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이렇게 일하는데 있겠죠...
6:00 am – 기상. 출근 버스 대기
8:10 am – 인턴이나 미숙련 사원들은 시급에 들어가지 않는 20분간 교육 받음. ‘품질, 규율, 일체’등의 구호를 외치거나 박수를 치는 등의 정신 교육도 포함
8:30 am – 노동 시작. 12시간동안 계속 이어지고 주위 사람과 말을 하거나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음. 중간에 90분간 식사와 화장실을 위한 휴식시간 있음
9:30 am – 아이패드 뒷 커버를 조립하는 할당량을 받음. 오늘 물량이 600개로 1분에 한개를 조립해야 함
10:30 am – 팀장에게 화장실가도 되냐고 물었다가 ‘다른이는 안가는데 너만 골치야!’라는 꾸중과 핀잔을 들음
12:00 pm – 점심시간. 식사비는 1불 내외로 싼편이지만 품질이 열악. 매주 수요일에는 공짜 과일 제공
1:00 pm – 일 다시 시작. 노동자들을 관리하는 매니저가 욕과 협박을 섞어가며 노동자들을 닥달하는 일은 흔한 일
5:00 pm – 휴식 시간. 공장주변에 수퍼마켓, 우체국, 은행, 미장원, 농구코트 등이 있음. 농구코트가 인기있는 편
8:30 pm – 1주일에 한번씩 허위로 시간 기록을 작성. 외부 기록에는 오버타임이 10~16시간이지만 실제로는 20시간 이상. 대부분 노동자들은 오버타임 급여없이는 살기 어려움
9:00 pm – 저녁 미팅후 셔틀버스를 타고 퇴근. 퇴근길에 야시장에 들려 먹을 것을 삼
10:00 pm – 기숙사로 돌아옴. 기숙사에서 술과 외부 손님은 불허. 수백명이 샤워기를 공유하기 때문에 줄이 김
11:00 pm – 샤워. 찬물이였음
11:30 pm – 전화기로 인터넷을 몇분 보다가 잠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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