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전 버리질 못 합니다
특히 물건은......
호더스라는 물건 집착형 병이지요.....
버려야 정리가 되는데
알면서 버리지 못하네요
요즘은 더워서 더 정리 못하구요
항상 업무에 시달려 집에 가면 넉다운 되어 쉬기 바쁘답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혹 이겨내신분 있으시면
경험담도 들려 주시어요
ㅠ.ㅠ
너무나 속상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욕하지 마시어요.....
제목처럼 전 버리질 못 합니다
특히 물건은......
호더스라는 물건 집착형 병이지요.....
버려야 정리가 되는데
알면서 버리지 못하네요
요즘은 더워서 더 정리 못하구요
항상 업무에 시달려 집에 가면 넉다운 되어 쉬기 바쁘답니다
저와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혹 이겨내신분 있으시면
경험담도 들려 주시어요
ㅠ.ㅠ
너무나 속상합니다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욕하지 마시어요.....
저두 못 버리는 사람이지만 저는 아쉬울뿐이지 그렇게 속상하거나
제 자신이 싫지는 않아요.
항상 버려야지, 나는 쓰레기 갖고 사는거야, 버리자, 이렇게 마음은 먹어요.
사들이지 말자고 다짐하고요.
제 남편은 제가 버리는것 주워다 놓고, 어디서 또 들고 들어오는 사람이라
저도 스트레스가 많긴해요.
그런데 님은 너무 불안한 모습이네요.
제가 좋은방법 알려드릴께요
지금 살고있는곳보다 작은집으로 이사하세요
버리고싶지않아도 버리게 되어요
이사 몇번하다보니 자연히 버리게 되더라구요
버려도 또 사놓는 성격이라 안버리는게 나은거라고 결론지었습니다.
무엇을 새로 시작하면 재료를 완벽하게 구비하는 편이고
뭐 배우는것도 좋아하고요.
버리면 금방 또 필요해지더라구요
물건 정리해서 중고시장에 파세요.
돈 들어오는 재미가 있으면 정리하는 재미가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책 알라딘중고에 팔아서 30만원 벌었어요.
못 파는 책과 수험서등은 고물상에 팔고요.
아주 방 한개가 훤해졌답니다.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 이라는 책이 있어요
읽어 보시고 도움 되길 바래요
못버리는 성격이었는데 집에 손님들 오실 기회가
잦을 일이 생기다 보니 남들이 이상히 볼것같다는생각이 들
어서 큰결심 하고 버리기 시작했더니 (몇일전 부터)
이젠 오히려 버릴게 없나? 하고 둘러보게 되고 홀가분하고
할일이 없어진거 처럼 여유로워지고 집안이 행복한 공간
이 되어진듯합니다 마음을 바꾸니까 그동안 불필요한걸
끌어안고 살았다는 생각이들고 마음까지 행복해지네요
잡동사니의 역습이라고.. 호더 사례연구한 책 재미있게 읽었어요. 진짜 극단적인 사례가 나오니까 그런 책 보시면 아 그래도 난 이정도는 아니야 이리 되기 전에 치우자 생각이 드실수도..^^
재활용 1주일에 한번 하는 날 한가지씩 골라서 계속 버리다 버리면 정리가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