'13.8.6 11:08 PM (211.116.xxx.168)저도 그랬어요..육아에 지치고 남편과의 불화에.....착한남자에 빠져 있었죠....
기운도 나고^^
오죽하면 6살 울아들이 대통령후보가 송중기냐고...엄마 송중기 뽑을거냐고 했던 기억이......15. 찌찌뽕
'13.8.6 11:25 PM (1.240.xxx.96)저가 시작이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일상이 된것같아 슬슬 고민이 되요
그래도 너목들 페인 추가 예요ㅎㅎ16. 우와...
'13.8.7 12:15 AM (182.215.xxx.173)저도 그랬어요 전 최근에 못난이주의보에 빠져서..
그 시간에 본방 못보면 큰일나느줄알았고..
그거보면서 힐링했어요 ㅠㅠ
그런데 조금씩 헤어져나오네요..
전 캐슬도 좋아해요. 미드.17. 저도요.
'13.8.7 12:49 AM (59.1.xxx.132)저도 그래요. 드라마뿐 아니라 애니메이션도 즐기게되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 거보니 제가 비정상은 아닌가 보다라는 묘한 안심이드네요. ㅎㅎ
18. 우리남편
'13.8.7 1:06 PM (182.210.xxx.99)우리남편.. 회사일로 갑갑해 있을때...
노트북에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일본에니 분량 대박 많은거 다운받아서
이불속에 누워서 맨날 딩구르르르 하면서 다 ~~~~ 보드라구요...
남자도 그런거 보면서 힐링하나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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