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마음에 드는 옷을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겨드랑이 부분이 파여져있어서 겨드랑이가 좀 민망해요 ㅠ
면도기로 제모를 해도 워낙 털이 많고 이 부분이 또 털이 억세다보니까
싹 깨끗하게 안밀리고 짧고 검은 자국이 있어서 별로 ㅠㅠ 이쁘지가 않네요.
나름 20만원 준 옷인데 입긴 입어야겠고...
1주일 뒤에 약속있어서 일부러 샤랄라하게 산 옷이거든요.
당장 제모술을 받을 형편은 안되고 ㅠㅠ
겨드랑이 털이 워낙 많은 사람이라 족집게로는 못뽑겠어요.
이럴 경우 제모크림이 나을까요 아니면 왁스(근데 털이 0.2밀리정도라도 떼질까요?) 가 나을까요?
아니면 과산화수소수로 겨드랑이털도 잘 안보이게 탈색이 될까요?
옛날에 어디 신문에서 본 것 같긴 한데..뷰티비법으로....그건 팔 털인것같은데...
이런 짧고 굵은 털도 되나 모르겠어요.
혹시 해 보신 분 있으세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