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램은 엄마가 너무한다 하고
엄마인 제가 보면 딸램이 너무 한거 같고,,
답을 구하고자 여기 저기 글올려서 결과를 취합해보려구요..
공부사이트에 글 올리면 전부 엄마같은 생각일거라고 해서
공부와 관계없는 82쿡에 글을 올려봅니다.
딸래미와의 싸움이 끝이 없습니다.
사춘기 딸램입니다
나름 이해하려고 부모교육 들으러 다니고
엄마가 너무 관대한 거 아니냐는 소리까지 듣는 엄마입니다.
끝이 안보입니다.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거 가르칠려니 더 싸우게 되고
엄마가 자기한테 너무 많은 걸 바란다고 하는데
정말 내가 많이 바라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방학전까지 핸드폰 보는 거 새벽까지 봐도 전혀 간섭안했는데
방학시작하자 마자 통제 들어갔습니다,
초등때는 못해도 전교 5%안이었는데
중학교 들어가서 중위권으로 떨어졌고(중2입니다)
성적이 떨어져도 별로 느끼는게 없어서 핸폰통제한다고 했습니다.
중 1때도 기다리면 하겠지..했는데
중 2들어와서 더 심하네요.
학원은 죽어도 안가겠다,,자기주도학습캠프나 공심캠프등 다 안가겠다고하고
알아서 공부하겠다고합니다.
그러면서도 뭐하나 제대로 하겠다는 계획도 없는 딸램입니다..
일단 공부는 최소한 하자고 말하고
9시에 일어나서 12시에 자는데
학원 전혀 안가고
영어 1시간
수학 2시간
독서 1시간 잡고
나머지는 자유입니다,
독서는 잘 지켜지지않고 수학 국어는 그나마 지키고 있구요
낮에 핸드폰 가지고 들어가서 공부했는데
몇번 핸폰만 보고 있길래 스마트보안관이라는 앱을 깔려고 했더니
차라리 핸폰을 밖에 두겠다고해서
핸폰은 무조건 거실서 하는걸로 정하고
밤 10시이후에는 일절 못하는 걸로 정했습니다.
방금 이 글 적다가도 또 싸웠네요
어제도 사춘기자녀와 대화하는 법 강의도 듣고
최대한 아이의 생각을 읽어주려고 하는데
아이는 너무 자기주장만 하네요(지는 엄마가 엄마 뜻대로 다 한다고 하구요)
스마트폰에 대해서 너무 통제하는건가요?
낮에 나와서 스마트폰 만지는 거 일절 뭐라고 안했거든요..
보통 중학생 아이들 몇시간 정도 공부하고 몇시간 정도 핸폰 만지나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