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핸드폰 없는게 놀랄 일인가요?
엄청 놀라 더라구요
중학교때 핸드폰을 해줬는데 학교에 못가지고 가니 핸드폰이 별 필요 없다고 생각 했는지 해지하고 핸드폰 요금을 용돈으루 더 달라고 해서 해지해서 폰이 없어요
그런데 저는 고딩이 핸드폰 없다고 놀라워 할일은 아닌거 같은데 제 생각인가요
저 처럼 고딩 핸드폰 없는 부모님들 계시겠죠
1. 없는 사람은
'13.8.5 8:13 AM (203.236.xxx.251)놀랄일이 아닌데 반에서 폰없는애들 세명이내니 놀랄 일이죠^^
2. 우리 애는 반반
'13.8.5 8:14 AM (119.67.xxx.168)고1 남자애는 없고 고2여자애는 알뜰폰이라고 해서 갖고 있던 폴더폰으로 홈플에서 했어요. 한달에 요금이 만원 안나오네요.
3. 고딩
'13.8.5 8:23 AM (118.43.xxx.95)고딩이면 다 핸드폰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가보죠.
저희집 중2 아이는 지금까지 핸드폰 없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수업 시간에 샘이 핸드폰 없는 사람 손들어보라해서 들었더니
정말이냐며 너나 너희 부모님 참 대단하다며 상으로 과자 주시더시더래요.
그리고 어떤 샘은 참 불쌍하다고 해서
우리 애가 "불편하긴 해도 불쌍하지는 않아요."라고 했다네요.4. 고딩
'13.8.5 8:38 AM (110.13.xxx.12)둘다 없어요.
큰애가 없이 고등을 마치니 둘째는 당연히 고등 마쳐야 사는 물건인줄 알더라구요.
없어도 친구관계 너무 좋고요.
지금 고3인데 반에서 공부 좀 한다는 애들은 다 없앴다고 하네요.5. 향기로운꽃
'13.8.5 8:46 AM (61.102.xxx.196)놀랄 일은 아니죠~~ 그렇게 보는 시선들이 이상한거죠.
6. ,,,
'13.8.5 8:58 AM (1.241.xxx.250)고딩들 생각보다 폰 없는애..폰 그냥 집에 두고다니다가 밤에 잠시 사용하는애.. 가 훨씬 많아요.
저 82에서 보고 놀란게 아이들이 스마트폰 잘 다룬다고 그런걸 잘 다루는게 굉장히 신기하다는듯 말하는 엄마가 많았던거랑 애들 다 있는데 안사주고 뭐하냐는 식의 댓글들에 놀랐었어요.
그거보고 82는 오프랑 정말 다르구나 하는걸 또 느꼈었죠.
오프엔 현실적으로 중딩도 폰 없는애 많아요.
스마트폰 아닌아이도 많구요.7. 핸드폰 요금을
'13.8.5 9:04 AM (117.111.xxx.30) - 삭제된댓글용돈으로 받는거 좋은 생각 같아요.
생활이 규칙적이면 급할때 어디있는지 연락할수도 있을거 같고.
아이가 폰을 필요로 하지 않는게 기특하네요.8. 놀랄일인거보다
'13.8.5 9:08 AM (122.100.xxx.71)사달라고 안조르는게 기특하네요.
중등 아들놈이 본 좀 받았음 좋겠네요.
저는 조르는통에 못버티고 사준 사람입니다.휴..
아드님 기특한거예요.9. 친구 딸이 중학생인데 스마트폰이 없는데
'13.8.5 9:27 AM (180.65.xxx.29)선생님 상담까지 했다던데요 니 자발적인 생각으로 스마트 폰이 없냐
아니면 부모님 강압이냐 하고10. ....
'13.8.5 9:34 AM (121.160.xxx.196)초등도 핸폰 사 달라고 졸라서 사 준 제 수준에서는 놀랄 일이네요.
11. 제아들절친~
'13.8.5 10:04 AM (125.178.xxx.182)고딩인데 핸폰없어요..
전혀 필요없어서 대학가면 산다네요..
이상하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습니다^^12. 유행이죠
'13.8.5 10:26 AM (222.106.xxx.161)걍 유행이예요. 따르고 행동하는
전화로 사용하기보다는 카톡이나 문자에 열중하죠.
같은 또래 아이들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려면 스마트폰 사용을 해야 좀 더 다른 아이들과 공감할수있고 유행이 쫓아 갈수 있는것뿐입니다.
부모들이 스마트폰을 사주는 이유가 그런 이유인 경우도 많아요.
아이들 사이에서 울 아이만 소통 못할까봐. 혼자 외톨이일까봐 많이들 사주죠.13. ....
'13.8.5 11:50 AM (110.8.xxx.129)놀라워요~~
휴대폰 필요없다는 애가 너무 기특해서..
아이가 원해도 휴대폰 안사주는 부모도 존경스럽기까지 보여요..
휴대폰으로 속 썩이던 중2아들 휴대폰이 마침 고장났는데 안 사주기가 참 어렵네요ㅠㅠ
지금 대치상황인데 너무너무 고민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3958 | 김치냉장고, 냉동고 둘 중 하나? 1 | 선택 | 2013/08/10 | 1,171 |
283957 | 더위먹은걸까요? 3 | 더위야얼른가.. | 2013/08/10 | 893 |
283956 | 오늘 날씨에 음식을 2시간 정도 차안에 두면 상하겠죠? 2 | 땡글이 | 2013/08/10 | 1,089 |
283955 | 플룻 전공 대학생 샘 어떻게 구할수 있을까요? 7 | 플룻전공 대.. | 2013/08/10 | 1,662 |
283954 | 뮤지컬시카고 중2아들과 봐도 될까요? 5 | 트리 | 2013/08/10 | 907 |
283953 | 오피스텔에 사는데 집주인이 사업자등록증을 내라고 등기가 왔어요... 15 | ... | 2013/08/10 | 6,082 |
283952 | 지금 에어컨키고있으신분 계세요?? 9 | ㅠㅠ | 2013/08/10 | 2,325 |
283951 | 제사상에 새우전 올려도 되나요? 3 | 새우전 | 2013/08/10 | 2,787 |
283950 | s.o.s 집에 손님을 초대할 건데 메뉴 좀 ㅠ 8 | ㅠㅠ | 2013/08/10 | 1,370 |
283949 | 전주에 보브단발 볼륨매직 잘하는 미용실 부탁드려요 3 | 오늘 변신함.. | 2013/08/10 | 2,809 |
283948 | 급질문요..속초에 애쉴리... 5 | 애쉴리 | 2013/08/10 | 1,356 |
283947 | 새 어어컨을 틀면 냄새가 나요 3 | 더워요..... | 2013/08/10 | 952 |
283946 | 정말 아파트전세땜에스트레스가 너무심해요. 88 | 아파트전세 | 2013/08/10 | 19,105 |
283945 | 더워서 ..정말 찜통에 있는거 같아요 6 | ... | 2013/08/10 | 1,686 |
283944 | 그러나와 하지만의 차이가 뭔지 아이한테 설명해야하는데 6 | 저도딱 이해.. | 2013/08/10 | 2,084 |
283943 | 아이돌노래좀아시는분 5 | 음 | 2013/08/10 | 716 |
283942 | 캘리포니아에서 코트 사기 2 | 겨울 | 2013/08/10 | 1,207 |
283941 | 음 주방세제 통 씽크대 위에서 안보이게 2 | 뎁.. | 2013/08/10 | 2,016 |
283940 | 결혼생활은 육아가 관건인것 같아요 12 | ㅁㅁ | 2013/08/10 | 3,113 |
283939 | 버스 너무 추워요 ㅠㅠ 10 | ㅣㅣ | 2013/08/10 | 1,306 |
283938 | 아이가 학원에서 폰을 분실하면.. 2 | 지금 | 2013/08/10 | 831 |
283937 | 어제 제 방온도~ 12 | 냐햐햐 | 2013/08/10 | 2,253 |
283936 | 이틀동안 손현주주연의 추적자를 몰아봤어요 4 | 종영드라마 | 2013/08/10 | 1,387 |
283935 | 양파효소 만드는중 흰 곰팡이 1 | 양파 | 2013/08/10 | 2,262 |
283934 | 당뇨병 있는 남자는 성생활 어렵나요? 9 | 여름비 | 2013/08/10 | 8,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