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운데 뭐해드세요?

...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3-08-04 13:13:53
혼자 살아서 가족의 입까진 책임지지 않아도 되긴 한데요

요즘 더워서 밥하기도 귀찮고 뭘 하기가 귀찮아요
입맛도 없고 시켜먹을것도 마땅치 않고
어젠 라면먹다 맛없어서 반이상 남겨 버리고
콩국물 만들어 얼려놨더니 병이 깨져서 버리고...

뭐 해먹죠. 나가서 사오기도 귀찮아요.

원래 입맛없는 스탈이 아니고 음식 남기는 사람도 아닌데...;;
IP : 182.21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8.4 1:16 PM (218.238.xxx.159)

    집에 있는 푸른야채썰고 참치 기름빼서 올리고 고추장 참기름 마요네즈 약간 넣고 비벼드세요. 비빔밥

  • 2. 크림치즈
    '13.8.4 1:23 PM (39.7.xxx.139)

    전 비빔면

  • 3. 마트서
    '13.8.4 1:44 PM (218.235.xxx.229)

    파는 쌀 파스타만들어먹었어요
    면익히려고 물끓일 필요도 없고 후라이팬에 기름두르고 들어있는 면과 소스붇고 1부만 휘저어주면 끝. 쫄깃하고. 참 잘 만들었어요

  • 4. ...
    '13.8.4 2:57 PM (211.234.xxx.219)

    미역불려서
    새콤달콤하게냉국해먹어요
    오이썰어넣어서요
    키톡에서검색해서했답니다
    한번해보세요
    입맛없는데좀낫더군요

  • 5. ..
    '13.8.4 3:11 PM (119.148.xxx.181)

    가족들 식사 준비 안하는 것만 해도 부럽습니다!!!

    저 어릴때 여름 방학에 할머니 댁 가면,
    점심은 항상 식은밥에 물 말아서 오이 풋고추 쌈장에 찍어 먹고, 상추 쌈싸먹고 (고기 없어도)
    열무김치나 총각김치 밥 위에 걸쳐 먹고..
    저녁은 텃밭에서 따온 온갖 야채에 강된장 찌개 쓱쓱 비벼 먹는게 매일 매일 이었는데
    그게 여름 입맛에는 제일 잘 맞는거 같아요.
    저 혼자면 매일 그렇게 먹고 싶네요.
    찬밥에 물 말아 먹는게 성의 없는게 아니라..여름에 입맛 없을땐 그게 그나마 먹히더라구요..

  • 6. 독수리오남매
    '13.8.4 8:06 PM (203.236.xxx.251)

    등갈비 깔고 올려서 들기름 두르고 중불로 지져서 김찌찜 해먹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5915 2ne1 박봄 변천사 9 안습 2013/08/16 13,623
285914 저만의 작은 서재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2 소망 2013/08/16 1,527
285913 Debby Boone의 You light up my life 들.. 2 Beauti.. 2013/08/15 1,004
285912 셀프 고기뷔페 혼자 가는 여자..괞챦죠? 6 고기 2013/08/15 2,758
285911 저는 백색가전보다 회색가전이 더 좋아요. 3 .. 2013/08/15 2,781
285910 로코는 확실히 6 ..... 2013/08/15 2,263
285909 서울대 투어(?) 계획 중이신 분 꼭 참고하세요. 2 2013/08/15 3,558
285908 파리여행 뭘준비해얄까요? 1 다정 2013/08/15 1,006
285907 이대 국제학부 9 ... 2013/08/15 4,881
285906 뉴스타파가 또 하나 준비중이군요. 6 이상한 나라.. 2013/08/15 1,680
285905 동해바다가 탁 트인 전망으로 해주는 펜션... 7 있나요? 2013/08/15 2,637
285904 투윅스 너무 재밌어요. 6 유끼노하나 2013/08/15 1,733
285903 무서운? 개 이야기 5 나루미루 2013/08/15 1,384
285902 면생리대 참 좋으네요 24 면생리대 2013/08/15 3,220
285901 로맨스 소설 추천 부탁드려요. 7 땅콩나무 2013/08/15 4,408
285900 강용석아... 너에게 할말이 있다... 5 어휴 2013/08/15 2,816
285899 바닷가 갔다가 허벅지가 너무 심하게 탔나 봐요... 아파요 2013/08/15 744
285898 눈물나게 힘들어요..누가 청소 정리 죰 해줬으면 좋겠어요 어디 .. 6 눈물 2013/08/15 2,593
285897 2호선 신대방역 부근으로 이사하려는데요. 3 ashley.. 2013/08/15 2,153
285896 주군과 태양은 어떤관계인가요? 9 둘이서 2013/08/15 3,098
285895 마트에서 파는 탄산수는 어떤거 있는지요? 5 이름몰라요 2013/08/15 1,941
285894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는데 일방적 이혼이 가능한지요 61 고민 2013/08/15 20,325
285893 물건 버리는 것을 싫어하는 남편 5 짜증나요 2013/08/15 1,949
285892 요즘 돼지고기 값이 미친듯이 치솟네요 5 ㅇㅇ 2013/08/15 2,120
285891 안방 문에 붙일 문구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 3 2013/08/15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