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장소에서 영어닉넴으로 아이이름 부르는 엄마
음? 교포인가? 했는데 한국어발음 너무 정확하시고..ㅜㅜ
유치원 다니는 아이인것같은데...
전 오글거려서 못하겠던데..ㅎㅎ
1. ㅋ
'13.8.4 5:00 PM (115.126.xxx.33)ㅋ 유괴의 위험성...핑계도..................ㅋ
2. ㅋㅋㅋㅋㅋㅋㅋ
'13.8.4 5:01 PM (218.238.xxx.159)영어권도아닌 사람이 자기 아이에게
탐~ 애니~ 크리스티나~ 이러면 진짜 코믹하겠네요 ㅋ
아 완전 오글...
영어이름이랑 유괴랑 뭔상관이에요 ㅋㅋ3. 버릇입니다
'13.8.4 5:02 PM (211.234.xxx.169)자꾸 부르다보니 영유나오면 오후에 엄마들끼리 모이면 리아엄마!켈리엄마 이리부르거든요...그리고 애들도 유치원 이야기하면서...엄마 켈리가~~~이러면 가갸 누구야??이리되거든요
4. .....
'13.8.4 5:05 PM (119.64.xxx.12)제 친구경우는 독실한 천주교 집안인데
세례명이 크리스티나여서 부모님이 세례명으로 부르시더라고요.
아마 그런 경우일수도 있어요~5. 혹시
'13.8.4 5:06 PM (112.153.xxx.137)세례명??
6. 사대주의죠
'13.8.4 5:07 PM (202.150.xxx.235)영어를 잘하든 못하든, 한국이름 아니고 외국이름 부른다는 거 자체가 정신적인 천박함의상징인듯합니다.
7. 쵸코비
'13.8.4 5:15 PM (116.123.xxx.210)연예인 영어이름도 오글거려요. 지극히 한국적으로 생겼는데 이름만.
8. ㅁㅁ
'13.8.4 5:21 PM (1.236.xxx.130)교회다니는 (개신교 )제 지인도 아이를 꼭 다니엘이라고 불러요 . 그냥 다니엘도 아니고 완전 영어식 발음으로 ~~. 제가 알기론 엄마는 해외경험 없고 아이만 1년반정도 초등때 공부하러 나갔다 왔는데 ~~ 좀 보지 불편하더군요 ㅎㅎ
저도 첨에는 세례명인가 했어요. 성당다니시나 ~????했는데 아니더군요9. ㅎㅎㅎ
'13.8.4 5:25 PM (39.7.xxx.140)손발이 오글거림과 동시에 '놀고있네'라는 빈정거림이 절로 튀어나오죠.
10. 뭐 어때요.ㅋㅋㅋ
'13.8.4 5:51 PM (175.249.xxx.227)연예인들도 이름 놔 두고 죄다........영어 이름인데.....ㅎㅎㅎ
11. 왕여옥
'13.8.4 5:56 PM (14.63.xxx.90)나타샤~~
12. 음
'13.8.4 6:12 PM (80.202.xxx.250)저마다의 사정이 있는거 아닐까요. 전 외국사는데 저는 국제결혼이지만 여기사시는 분들 중 한분은 여기에 어렸을 때 이민 온 한국인 2세와 결혼했어요. 즉 한-한 커플.. 애도 당연히 한국인. 근데 여기서 태어나고 자랄 아이니 이름은 당연히 여기이름이에요. 그 분 여기말 전혀 못하시고 영어도 못하시고 오직 한국말만 합니다. 한국가면 아마 이런 수근거림을 당할 수도 있겠죠. 뭐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니 잘 모르는 상황에서 너무 빈정대지맙시다.
13. ..........
'13.8.4 6:20 PM (218.101.xxx.194)제 친구가 영어유치원강사 일을 했었는데요, 어머님들께 집에서도 아이에게 영어를 쓰라고 했었습니다. 집에서 안쓰면 늘지 않는다고. 목욕탕에서 영어 썼던 어머님은 그런 경우일 수도 있어요. 아이에게 유창한 성인영어 쓸 필요 없잖아요? 초딩중딩 수준으로 계속 접하게 해주는걸 수도 있어요.
14. 엄마가 영어가 안되면
'13.8.4 6:45 PM (202.150.xxx.235)안쓰는게 아이 돕는거에요. 되도 않는 영어에 발음에...첨 잘못 접하면 교정도 힘들어요,
집에서도 영어쓰라는 건, 그 강사가 뭘 모르는거구요.15. 남이사
'13.8.4 7:04 PM (49.50.xxx.179)외국어로 이름을 부르던 일어로 부르던 남의 일에 뭔 상관인지 .. 외국 살지만 남의 일에 지나치게 관심 많은것 이상해요
16. ...
'13.8.4 7:11 PM (211.178.xxx.80)원글이는 아이가 영유를 안다녀봤던가.
아님 외국 경험이 없는 사람인가보죠.
우물안 개구리처럼 우물안만 보니. 타인의 다양한 삶을 이해할수가 없겠죠^^17. 이솝
'13.8.4 7:36 PM (223.62.xxx.64)우물 바닥 돌멩이가 우물 안 개구리를 걱정해주고 있습니다.
18. 근데
'13.8.4 7:49 PM (125.129.xxx.148)저도 나이어릴땐 그런사람들 보면 웃기고 놀고있네 그랬는데 나이 먹어가니 그것도 그냥 관용으로 바라보게 되네요.
그냥 그려려니 사정이 있겠지 싶고..
마치 왕따라도 시킬것처럼 후덜덜한 댓글다는 분들 보면 솔직히 어려보여요. 청소년들 왕따근성 나오는거죠.19. 예전에는
'13.8.4 8:14 PM (122.34.xxx.34)다 영어학원 이름인가 보다 그랬는데
제가 외국에 몇년 살면서 알게된 사람들이 많아지게됐어요
그런데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외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애도 낳고 그러다보니
거기서 애기 출생신고 하면서 당연히 외국 이름 올리게 되고
거기서 애기도 영어이름 부르고 아이엄마도 존엄마 에이든 엄마 ..이렇게 불러 버릇하다보니
귀국해서도 그렇게 부르게 되요
공부하러 몇년 들어가서 애기들 서너살 먹어 귀국한 경우엔 엄마도 토종한국인
애들도 부모가 집에서 한국말 쓰면서 살다보니 영어보다 한국말 잘하고 누가봐도 한국인이지만
이름도 외국이름 ,,외국 출생이라 거기 시민권자인 경우도 흔하구요
생각보다 이런 애들 흔한 동네는 도처에 널렸어오
저희는 가끔 모임도 하는데 거기서 누구엄마 누구엄마 ,,,부르는것 들으며 누군가는 엄청 비웃었겠네요 ㅎㅎㅎ
친한 집 애들은 그냥 이름이 입에 붙어 한국에 귀국해서 새로운 이름으로 출생신고 햇다고 해도 자꾸 잊고
낯설어서 그냥 부르던 이름으로 계속 부르게 되죠
어쨋거나 자기들끼리 뭐라고 부르던 무슨 상관이겠어요
전외국에 살면서도 우리애들 한국이름 불렀지만 남들이야 뭐라 부르던 전혀 신경 안쓰이던데요20. ...
'13.8.4 8:18 PM (211.178.xxx.80)햇빛한점 안들어올것같은 우물바닥이. 우물 바닥 돌맹이랑 우물안 개구리 걱정하나보네요.
21. ...
'13.8.5 12:29 AM (14.39.xxx.68)외국경험이 있는 분들이 주변에 없으신가 봐요. 아니면 영유 안보내보시던가. 그냥 영어이름으로 부르는게 아니꼬우신거죠?
22. 흠
'13.8.5 1:32 AM (218.186.xxx.141)요즘은 교포, 시민권자, pr로 진짜 거기 오래 살고
자기 영어 이름 있는 경우 아니면 외국 살아도 웬간하면 한국 본명써요
후진국쪽은 아직도 영어 닉넴 많이 만들죠
중국쪽 영어 닉넴도 가관이고...23. 나도 외국 살다 왔는데
'13.8.5 11:46 AM (59.19.xxx.201)흠 아이 둘 유치원에 보냅니다 주변에 그런 엄마들 많아요 영유 다니는 엄마들이 대부분이구요 아님 블로그 하시는 분들이시더라구요 보면 손발이 오글거려요 외국 살다 온 엄마들은 오히려 티 낼까봐 그렇게 안불러요 일부러 적응시킨다고 의식적으로 조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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