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국열차, 더테러라이브 두 편 다 봤어요^^

솔바람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13-08-04 15:57:40
어제는 설국, 오늘은 더 테러 라이브 봤어요.
제 개인 감상평은...
설국. 참 좋았어요.
한번 더 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더 테러 라이브. 그럭저럭이었어요.
하정우 혼자 영화를 끌고 간 느낌이었어요.
제작비가 조금 들었겠다 싶었구요.
같이 본 남편은 설국보다 더테러라이브가 더 재미있다네요.
역시 개인 취향인거죠.
성격이...저는 머리 아파도 생각하는 거 좋아하고 좀 이상을 꿈꾸는 형이구요
남편은 대단히 현실적이며 효율을 중요시하고 머리 아픈건 딱 질색인 스타일이예요.
아마 성격에 따라 선호하는 영화가 다른게 아닌가 싶네요.
IP : 222.238.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8.4 4:00 PM (1.238.xxx.63)

    설국이 여성 취향 인가 ?
    남편한테 한번 더 볼겸 가자 하니 안간다네요

  • 2. ..
    '13.8.4 4:01 PM (175.209.xxx.55)

    둘다 괜찬지만
    저는 더테러라이브 정말 한순간도 다른 생각 안들 정도로
    재밌게 봤어요. 하정우씨 연기 완전 짱~

  • 3. 원글님 평대로라면
    '13.8.4 4:05 PM (121.165.xxx.189)

    전 더테러라이브 봐야겠네요 ^^

  • 4. mflo
    '13.8.4 4:12 PM (125.131.xxx.111)

    전 오늘 설국열차 보고 왔는데 보면서 이상하게 중간중간 눈물이 흘러내리더라구요 ㅠㅠ
    주책시리 그냥 느껴지는 아픔이 있더라구요 보고나서 많이 생각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관객들도 몰입들이 장난 아닌듯..

  • 5. 크림치즈
    '13.8.4 4:13 PM (121.188.xxx.144)

    여성 취향이 아니라
    생각거리 던져주는 영화..

  • 6.
    '13.8.4 4:18 PM (1.238.xxx.63)

    그럼 남자는 생각하기 싫어서 안보나 ~~

  • 7. 더테러라이브는
    '13.8.4 4:19 PM (125.177.xxx.190)

    보는내내 내가 무슨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아무 기대도 안하고 가서는 완전 긴장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 8. ...
    '13.8.4 5:19 PM (1.233.xxx.45)

    설국열차 재미없다는 사람들은 평소에 시사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다보니,
    이해를 못하는거 아닌가요?

  • 9. ....
    '13.8.4 5:49 PM (121.133.xxx.199)

    설국열차 재미없다고 하는건 너무 결말이 뻔하게 예상되는 1차원적인 스토리 전개에다 과거에 대한 의문점들을 거의 마지막 장면 대사에서 다 풀어버리니 허무하달까 뭐 그런거 같아요.

  • 10. 원글이
    '13.8.4 5:58 PM (222.238.xxx.220)

    하긴...설국열차가 주제가 좀 너무 드러나는 점이 약간 그렇긴해요.
    너무 친절한 설명은 안 좋아하거든요.

  • 11. 그냥그랬어요
    '13.8.4 7:57 PM (117.111.xxx.35)

    하정우가 연기를 잘했어요
    근데 스튜디오 밖으로 나오는장면은 단 한컷도없어놀랐네요
    ㅋㅋ전혀 내용을모르고 영화를본지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385 여자들의 서울선호는 정말 무서운거 같아요. 18 ... 2013/09/12 6,256
296384 챙겨주고 싶은 20대중반 여자아이 선물줄만한거없을까요? 5 조언좀 2013/09/12 1,074
296383 상간녀논란 보면서 느끼는게요 ,, 16 ,,, 2013/09/12 21,120
296382 웅진코워이 한뼘정수기 어떤가요? 1 . 2013/09/12 2,512
296381 설사 5일짼데요.. 1 2013/09/12 2,577
296380 사십중반 아짐입니다 노안인가봅니다ㅠ ㅠ 5 내나이 2013/09/12 2,457
296379 오래된 시디나 엘피 어떻게 처리하세요? 4 골치 2013/09/12 1,349
296378 아버지한테 예쁨 받으면 남자들도 좋게 보이나요? 6 구구 2013/09/12 2,383
296377 첫명절~친정에 몇시쯤 와야할까요? 11 .. 2013/09/12 2,140
296376 재산은 아들준다고 말하는 친정부모님 33 ,, 2013/09/12 7,908
296375 나이 마흔에 늦둥이 ㅜㅜ 산부인과 추천 부탁드려요 6 늦둥이 2013/09/12 2,772
296374 출산휴가때 맘편히 쉬고 싶어요 ㅠㅠ 출산임박 2013/09/12 865
296373 미국 스쿨링 문의드려요~~ 2 지후마미 2013/09/12 1,305
296372 가정에서 쓰는 밀걸레 추천바랍니다 3 방실방실 2013/09/12 2,224
296371 프라다사피아노 중지갑 ?장지갑? 2 2013/09/12 1,894
296370 교회 비판하는 세상사람들의 소리를 모아모아 봤습니다 9 호박덩쿨 2013/09/12 2,068
296369 갈치 무섭게 생겼네요. 12 ... 2013/09/12 3,081
296368 쓰레기방 청소 어떻게 하죠?ㅠㅠ 32 터닝포인트를.. 2013/09/12 7,985
296367 분당에 손자수배울 곳이 있을까요? 6 날개 2013/09/12 1,327
296366 채동욱 검찰 총장에 대한 단상 5 oo 2013/09/12 1,944
296365 사랑니 4개가 나오는 중인데 엄청나게 아파 잠을 못자네요. 4 사랑니 2013/09/12 1,378
296364 이동흡 前헌재재판관, 대한변협도 등록 거부 1 세우실 2013/09/12 1,751
296363 코스트코 상품권으로 물건살때요 2 코스트코가요.. 2013/09/12 1,541
296362 내 삶을 열심히 살았더니... 4 요즘 2013/09/12 3,940
296361 추석명절에 남편이 못간다면 애들만 데리고 내려가시나요? 17 삶의길 2013/09/12 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