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미술 하겠다고 하는 걸, 공부가 제일 쉬운 길이다 싶어서 그동안 막아왔는데요....
아이가 뜻을 굽히질 않네요. 일단 제길인지 아닌지 한 두어달이라도 다니게 해달라고...
입시미술학원비, 막판되면 정말 후덜덜 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한번 정하면 2-3년은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말도
들은지라, 선택이 쉽지 않네요.
선릉쪽 창* 랑, 고* 등을 다녀왔어요. 개인 화실처럼 소규모 학원 한군데도 다녀봤고. 하지만 미술 문외한 엄마로선 덥석
선택하기가 어렵네요.
혹시 주변에 디자인계열로 입시를 치루었거나 아시는 분 계시면 학원을 어딜 보내면 좋을지 꼭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적어도 두세달은 보내보고, 그래도 여전히 좋다하면 길을 그쪽으로 잡아주려고 마음은 먹고 있는데요...
쉽지 않은 길이라고 하지만, 요즘 입시에 쉬운 길이 어디있나요.
미술학원, 강남쪽으로 꼭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