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현현상 경험 있는 분 알려 주세요

궁금 조회수 : 6,012
작성일 : 2013-08-06 17:00:17

아까도 글을 썼었는데 아무 답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함초환을 먹고 명현현상이라는 증상이 생겼는데요

혹시

꼭 함초가 아니더라도 다른 것이라도 복용하시고 명현현상이라는것이 생겼던 적이 있던 분들 답글좀 올려 주세요

어떤 증상이 있었으며

어느 정도의 기간동안 있었고 자연스레 사라졌는지

아니면 병원의 처방을 받았었는지.....

 

무식한 소리 같지만

저에게 나타난 증상이 명현현상이라 생각하고 기다려야하는지

아니면 병원에 가봐야하는지 궁금하거든요 ㅜㅜ

야단은 치지말아 주세요  ㅜㅜ

IP : 112.186.xxx.11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6 5:0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드시지 마세요, 말이 좋아 명현이니 뭐니 하지 뭐 먹어서 두드러기 올라오고 그런건 몸에 안맞아서 그런겁니다,
    저희 큰 아이 비염있어 유근피인가 비염에 좋다고해서 달여줬더니 두드러기가 올라오더군요.
    당장에 끊었어요. 어릴때 홍삼먹고 얼굴에 발진 생기고,,
    그거 다 체질에 안맞아서 그런겁니다,
    판매자들은 그런 걸 부작용이다 안하고 죄다 명현현상이다라고 하죠.
    계속 드시면 더 심한 다른 부작용 올수 있어요, 끊으세여,

  • 2. ㅇㅇ
    '13.8.6 5:11 PM (218.238.xxx.159)

    부작용이에요 명현현상이라는건 장사치들이 만들어낸말~ 그거 약도 아니고 꼭 드셔야 하는거아니죠?
    지천에 널린게 먹거리인데...굳이 드셔야하는이유없죠 ?

  • 3. @@
    '13.8.6 5:1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안 드시면 서서히 원래대로 돌아오니 걱정 너무하시진 마세요,
    굳이 병원 안 가도 되더군요. 대신 더 드시지는 마세요,

  • 4. 명현현상이란
    '13.8.6 5:23 PM (121.162.xxx.130)

    그거 말도 안돼는 소립니다. 그 함초라는게 원글님에게는 항원이고 따라서 발병하는 거죠..

    병원가서 항히스타민제 처방받아 드세요. 그 항원이 핏속에서 계속 돌고 있기때문에 그냥은 거의 잘 안낫습니다.

  • 5. ..
    '13.8.6 5:33 PM (180.71.xxx.2)

    뜸을 뜬지 6년차인데 뜸뜨는 초기 그리고 지금도 가끔 주기적으로 명현현상이 있는데요
    명현후에 달라진 몸을 느꼈던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채소스프 먹으면서도 심하게 있었어요
    뭐든 드시는분에 확고한 신념^^이랄까 그런게 있으면 부작용이란소리 신경안쓰고 드시면 됩니다
    몸이 좋아지는걸 느끼신다면요
    그과정이 지나고 나면 달라진 몸상태를 스스로 느끼실꺼예요
    명현현상이 있을때 굳이 병원은 가지않았고 신선한 채소 과일 물을 자주 먹었어요

  • 6. 이상한 음식
    '13.8.6 5:50 PM (121.148.xxx.81)

    이상한 건강식 찾는사람들,
    항상 명현반응이라고,,
    말도 잘만들어요
    좋게 부작용이라 하면 되는데,,

  • 7. ...
    '13.8.6 5:58 PM (112.185.xxx.143)

    두드러기는 알레르기죠..

    제가 약발이 너무 잘 듣는 편이라 명현현상이 잦은 편인데요.
    명현현상은 양약이나 한약이나 동일합니다.
    한약으로 먹어서 명현현상을 보였던 성분은 양약으로 먹었을때도 동일한 명현현상을 보인다는 겁니다.

    열이 나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조금 멍하다 정도입니다. 단.. 견딜만 해야 합니다. 심하면 약 중단해야 합니다. 그 현상으로 죽을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주로 명현현상을 보이는 제품은 인삼과 꿀 계통이고 명현현상의 나쁜점보다 약효가 더 좋기 때문에 사용합니다.

    참고로 명현현상이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건 약의 효과를 얻기위한 반대급부.. 즉 약의 명암 중에 암에 해당하는 거니까요.

  • 8. 5자연애
    '13.8.6 5:58 PM (211.243.xxx.242)

    제경우요. 자연 약초 효소 등등 몸에 안받으니 배아프고 어깨 누루고 기력 떨어지고 정신혼미 바로 버립니다. 뭐 지나서 먹으면 좋다고 하지만 내몸이 반응 한다면 가차 없이 미련없이 돈생각 안하고 버립니다.

  • 9. 5자연애
    '13.8.6 6:00 PM (211.243.xxx.242)

    소금 간 안하고 조미료 안쓰는집요. 그러다 보니 시식후 반응은 빠르죠. 뭐 부드럽게 받는것도 있지만, 함초는 함부로 먹는거 아니라 해서 아예 생각 안하고 있어요.

  • 10. 5자연애
    '13.8.6 6:01 PM (211.243.xxx.242)

    병원 안가셔도 되요, 3일 지나면 원위치로 옵니다,

  • 11. ??
    '13.8.6 6:11 PM (211.231.xxx.10)

    글쎄요. 원글님이 병원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양약에 명현현상이 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네요.
    한약과 양약의 성분이 동일할리도 없구요.
    양약에도 명현현상이 생긴다면 의사들은 약의 부작용이라고 말할겁니다.

  • 12. 제가 겪은
    '13.8.6 8:02 PM (222.107.xxx.231)

    명현현상은 20대 초반에 손발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을 먹고 2,3일간 졸려서 혼났어요.
    막 잠이 쏟아지고 해롱해롱했는데 며칠 뒤에는 사라지고 손발이 따뜻해졌어요.

    그리고 30대 초반에 약침을 맞고도 잠이 막 솓아지고 몸이 나른하다가 며칠 뒤에는 사라졌구요.
    물론 두 경우 다 몸은 좋아졌어요.
    그리고 잠이 쏟아지는 거 말고는 힘든 점은 없었어요.

  • 13. ..
    '13.8.8 11:52 AM (112.185.xxx.143)

    양약이랑 한약 명현현상 동일합니다. 한약에만 있고 그렇기때문에 좋은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안그래요. 한약에만 명현현상이 있다고 믿는 것은 한약의 어떤 성분이 그런현상을 일으키는지 명확하게 몰라서 그렇게 생각하는 겁니다.

    제 경우 홍삼, 인삼에 명현현상을 보이는데 양약에 홍삼, 인삼성분이 들어가는 약에는 똑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오랫동안 안 먹다가 먹으면 그 현상을 보이는데 처음 2-3일이 지나면 몸이 적응해서 그 뒤론 괜찮긴 하죠.

    명현현상 명현현상이라 말하면서 약이 좋기 때문에 라고 하시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강하기때문에] 가 맞습니다. 담배피던분들 한동안 끊었다가 다시 피면 띵~ 하고 어지럽고 그렇죠? 그게 바로 명현현상과 같은 경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062 김치에 웃소금을 많이 뿌리면 쓴맛 나나요? 3 웃소금 2013/08/08 1,478
283061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일 8 타요 2013/08/08 2,532
283060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3 Common.. 2013/08/08 1,028
283059 8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8 395
283058 내 몸엔 똥만 찼나 봅니다... 5 --- 2013/08/08 2,601
283057 달력-벽걸이vs탁상달력(놓는다면 어디에~?) 1 /// 2013/08/08 655
283056 생각을 돌릴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잡념 2013/08/08 735
283055 운동하면서 식이요법 따로 안하면 체중유지밖에 안되겠죠? 7 운동 2013/08/08 2,003
283054 냉커피 팻트병에탈때 비율좀알려주세요 5 2013/08/08 1,444
283053 후배의 이상형... 9 이상형 2013/08/08 2,286
283052 뻐꾸기시계 써 보신분 계세요~? 3 /// 2013/08/08 830
283051 지멘스 세척기 특가 쓰시는분 댓글부탁드려요!!! 5 더워요~ 2013/08/08 896
283050 우동 사리 미리 삶아놔도 되나요? 1 우동 2013/08/08 573
283049 8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2 세우실 2013/08/08 669
283048 어쿠스틱라이프 전세계약금 에피소드가 몇회이죠? .. 2013/08/08 981
283047 귀를 기울이면 애니메이션의 여주인공 시즈쿠가 너무너무 싫어요 28 ... 2013/08/08 3,532
283046 뉴스에 10월 전기요금 체제 개편 한다고 나왔네요 4 2013/08/08 1,737
283045 CNN 미주 동포 규탄 시위 기사화 4 light7.. 2013/08/08 1,557
283044 육아가 왜 이리 힘들까요 25 맞벌이맘 2013/08/08 3,179
283043 남자와 여자의 차이 우꼬살자 2013/08/08 1,062
283042 지금 시원합니다. 가을의 문턱처럼 13 111 2013/08/08 2,952
283041 이 나이에 참... 16 남편 2013/08/08 5,106
283040 보통 남자친구나 남편의 가족한테 잘하면 궁금 2013/08/08 1,030
283039 웃방아기 얘기가 있어서요... 59 .... 2013/08/08 17,586
283038 현직...기어이 이시간에 남편에게 소리 거하게 질러댄 여잡니다-.. 27 ... 2013/08/08 2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