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코패쓰 소시오패쓰는 전적으로 선천적인 건가요?
1. ㅇㅇㅇ
'13.8.5 3:05 PM (203.251.xxx.119)제가 볼땐 싸이코패스는 환경에 의해, 소시오패스는 타고난것 같은데..
물론 둘다 선천적인것도 후천적인것도 있겠죠
싸이코 패스보다 소시오패스가 더 무섭다죠.
싸이코 패스는 살인을 저지르고 나중에 잡히면 약간의 죄의식 같은걸 느끼는데
소시오패스는 죄의식같은 그런 감정조차 없다고 하죠.
우리사회엔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공부도 잘하고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면서 죄를 짓고도 양심의 가책조차 못느끼는 소시오패스가 많다고 합니다.2. 세우실
'13.8.5 3:19 PM (202.76.xxx.5)싸이코패스가 타고난 거고 소시오패스가 후천적인 쪽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3. ,,,
'13.8.5 3:23 PM (119.71.xxx.179)선천적이지 싶어요. 다만, 무난한환경과, 좋은능력을 가지고있는경우, 드러내지않고 살수있을듯
4. ...
'13.8.5 3:36 PM (175.223.xxx.151)돈많은 집, 성공한 사람에서도 소시오패스많잖아요
환경때문이라고 볼수없어요
주변에 가족 중에 부모나 형제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그가족들이 바뀌는거 평생 본적 있나요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주변에 아무리 인격 훌륭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도 소시오패스는 태어나요 조부모의 유전적 영향이거나 부모 중 한부모를 닮는거죠
죄책감을 전혀 못느낀다고하니 평소 만나거나 엮이지않도록 조심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네요
한 인구의 오십프로는 될거라고 생각해요
이들도 뇌촬영 좀 했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소시오패스도 뇌 전두엽에 문제 있을거같아요5. ...
'13.8.5 3:38 PM (58.227.xxx.10)둘다 선천적인 기질을 타고나는 건데 환경으로 인해 그게 발달하거나 아니거나겠죠.
6. ....
'13.8.5 3:49 PM (113.30.xxx.10)선천적인거 같아요
제 어릴 때 기억에 진짜 소름끼치는 애 있거든요
그때는 그냥 쟨 거짓말 참 잘한다. 이간질 잘한다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소시오패스...
초등학교 2~3년 나이에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너무 소름끼치는 애에요.
근데 얘 명문대 간 것 까지는 아는데, 그 후에 어케 지내는지는 모르겠네요.
초등학교때만 알고 지내고, 중 고때는 떨어져있다가 나중에 엄마 통해 대학간 얘기는 들었으니..7. ....
'13.8.5 4:04 PM (175.223.xxx.151)사고하는걸 옆에서 보면
언제나 일관되요 그이상의 사고를 하는 적이 한번도 없어요
남을 기쁘게 해주거나 남을 위하거나 남이 나를 좋아하는 거에 기쁨을 느끼거나 관심이 전혀 없어요
남이 나를 좋아하게할 생각이나 능력은 전혀 없으면서 나를 위해서 남을 조종할 생각만 하죠
환경 탓 아니예요 선천적인 거예요8. 원글이
'13.8.5 4:19 PM (180.224.xxx.207)무섭네요.
그렇게 태어난 사람 자신은 그게 고통스럽거나 괴롭지는 않겠죠?
하지만 사회적으로 해를 끼칠 가능성이 큰 사람인데 그게 선택이 아니고 타고나는 거라니...
다행스럽게 알아봐서 피할 수 있으면 몰라도 미처 알아보지 못하거나 그런 사람들에게 재수없게 표적으로 찍히는 사람은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인 걸까요?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리 조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누군가가 당한 후에야 처벌하거나 격리한다 해도 당한 사람만 억울한 일이고
참 어렵고 무서운 문제네요.
지금 저희 아이들은 사람 마음도 헤아릴 줄 알고 미안해할 줄도 알고 양심의 가책도 느낄 줄 아는 평범하고 착한 아이라 다행스럽지만
만약 자신의 아이에게서 저런 기질을 강하게 감지한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ㅜ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1970 | 일산 스노파크랑 워터파크 다녀오신 분~어떻던가요? 3 | 도심지 휴가.. | 2013/08/05 | 1,769 |
281969 | 배가 차고 아픕니다. 2 | 꽃네 | 2013/08/05 | 783 |
281968 | 5000원 당첨 됐어요. 7 | 로또 | 2013/08/05 | 1,292 |
281967 | 욕실 고치는 비용 2 | 더워 | 2013/08/05 | 1,932 |
281966 | 아주더운여름+아주추운겨울+습한장마 7 | lkjlkj.. | 2013/08/05 | 1,314 |
281965 | 오븐열선에서 쇠가루가 나오나요 2 | 홈베이킹 | 2013/08/05 | 1,580 |
281964 | 망치와 정만으로 산도 깍을 수 있다 3 | 집념의 힘 | 2013/08/05 | 662 |
281963 | 다이소에서 파는 세면대 뚫는거 마트에도 파나요? | ᆞᆞ | 2013/08/05 | 919 |
281962 | 호랑이 보다 무서운 여름손님들~ 5 | 마음은 그렇.. | 2013/08/05 | 2,506 |
281961 | 노트 2 조건 좀 봐주세요~~ 6 | ㅇㅇ | 2013/08/05 | 1,081 |
281960 | 영화 마지막 4중주...참 좋네요 6 | 설국과 테러.. | 2013/08/05 | 1,452 |
281959 | 열무김치담글때 멸치육수 안내고담으시나요 5 | 지현맘 | 2013/08/05 | 2,202 |
281958 | 인덕이 뭘까요... 14 | 인덕 | 2013/08/05 | 5,284 |
281957 | 접영에서 중요한건 뭘까요? 15 | .... | 2013/08/05 | 5,550 |
281956 | ** 구청시세입금이 뭐죠? 2 | .. | 2013/08/05 | 4,575 |
281955 | 싸이코패쓰 소시오패쓰는 전적으로 선천적인 건가요? 8 | rndrma.. | 2013/08/05 | 1,999 |
281954 | 그때 그때 알바하는데 시간땜에힘드네요 4 | 애들땜에 | 2013/08/05 | 1,123 |
281953 | 약국에서 뭘살까요? 8 | 만원어치 | 2013/08/05 | 1,303 |
281952 | 설국열차에 대한 뻘글 ㅎ 6 | 백만년만에 .. | 2013/08/05 | 1,711 |
281951 | 중학교 성적으로 고등학교 성적을 가늠할 수 4 | 있나요? | 2013/08/05 | 2,859 |
281950 | 속옷 안삶는 분들, 그냥 세탁기 빨래만 하세요? 15 | ... | 2013/08/05 | 6,328 |
281949 | 88사이즈지만 수영복사야하네요 6 | 아파트 | 2013/08/05 | 1,710 |
281948 | 다른집 중학생들도 방학때 핸드폰만 붙잡고 있나요? 8 | ... | 2013/08/05 | 1,537 |
281947 | 귀하게 잡힌 급한 휴가~ 동해 남애 해수욕장 어떨까요? 4 | 내 맘의 휴.. | 2013/08/05 | 2,580 |
281946 | 설악산유스호스텔 이용해보신분?? 1 | candy | 2013/08/05 | 1,8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