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3입니다 . 이번 담임과의 수시상담에서
인하대는 안정권이고 나머지는 중앙대 시립대 홍익대를 쓰라고했다네요
상향으로는 한양대 서강대를 쓰고요
공대쪽으로 쓸건데 제가 알기론 인하대가 한양공대 바로 밑이라고 알고있는데
담임은 인하대를 위의 대학보다 밑으로 본다네요
집이 인천이고해서 본인은 한양대를 꼭원하지만 안될경우 인하대가 그중 낫다싶은데
인하대를 정시에 쓰라고 하셨다는데 정말 서울권대학 공대가 인하대보다 위인가요?
아이가 고3입니다 . 이번 담임과의 수시상담에서
인하대는 안정권이고 나머지는 중앙대 시립대 홍익대를 쓰라고했다네요
상향으로는 한양대 서강대를 쓰고요
공대쪽으로 쓸건데 제가 알기론 인하대가 한양공대 바로 밑이라고 알고있는데
담임은 인하대를 위의 대학보다 밑으로 본다네요
집이 인천이고해서 본인은 한양대를 꼭원하지만 안될경우 인하대가 그중 낫다싶은데
인하대를 정시에 쓰라고 하셨다는데 정말 서울권대학 공대가 인하대보다 위인가요?
아무리 위상이 내려갔다 해도 건동홍 아래라뇨.
중앙대 시립대 홍익대 보다도 못하지 않네요.
공대를 졸업하고 시간이 좀 많이 흘러서 되돌아보니까 정말 알아주지 않는 한 학교서열에 맞춰서 가는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좀 오래되긴 했지만 인하공대, 광운공대, 경북공대 등등 공대로 유명한 학교들이 있었지만 관련 분야로 가지 않고 점점 인지도가 낮아지니 나중에는 그냥 학교이름만 남게 되고 차라리 대학교를 좋은 쪽으로 가는게 훨씬 나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인하공대를 가볍게 생각하는건 아니지만 한양공대가 워낙 높죠. 제 자녀라면 인하공대를 보내느니 서울쪽 학교로 보낼 것 같습니다.
한양공대 바로 밑은
옛날 말인 듯 해요
그래도 공대쪽에서는 알아주는 학교죠
그냥 예전 이미지때문입니다, 요즘은 인서울대학을 우선으로 쳐주더군요.
최소한 한양대 아래는 아닙니다,
공대를 사촌동생이 다녀요ᆢ사촌은 일지망이었는데 거기애들 들어가서보니 연고대 일차털어진애들이 오니 거의 1등급2등급이 한다소리 하던데요
근데 솔직히 한양대 아니면 건동홍이나 인하대나 아웃풋 진짜 별 차이 없어요... 게다가 공대이니 애가 들어가서 얼만큼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서 취업때 충분히 따라잡습니다. 인하대 밑이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지만 일단 인하대 컷 넘어가면 그다음부턴 비슷비슷해요. 어쨌든 인서울 중위권 공대랑 인하대 붙으면 인서울 가는게 낫긴 해요. 그래도 제 말은 그렇게 큰 차이는 없다는 뜻입니다.
졸업자 인데요..
더 좋은 학교 갈 수 있으면 그곳으로 가는게 맞아요..
특히나 인 서울이라면..
졸업하고 사회나와보니 그 동안 선배들이 열심히 일 해놓은 터에
취직하고 일하는 데에서는 학교의 레벨보다는 더 잇점은 있었던거 같아요.. 지나고보니
선생님이 너무 입시를 모르신다;; 작년 이과생 입시 경험자로 한양대 서강대는 진짜 상위 몇프로들이 가는 거라서 원서 버리는거라고 생각하심되구요 , 인하공대 안정이면 중대,건대 못붙는다에 장담합니다 작년 주변결과토대로 말씀드리는거에요
물류나 항공쪽 특화아니면 요즘 별로에요
인서울과 입결 차이 많이 나죠
연고대 떨어지고 온건 연고대 붙을 급이 지원한게 아니라고 봅니다
한대는 고대보다 낫다는 평도 있는데 너무 폭을 넓게 잡으신것 같아요
정시로 인하대 가능하면 수시에선 인하대 위로 쓰시고 보험삼아 수능후 전형으로 넣으세요
아는 아이 건대 홍대 인하대 넣었는데 인하대 하나 되서 다니고 있어요...
명성은 있지만 현실은 연고대 애들이 버리는 카드로 썼다가 막판에 재수 안하려고 가는 학교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지금 재수하는데 같은 반애 인하대 붙었는데 안가고 온아이들 있다 하네오
요즘 대입 분위기는 이렇군요.. (잘 알진 못하고 달라져서 놀라고 있는 중..)
한양대 공대는 80년대에도 좀 수준 높았어요. 지금은 공대 중에서는 톱5일텐데요..
(80~90년대 한양대 전체보다 한양대 공대를 더 인정하는 분위기.. 좀 비약하자면 그냥 한양대 다닌다 그러면 그러냐 하다가 "한양대 공대 다닌다" 그러면 '오~ 그러냐 '하는 분위기 )
인하대는 90년대 후반부터 공대(컴퓨터, 전자공학)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인하대 공대가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광운공대의 역사가 더 먼저인지라... 그리고 IT나 SW 분야에는 인하대 출신이 훨씬 더 많을텐데요.. 사회과학이나 인문계면 그냥 대학 타이틀 보고 인서울대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공대에서 인하대 공대가 중앙대나 홍대에 밀린다니 격세지감이네요.. (이상 60년대생)
아, 동국대 공대, 건대 공대는 옛날에도 세었습니다. 옛날에도 공대는 학교 전체 네임밸류와는 약간 따로 놀아서 광운공대, 건대 공대, 동국대 공대, 인하공대 다 인정받는 분위기였어요. 삼성이 한양대로 몰빵하기 전에 건대에도 좀 투자를 했었어요. 그러다가 한양대로 몰빵한 거지만.
삼성이 한양대에 몰빵이요? 윗님 성균관대랑 헷갈리시는 듯 합니다.
인하대가 한양대공대 아래였던 시절은 태고적 얘기인데요. 50년대생 대학갈 무렵에 이과쪽이 그랬죠.
맞아요. 성대네요. 제가 착각했어요. 암튼 한양대공대보다 인하대공대가 아래인 것은 맞고요,
제가 놀란 것은 중대는 몰라도 홍대 공대가 인하대 공대보다 더 위라는 사실이에요.
'에효'님,
92학번에, 인하공대랑 서울대 비인기과 저울하다 인하공대갔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따름임다.
비교대상 자체가 아니죠.
남편분이 부인한테 제대로 뻥친거죠.
그럴 고대로 믿고 여기다 말하는 님도,,,
이 글을 무심코 읽었다가 깜짝 놀랐어요..
제가 너무 짧게 살았나봐요..
공대 서열에서, 인하 공대가 한양 공대보다 높았던 시절이 한 번이라도 있었나봐요..??
전체 학과 서열에서도 당연히 인하대보다는 한양 공대가 높은거 아닌가요..??
서울대 내에서 아무리 별로인과라 하더라도 합격할 수는 있는 점수를 가졌는데, 그 대안으로 인하 공대를 진학하셨다는 말씀도 정말 신기하네요..
그저 남편분이 아내분에게 잘 보이고 싶으셨나봐요..
외부에선 그런 말씀 않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제가 아는 바로는, 공대 서열을 그룹으로 나누자면 (서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연세대, 고려대) 묶어서 개개인별 기준-성적, 전공, 취향, 선호도 등등-에 맞추어 진학하고, 그 다음이 (한양대, 서강대) 묶어요.
그 아래의 대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인하공대가 한양공대보다 높았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건동홍이라면
인천에 사신다면
인하대가 낫지요.
교통 불편하게 원거리까지 다닐만큼의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한양대라면 무조건 한양대를 가야지요...
92학번에 서울대 별로인과랑 인하공대랑 고민하셨다니...
제대로 뻥치신듯..아내분에게 잘 보이고 싶었나보네요..
안산 한양공대도 괜찮던데요?
어지간하면 삼성,엘지는 가더라구요... 안산이라도...
QS대학평가 참고하세요.오르비나 인터넷에 떠도는 조작된 입결표나 학교순위에 낚이지 마시구...
이글도 홀리성 글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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