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은 왜 이렇게 짜고 맵고 달게 할까요

집밥매니아 조회수 : 2,481
작성일 : 2013-08-05 03:25:05

제가 별로 요리를 잘 하는 스탈은 아니어도

집밥만 주장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 더워서 토요일하고 일요일 주말동안 매일 저녁을 사먹었더니

정말 너무 짜고 맵고 달고..

도대체 입맛이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덤으로 먹고 난 뒤에 속도 더부룩하니 불편해요.

 

집에서 제가 하는 요리들이

아무리 소박하고 별로 멋지진 않아도

달게 하는 거 없고, 싱겁고 맵지 않게 요리하는거

이것이 진리네요.

 

다음 주말부터는 정말로 사먹지 못하겠어요.

맵고 짜고 단 음식.. 너무 사람을 지치게 해요.

뭐니뭐니해도 집밥이 최고네요.

IP : 115.20.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5 3:27 AM (119.69.xxx.48)

    그래서 전 외식을 안 해요.

  • 2.
    '13.8.5 3:46 AM (122.34.xxx.30)

    어느 쪽으로든 자극적이어야 맛있다고 느끼는(착각하는) 사람들의 일차원적 입맛 때문인 듯.
    고급 식당일수록 맛이 순하죠. 그래서 값만 비싸지 니맛도 내맛도 없더라는 불평도 듣고...

  • 3. ***
    '13.8.5 4:07 AM (98.217.xxx.116)

    저도 그게 불만입니다.

  • 4. 코스코
    '13.8.5 4:46 AM (174.22.xxx.175)

    저도 그래요
    그런데다가 왜이렇게 미원이 많이들어가있는지...
    그래도 가끔은 외식을 해줘야~ ㅎㅎㅎ
    자주 안하니까 가끔씩 나가 먹으면 아주 맛있게 먹긴해요 ^^*

  • 5.
    '13.8.5 7:08 AM (112.165.xxx.104)

    그러겄어요
    그래야팔리니까요^^

  • 6. ...
    '13.8.5 7:51 AM (112.168.xxx.231)

    외식하고 나면 밤새 물 찾게 되요.
    갈수록 외식을 자제하는 것같아요.

  • 7. 자극적이여야
    '13.8.5 8:30 AM (121.147.xxx.151)

    사람들이 재빨리 아 ~~맛있다라고 느끼죠.

    맛있다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맛없다 느끼지는 않는다는 거.

    저도 그래서 집밥 절대 사수하던 사람인데

    몸이 아프니 가끔은 사먹는데 먹고나서는 매번

    집에서 김치에다 먹는게 낫지란 생각에 후회하죠.

  • 8. 그게
    '13.8.5 9:17 AM (211.224.xxx.166)

    우리나라사람들 대체적인 입맛입니다. 걸 맛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으니 그리 만드는거

  • 9. ...
    '13.8.5 10:03 AM (118.221.xxx.32)

    제대로 맛 내려면 재료비가 많이 들고 힘드니
    달고짜고 맵게 해서 맛을 감추는거죠
    식당에서 집밥 맛 내기기 어려워요

  • 10. ...
    '13.8.5 10:03 AM (118.221.xxx.32)

    식당선 맛있다 하다가 포장해서 집에서 천천히 먹어보면 도저히 못먹을 음식이 많아요

  • 11. ***
    '13.8.5 10:30 PM (98.217.xxx.116)

    일식은 그래도 좀 덜 짜지 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781 고등학생 핸드폰 없는게 놀랄 일인가요? 12 학부모 2013/08/05 3,094
281780 낸시랭과 한겨레 짜고 사기친것 정정보도. 6 정정보도 2013/08/05 2,247
281779 애틀란타 4주 영어캠프 보내고싶은데요 5 초6 2013/08/05 1,792
281778 설국열차를 보게 되는 계기? 8 잠안와여사 2013/08/05 1,025
281777 달라진 올케 35 ㅇㅇ 2013/08/05 16,410
281776 새치머리염색 남성용 3 에이미 2013/08/05 1,298
281775 욕조코너에--샴푸,샤워타월(?)등.. 1 /// 2013/08/05 1,392
281774 8월 5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8/05 611
281773 생리기간에 소변검사 해도 되나요? 5 소변 2013/08/05 13,070
281772 초등생 방-커텐 색깔 추천부탁드려요 1 // 2013/08/05 1,690
281771 동기호테목장과 대관령목장,삼양목장중.. 어디가좋아요.. 2013/08/05 929
281770 애가 아플 땐 굶겨도 되나요? 11 감기 2013/08/05 1,690
281769 열대야인거죠? lkjlkj.. 2013/08/05 1,262
281768 파리약 대신 윈덱스를 써보세요 1 코스코 2013/08/05 1,966
281767 2004엑셀복구할수있는방법좀알려주세요 1 .... 2013/08/05 841
281766 이사가야할지 조건 좀 봐주세요 8 으잉 2013/08/05 1,633
281765 녹색 당근 잎 먹습니까? 5 생야채 2013/08/05 3,104
281764 제 평생 콤플렉스..잇몸이 보이는거에요 8 Zzzzzz.. 2013/08/05 2,342
281763 계곡갈때 텐트쳐야할까요? 1 .. 2013/08/05 959
281762 매일 엄마랑 30분씩 통화하는 남자 14 ... 2013/08/05 5,023
281761 음식점은 왜 이렇게 짜고 맵고 달게 할까요 11 집밥매니아 2013/08/05 2,481
281760 더테러라이브를 보았어요(스포는 없어요) 8 바보... 2013/08/05 2,177
281759 그리스의 크노소스 궁전 참 독특하네요. 6 세상은 넓다.. 2013/08/05 1,916
281758 외무고시 합격한 사람은 어느정도 레벨일까요? 18 .... 2013/08/05 11,180
281757 미국에서 쓰던 t mobile 폰을 분실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2 .. 2013/08/05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