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점심으로 채선당 샤브샤브집에 갔었는데요..
육수가 끓기에 야채를 넣으려는 순간 야채에 군데 군데 흙이 묻어 있는걸 발견했네요.
샤브는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가 생명 아닌가요? 물에만 담가뒀어도 그런 흙은 묻지 않을 것 같은데...
야채의 위생상태가 그정도이니...버섯은 닦아서 나올지 의심스럽네요.
샤브샤브 드실때 야채 확인하고 드세요 ㅜㅜ
지난주 토요일 점심으로 채선당 샤브샤브집에 갔었는데요..
육수가 끓기에 야채를 넣으려는 순간 야채에 군데 군데 흙이 묻어 있는걸 발견했네요.
샤브는 고기도 고기지만 야채가 생명 아닌가요? 물에만 담가뒀어도 그런 흙은 묻지 않을 것 같은데...
야채의 위생상태가 그정도이니...버섯은 닦아서 나올지 의심스럽네요.
샤브샤브 드실때 야채 확인하고 드세요 ㅜㅜ
유명 고깃집갔다 상치에 선명한 쥐똥 여섯알 ..;;
같이 갔던 일행 점잖은 분위기라 조용히 말하니 스리슬쩍 모르는척 넘어가서 속으로 기절처풍 하고는
모든 고깃집이 야채 안 씻는건 기본이요.. 비위생적 주방에 음식 그대로 방치해두겠구나 싶어 외식 결벽증 생겼어요
본사의 반응이 더 기가차네요.
본사에서 야채를 한번씩 다 세척한다고 하더라구요..
어찌 세척하기에..그런 흙이 묻어 있는지..
본사에서 한 번 세척한걸로.. 매장에서는 다시 한번 씻지도 않나봐요ㅜㅜ
그리고 흙 묻은것보단, 점주님이나 본사의 반응에 소비자로서 더 화가 나네요
채선당 정도면 대형프렌차이점 아닌가요?
죄송하다고 말을 했다면 덜 화가 날 것 같은데...
저두 외식하기가 좀 겁나네요
원글님 놀라셨겠어요.
저는 흙 묻은 것도 먹는 사람이라 흙 묻은 채소는 둘째 치고
안 신선한 채소 재료로 쓰는 식당들 쫌 그래요. 차라리 덜 쓴 것만 못해요.
그런 데는 안 가게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