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으르고 책임감없는

아들맘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13-08-06 16:40:44
아래보니까 공부는 못해도 나중에 돈잘벌고 잘사는 경우는
드물게나마 있다 하셔서요
그럼..
공부는 어찌 왠만한 대학갔지만 게으르고 약속 안지키고 놀기만 좋아하는 사람들도 나중에 정신차리면 제대로 가정 꾸리고
밥벌어먹고 사나요? 걱정스러워서요.
아들아.ㅠㅠ
IP : 221.153.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3.8.6 4:47 PM (1.177.xxx.223)

    게으르고 책임감없고 우유부단하기까지함.. 인생의 최악.
    그런 남자 성공못해요..ㅠ

  • 2. 그래도
    '13.8.6 4:51 PM (221.153.xxx.50)

    혹시 철나면서 개과천선 하는 경우 없는지요..
    그런 사례 하나만 있음 맘이 좀 편할텐데

  • 3. .....
    '13.8.6 4:54 PM (175.182.xxx.184) - 삭제된댓글

    군대 갔다와서 철나는 경우가 있죠.
    현실도 좀 눈뜨게 되고
    부모님께 효도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제동기가 휴가 나와 앞으로 똑바로 살아야 겠다면서 위의 비슷한 말을 했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선배가 탁 치면서
    '너같은 애때문에 군대가야 사람된단 말이 나온거야.'
    해서 웃은적이 있네요.

  • 4. 오드리햅쌀
    '13.8.6 4:54 PM (125.189.xxx.71)

    저런분이 잘되는경우
    마누라잘만나는수밖에 없어요 주변에 공부못하고 게으른 남자하나 진짜걱정했는데 공뭔이랑 결혼했음 여자가 야무지니 잘따라가긴하더라고요
    며느리를 똑똑한분 얻는것도방법
    아님 운이좋거나
    능력없는사람보다 대책없는게 게으르고 성취욕없는사람이예요
    제가그래요

  • 5. 군대
    '13.8.6 4:58 PM (122.40.xxx.41)

    다녀와서 바뀌는 경우 간혹 있으니
    얼른 보내세요^^

  • 6. ga
    '13.8.6 5:12 PM (175.195.xxx.194)

    공부하고는 별로 관계는 없는 것 같은데, 일단 게으르면 남 등쳐서 먹고살거 아니면 성공하긴 힘들겠죠? 일단 성실을 기본이고,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성격이면 성격이 바뀌지 않는 이상 시간약속도 잘 안 지키는데, 대인관계가 원만하긴 좀 힘들겠죠?
    성실하고, 대인관계 원만하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생각한 것 바로 행동하면서 살면 공부하고 상관없이 어느분야에서건 성공할텐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을듯?

    군대는 최대한 몸이 힘든 곳 가는것이 좋을듯. 공군 같은거 가봐야 외박이나 자주나오고 별로 몸쓰는 일도 없고해서 정신교육이 제대로 안 되서 제대한다고 봄. 군장매고 산도 좀 타보고 4박5일씩 밖에서 훈련도 해봐야 집의 소중함을 알고, 정신적으로 힘든 것도 이겨내봐서 사람된다고 봄. 육체가 건강하지 않으면 정신이 건강할 수 없다고 생각함.

    무조건 최전방 갈 수 있는 방법은 주변에 비슷한 친구 구해서 동반입대를 꼬시던지, 60mm나 81mm 박격포같은거 지원으로 가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음. 그런데 보통 원글님 아들분처럼 그런 애들은 무조건 쉬운데 가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의지가 없어서 자기가 진짜 바뀌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군대가는 애들은 일부러 힘든 해병대같은곳 지원해서 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걸 유도해 보시는게 어떠실지 물론 유도한다고 간다는 보장 없지만서도^^;

    그런데 함정은 대부분 군대 나와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면 다시 똑같아지는 애들이 대부분이라는게 함정.

  • 7. ,,,
    '13.8.6 5:13 PM (119.71.xxx.179)

    역시 저도 그생각했어요. 와이프 잘만나는 수밖에..

  • 8. 게을러도 착하면
    '13.8.6 5:21 PM (182.219.xxx.95)

    아내를 잘만나면 개선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게으르고 고집 세고 기가 세면 아내가 병 들어요
    이럴 경우는 그냥 혼자 살아야.....

  • 9. 공부는 못해도
    '13.8.6 5:34 PM (124.50.xxx.131)

    일상생홯ㄹ에 책임감 있고 독립적이고 생활력강하면 살아갈수 있어요.
    그러나 부모가 일일히 다 보살펴주고 결혼할때 집사주고 의존적으로
    살아가니 결국은 부인한테 이혼당하고 애둘 부모님이 맡아서 키웁니다.
    올바른 인성과 판단력 부지런함이 있어야 난관을 극복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811 포항물회 죽도시장과 환여횟집 중 어디가 좋을까요 6 물회 2013/08/08 2,459
283810 8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8 666
283809 전 줄임말, 외계어 중 가장 웃겼던 것은..... 22 ㅋㅋㅋ 2013/08/08 3,381
283808 표고버섯 끓이지 않고 우려내도 되나요? 3 an 2013/08/08 1,270
283807 [원전]日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2 참맛 2013/08/08 780
283806 수영복 사이즈 좀,,,머리에 쥐나요~ㅠ.ㅠ 5 벼리지기 2013/08/08 1,345
283805 종합비타민과 비타민 b컴플렉스 같이드시나요? 1 무식 2013/08/08 1,384
283804 흰쌀이 너무 많아요... 뭘 해먹어야하나요? 9 Turnin.. 2013/08/08 1,105
283803 집에서 쓰는 물컵에서 비린내같은... 9 이상해요 2013/08/08 3,482
283802 설국열차 두번보신분 계세요? 9 영화 2013/08/08 1,454
283801 생닭 밤새 냉장고에 안 넣었으면 버려야겠죠? 7 아까비 2013/08/08 2,325
283800 인간극장 요새 재밌게 보고 있어요 12 . 2013/08/08 4,110
283799 ㅎㄷㄷ 한 날씨입니다. 3 .... 2013/08/08 1,344
283798 많은 양의 마늘 보관과 마늘 까는 방법 10 그루 2013/08/08 2,769
283797 유아용 귀이개-좀 부드러운거 없을까요? 4 ... 2013/08/08 1,072
283796 sk2화장품 괜히 샀나봐요 ㅠㅜ 1 55 2013/08/08 2,536
283795 김치에 웃소금을 많이 뿌리면 쓴맛 나나요? 3 웃소금 2013/08/08 1,525
283794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일 8 타요 2013/08/08 2,558
283793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하루 300t 바다로 유입... 3 Common.. 2013/08/08 1,056
283792 8월 8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8/08 421
283791 내 몸엔 똥만 찼나 봅니다... 5 --- 2013/08/08 2,617
283790 달력-벽걸이vs탁상달력(놓는다면 어디에~?) 1 /// 2013/08/08 705
283789 생각을 돌릴만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잡념 2013/08/08 758
283788 운동하면서 식이요법 따로 안하면 체중유지밖에 안되겠죠? 7 운동 2013/08/08 2,028
283787 냉커피 팻트병에탈때 비율좀알려주세요 5 2013/08/08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