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코패쓰 소시오패쓰는 전적으로 선천적인 건가요?

rndrma 조회수 : 1,973
작성일 : 2013-08-05 15:01:51

아직 백프로 밝혀지지는 않았겠지만 싸이코패쓰  소시오패스는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하는지
전두엽과 관련이 있다던데 전적으로 선천적인 것인지 궁금합니다.

선천적인 것이라면...이런 사람들은 사회가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그냥 각자 알아서 엮이는 일 없도록 피해야 하는 건가요?


IP : 180.224.xxx.20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8.5 3:05 PM (203.251.xxx.119)

    제가 볼땐 싸이코패스는 환경에 의해, 소시오패스는 타고난것 같은데..
    물론 둘다 선천적인것도 후천적인것도 있겠죠
    싸이코 패스보다 소시오패스가 더 무섭다죠.
    싸이코 패스는 살인을 저지르고 나중에 잡히면 약간의 죄의식 같은걸 느끼는데
    소시오패스는 죄의식같은 그런 감정조차 없다고 하죠.
    우리사회엔 멀쩡하게 생겨가지고 공부도 잘하고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으면서 죄를 짓고도 양심의 가책조차 못느끼는 소시오패스가 많다고 합니다.

  • 2. 세우실
    '13.8.5 3:19 PM (202.76.xxx.5)

    싸이코패스가 타고난 거고 소시오패스가 후천적인 쪽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 3. ,,,
    '13.8.5 3:23 PM (119.71.xxx.179)

    선천적이지 싶어요. 다만, 무난한환경과, 좋은능력을 가지고있는경우, 드러내지않고 살수있을듯

  • 4. ...
    '13.8.5 3:36 PM (175.223.xxx.151)

    돈많은 집, 성공한 사람에서도 소시오패스많잖아요
    환경때문이라고 볼수없어요
    주변에 가족 중에 부모나 형제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그가족들이 바뀌는거 평생 본적 있나요
    아무리 좋은 환경에서 주변에 아무리 인격 훌륭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도 소시오패스는 태어나요 조부모의 유전적 영향이거나 부모 중 한부모를 닮는거죠
    죄책감을 전혀 못느낀다고하니 평소 만나거나 엮이지않도록 조심 피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네요
    한 인구의 오십프로는 될거라고 생각해요
    이들도 뇌촬영 좀 했으면 좋겠어요
    아마도 소시오패스도 뇌 전두엽에 문제 있을거같아요

  • 5. ...
    '13.8.5 3:38 PM (58.227.xxx.10)

    둘다 선천적인 기질을 타고나는 건데 환경으로 인해 그게 발달하거나 아니거나겠죠.

  • 6. ....
    '13.8.5 3:49 PM (113.30.xxx.10)

    선천적인거 같아요

    제 어릴 때 기억에 진짜 소름끼치는 애 있거든요

    그때는 그냥 쟨 거짓말 참 잘한다. 이간질 잘한다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소시오패스...

    초등학교 2~3년 나이에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 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정말 너무너무 소름끼치는 애에요.

    근데 얘 명문대 간 것 까지는 아는데, 그 후에 어케 지내는지는 모르겠네요.

    초등학교때만 알고 지내고, 중 고때는 떨어져있다가 나중에 엄마 통해 대학간 얘기는 들었으니..

  • 7. ....
    '13.8.5 4:04 PM (175.223.xxx.151)

    사고하는걸 옆에서 보면
    언제나 일관되요 그이상의 사고를 하는 적이 한번도 없어요
    남을 기쁘게 해주거나 남을 위하거나 남이 나를 좋아하는 거에 기쁨을 느끼거나 관심이 전혀 없어요
    남이 나를 좋아하게할 생각이나 능력은 전혀 없으면서 나를 위해서 남을 조종할 생각만 하죠
    환경 탓 아니예요 선천적인 거예요

  • 8. 원글이
    '13.8.5 4:19 PM (180.224.xxx.207)

    무섭네요.
    그렇게 태어난 사람 자신은 그게 고통스럽거나 괴롭지는 않겠죠?
    하지만 사회적으로 해를 끼칠 가능성이 큰 사람인데 그게 선택이 아니고 타고나는 거라니...
    다행스럽게 알아봐서 피할 수 있으면 몰라도 미처 알아보지 못하거나 그런 사람들에게 재수없게 표적으로 찍히는 사람은 또 무슨 운명의 장난인 걸까요?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미리 조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누군가가 당한 후에야 처벌하거나 격리한다 해도 당한 사람만 억울한 일이고
    참 어렵고 무서운 문제네요.

    지금 저희 아이들은 사람 마음도 헤아릴 줄 알고 미안해할 줄도 알고 양심의 가책도 느낄 줄 아는 평범하고 착한 아이라 다행스럽지만
    만약 자신의 아이에게서 저런 기질을 강하게 감지한다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ㅜ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964 한눈에 남자한테 반했다고 글썼던사람입니다^^ - 하루밖에 안지난.. 순이엄마 2013/08/07 2,308
282963 19금) 나이들수록 잠자리가 즐겁다던데, 전 반대예요. 16 .. 2013/08/07 15,368
282962 심야영화 볼껀데요... 추천해주세요.. 2 88 2013/08/07 805
282961 집안에 온도 2 .. 2013/08/07 1,340
282960 옥수수를 찌다가 태웠는데요... 1 질문 2013/08/07 648
282959 시아버지 말이 맞나 봐주세요 26 Jo 2013/08/07 9,645
282958 윗집남자 11 참아야하나 2013/08/07 3,365
282957 혹시 약사님 계시면 제 약 좀 봐 주시겠어요? 1 애플 2013/08/07 1,112
282956 슬러시 만드는 아이스빙빙 좋을까요? 2 슬러시 2013/08/07 1,049
282955 여기 분당인데요. 시원해요. 7 ㅎㅎ 2013/08/07 2,109
282954 LG제습기는 2등급.. 에어컨은 1등급인데요 ??? 3 2013/08/07 1,394
282953 82 어플 애플은 지원이 안되나요? 2 클로에 2013/08/07 715
282952 중고 차량 마티즈 CVT 구입 해도 될까요? 2 마티즈 2013/08/07 1,461
282951 본체 바꾼후 인터넷 왜 안될까요 5 도와주세요 2013/08/07 732
282950 난지천공원 아픈토끼 aa 2013/08/07 1,051
282949 고1딸 15 어이없음 2013/08/07 3,327
282948 도와주세요ㅠ 무서워 죽겠어요..터지는 소리가 나는데요.. 8 m 2013/08/07 6,136
282947 에어컨 제습 냉방..전기세 차이 많이 나나요? 6 ... 2013/08/07 33,711
282946 박근혜는 왜 '아버지스타일'을 고집할까 3 샬랄라 2013/08/07 889
282945 여수 순천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7 휴가 2013/08/07 1,795
282944 여드름에 좋은 폼클렌징 추천해주세요 7 .... 2013/08/07 4,110
282943 죄송하지마나일베가 먼가요? 3 ㄴㄴ 2013/08/07 1,359
282942 단단하고 달달한 복숭아 추천좀 해주세요. 복숭아~ 2013/08/07 526
282941 40대초반이신분들..해외여행 몇번이나 갔다오셨어요?? 18 저 42살 2013/08/07 3,962
282940 딸이랑 부산가요 도와주세요!!! 6 ..... 2013/08/07 1,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