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급식에 생선 나오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방사능 솔직히 신경쓰입니다
요새야 정부가 바닷물 위험하다 언론에 내보내네요
전 전혀 부지런한 엄마가 못되지만
원전쓰러진 그날부터 생선 안사고 안먹었어요
국은끓여야되는데 ...멸치는 아직은 원전이전에 사놓은거
끓여먹는데 ...에혀
제가이런다고방사능 백프로
못피하는거 알아요
근데 내손닿는데까진 피하고싶어요
근데 애 유치원급식은 생선구이 조림 이런거 나오던데
신경쓰이네요. 유치원에 전화하면 유난떠는 진상
엄마 되는걸까요?? 유치원안보내기도힘들고
성장을 마친 어른보다 성장속도가 빠른 애들한테
방사능 피해가 더 크다는데
해산물 피해달라 유치원에 전화하는건 어떨까요?
1. ㅇㅇ
'13.8.4 11:38 AM (175.223.xxx.219)님 애한테 먹지말라 가르치시는게 빠를거같네요.
2. 동글이
'13.8.4 11:42 AM (112.161.xxx.113)그래요. 그렇게 걱정되시면 애한테 해산물 먹지 말라고 가르치는게 빠를 듯하네요.
그 시기에 모든 애들 생선도 구경못하게 하면 안되죠. 가뜩이나 편식심할 때..3. ,,,
'13.8.4 11:43 AM (175.208.xxx.91)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이런 염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세요.
얘한테 먹지마라고 가르치는건 아이에게 영원한 편식의 후유증을 가지게 할수 있게 하겠지요.4. 원글
'13.8.4 11:44 AM (39.7.xxx.96)과학적인발표가 아니라도 상식적으로 바다에 방사능물질 핵폐기물 등등 이 넘쳐나는데 해산물이 과연 안전할까요 정부에서 안전하다고 하겠죠 하지만 그걸믿을순없어요 조류독감골아도 골고루먹어야한다고 닭먹이진않죠ㅇㅇ 님 같은방법이있네요 저렇게라도해봐야겠네요
5. 원글
'13.8.4 11:45 AM (39.7.xxx.96)죄송해요 오타 돌아도 ㅎ ㅎ 폰이라 불편하네요
6. 그냥
'13.8.4 11:47 AM (223.62.xxx.232)내입맛때문이 아니라 내건강생각해서 하는 편식?이 뭔 후유증을 가져옵니까? 불량식품 먹지말라는게 나쁜습관을 기르는길이 아니잖아요.저는 아이들에게 학교에서 나오는 생선먹지말라하고 집에서도 생선안먹은지 꽤 됐어요.아예 받지않으면 되는거아닌지..
7. 동글이
'13.8.4 11:48 AM (112.161.xxx.113)저희 애 같은 반 아이 엄마도 유치원에서 나트륨 과잉섭취때문에 로하스회사에서 식재료랑 식단 받아서 국 없이 점심 주는 식단하는데 자기엔 국물 없으면 밥 못먹는다고..국 좀 해주지 라고 전화하고. 저한테도 동의를 구해서 같이 여러명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 그러던데..
아침도 안 먹이고 그냥 가면서 ..늦게 일어난다고.
그리 안쓰러우면 저녁에 국 매일 끓여먹이면 될 일이지.아니면 국을 싸보내던가.
사람 참..다양하다 느꼈습니다.8. jjiing
'13.8.4 11:57 AM (211.245.xxx.7)급식 위험 합니다.
영양사들도 5대 영양소위주의 교육말고, 시대의 맞는 교육? 혹은 인식 필요합니다9. ,,,,,,,
'13.8.4 11:59 AM (175.208.xxx.91)편식의 후유증은요.
어른이 되어서까지 편식은 주위 사람도 불편하게 합니다. 어떤이가 고기를 전혀 못먹어요. 다른 사람들은 다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는데 혼자서만 나는 고기 못먹어서..하며 초를 치지요. 언젠가 남대문시장에서 국수를 먹는데 맛있게 잘 먹다가 조그마한 건데기 고기같은 작은 정말 새끼손톱만한게 나왔는데 젓가락을 탁 놓더라구요. 고기 들어갔다고 같이 먹으면서 정말 맛떨어졌어요.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지금 방사능때문에 생선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들 때문에 사실 꺼림직하다
당분간은 생선요리를 빼달라고 하세요.
솔직히 어린이집에서 국산 쓰겠어요? 이면수 한마리에 국산이라고 파는게 손바닥만한게 가락시장에서 만오천원하는데 이면수 같은건 거의 일본에서 수입하는걸건데 살많고 가시 없다고 어린이집에서 많이 내더라구요. 아마 어린이집도 요즘 추세를 아니까 의견을 받아들일거예요.10. 원글님의 글이 식습관을 얘기하는게 아닌데...
'13.8.4 12:03 PM (211.219.xxx.103)정말 조류 독감 돌때 학교나 유치원 식단에 닭고기 나오면 몰매 맞지 않나요?
전국적으로 닭종류 파는 음식점들 매출 급감하고...
조류독감은 그나마 어느 온도 이상으로 끓이면 안전하다는데도 그러는데...
방사능은 아무 대책도 없다는데...
언론이 메롱이라 정보가 아무리 차단되어 있다해도
피할 수 없다 라는 전제 때문인지 너무 쉽게들 포기 하시는듯...
다른 것도 아니고 아이 건강 직결인데...
일본산 생선이 대책없이 수입되는 와중에 아이들 식단에 생선은 편식따위를 걱정하느라 먹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니지 않나요?
대범하신건지 과감하신 건지...
엄마들이 이러니 한나라 총리라는 인간이
남의 나라 그것도 자국에 민폐인 나라 걱정하며 괴담 유포자 체포등...
자국민을 협박하는 개도 웃을 일이 생기는건 아닌지....
지금 찌라시도 방사능 바다 유출을 기사화하는 상황이라구요...
편식이라....ㅉ11. 음..
'13.8.4 12:03 PM (211.108.xxx.159)엄마들이 아이들 식단에 관심이 크다는 제스춰를 보여주는 건 좋은 일이에요.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중 최소한 70% 이상에서 국산 + 일본산 생선 쓰고있을거라는데 백원 겁니다.
비용계산에 무척 민감한데 일단 엄마들이 관심을 갖거나 보여지는 쪽으로는 아끼지 않더라도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엄마들이 관심 없는 부분에선 예산을 사정없이 쪼이기도 해요.
최소한 식단에서 오뎅, 맛살, 명태,황태. 생태종류, 고등어, 삼치, 오징어는 오르지 않도록 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어디서 들은 말이 아니라 뉴스에서도 계속 방사능 물질 바다로 흘려보내는 중이라고 나왔다는 거 강조하시구요.12. 생선
'13.8.4 12:05 PM (121.130.xxx.228)절대 먹이지 마세요
생선 나오면 절대 먹지 말라고 가르치세요13. 엇
'13.8.4 12:22 PM (223.62.xxx.115)원전 터지기 전의 멸치면
냉동보관해도 산패되었을텐데 드시기 괜찮으세요?14. 원글
'13.8.4 8:34 PM (39.7.xxx.96)네 저도 편식 문제를 운운한건아닌데...윗분들이대신말씀해주셨네요 방사능은체외로 배출되는것도 아니고 임계량의문제니까요...1먹으면1쌓이는거죠
한참성장하는세포에 더 위험하다네요 ㅜㅜ
윗님 원전터진날구입했구요 별다른이상은없었어요
냄새도안났구요 미역다시마 전부 괜찮았어요
다떨어지면....고깃국물 낼라고요 ;;;;;;15. ..
'13.8.5 1:40 AM (175.117.xxx.202)먹지 말라고 하시던지, 정 안된다면 알러지 있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