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끼에 반찬은 몇개놓고 드시나요?

궁금한 여자 조회수 : 6,359
작성일 : 2013-08-03 19:47:28
저부터 말하자면 일식 이찬 내지 삼찬이요.
너무 심할까요?

성장기 아이들이 셋이나 되지만 한번도 이걸로 서로 갈등이었던적은 없었는데 82자주 오다보니 솜씨들도 좋으시고 정성도 저같은 사람은 도저히 불가능할 정도.....

밥. 김치 는 항상 같고 나물. 계란. 햄. 멸치. 참치. 생선구이. 이렇게 중 하나를 번갈아가며 올려요.
아! 김은 거의 상에 오르네요.

저를 비롯한 제 친구들도 직장다닌다는 핑계로 합리화해가며 이러한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답니다.
쓰고나니 부끄럽군요.

한끼에 반찬 몇개 올리시나요?
IP : 211.36.xxx.1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3 7:50 PM (118.221.xxx.32)

    기분날땐 잘 차리지만 ,,
    이리 덥고 하면 메인 하나에 김치랑 다른거 두개 정도 ..요

  • 2. 저는
    '13.8.3 7:53 PM (61.43.xxx.127)

    두 개 정도에요 ㅠ

  • 3. 밥이랑 김치에
    '13.8.3 7:53 PM (39.7.xxx.33)

    단백질류 한가지
    신선한 채소류 한 가지면 5대 영양소 다 갖추기에 충분하다고 봐요
    반찬 많아야 되는 이유를 모르겠음

  • 4. 밑///
    '13.8.3 7:58 PM (49.50.xxx.179)

    밑반찬 아예 안먹어서 반찬딱 하나 해서 그것만 해서 먹다시피 해요

  • 5. ...
    '13.8.3 8:00 PM (112.155.xxx.92)

    영양만 생각할 것 같으면 뭐하러 밥 먹나요 그냥 영양제만 먹으면 되죠. 먹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잖아요. 반찬가짓수가 거창할 필요는 없지만 반찬종류에는 변화를 좀 더 주세요. 반찬가게도 좀 활용하시구요.

  • 6. .....
    '13.8.3 8:04 PM (114.205.xxx.114)

    가능한 다섯가지 이상은 꼭 준비하는 편이에요.
    영양면에서도 그렇지만
    아이들에게 다양한 음식의 맛을 경험하면서 자라게 해주고 싶어요.

  • 7. ^^
    '13.8.3 8:06 PM (218.38.xxx.198)

    어차피 애들은 메인으로 맛있는 고기 반찬 있으면 다른 평범한 밑반찬들은 잘 안먹던데요...

  • 8. 녹차나무
    '13.8.3 8:07 PM (112.153.xxx.76)

    저도 3~4개요

  • 9. ㅇㅇ
    '13.8.3 8:10 PM (39.7.xxx.33)

    반찬이 딱 한가지래도 그게 맛있으면 먹는 즐거움 얼마든지 누려요

  • 10. ..
    '13.8.3 8:18 PM (39.7.xxx.15)

    오늘 저녁상 생각해보면 칠리새우,어묵볶음,감자조림,김치,상추무침 이네요 다섯가지 보통 4-5가지네여

  • 11. ...
    '13.8.3 8:20 PM (121.157.xxx.75)

    저 정말 반찬수 많은 상차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메인하나에 사이드 두개정도가 만드는사람도 좋고 먹는사람도 좋다고 생각해요.

  • 12.
    '13.8.3 8:20 PM (211.219.xxx.152)

    여러 개 해줘도 식구들이 메인만 먹어요
    저희는 밑반찬은 냉장고 들어갔다 나왔다만 해요
    싱싱한 채소는 좀 먹었으면 좋겠는데 딱 한 번 먹고 나머지는 메인요리만 먹네요

  • 13. ..
    '13.8.3 8:23 PM (39.7.xxx.15)

    그리고 반찬은 냉장고에 안넣고 먹을만큼만 해요. 생각보다 많이 해도 한끼 더 먹을 정도로 더하구요.

  • 14. 김치.김은...빼고..
    '13.8.3 8:24 PM (110.44.xxx.3)

    김치..김은 반참갯수에 안 들어간다고봐요~~
    1식 1찬이네요.. -.-:;;
    아이가 셋이라면......
    나열한 종류의 두 가지씩은 올려야...밥을 먹죠....

  • 15. 맹랑
    '13.8.3 8:25 PM (112.153.xxx.16)

    5찬덩도는 올렸는데 요즘은 더워서 메인하나또는두개와 김치가전부.
    오늘은 한치물회와 감자베이컨구이로 저녁먹었어요.
    내일 점심은 갈치구이와 된장찌개 김치
    저녁은 고등어구이, 오이지, 김치로 끝

  • 16.
    '13.8.3 8:30 PM (218.155.xxx.190)

    밑반찬 안먹어서 거의 일품요리로...

  • 17.
    '13.8.3 8:30 PM (218.155.xxx.190)

    5대영양소만 고루갖추고 맛만 있다면 가짓수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 18. ...
    '13.8.3 8:39 PM (31.19.xxx.156)

    밥, 김치, 단백질 요리(닭고기, 돼지고기, 두부, 생선, 버섯, 소고기, 계란) 1개, 야채나 나물(상추, 브로컬리,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등) 1~2가지로 상차림을 해요. 국도 없앴어요. 밥할 때 간단하고 좋아요. 영양실조 안 걸리고 잘 살고 있어요.

  • 19.
    '13.8.3 8:40 PM (122.34.xxx.34)

    반찬 갯수보다는 먹게되는 식재료 수 다양한걸 더 중요하다 생각하구요
    육해공과 동물 식물 비율을 맞추려고 노력해요
    요즘엔 더워서 한두가지에 모든 재료 다 넣어서 좀 거한 요리 하나로 끝내게 되요
    넘 더워서 싱크대 앞에 있기가 괴롭네요

  • 20. 쉽게쉽게요
    '13.8.3 8:46 PM (223.33.xxx.191)

    반찬 별로 없으면 냉장고에 있는 야채 볶아서 내주세요. 한참 크는 애들 있으면 멸치볶음도 좋구요. 어묵볶음, 감자볶음도 간단해요. 일주일에 하루잡고 장봐서 몇 개 해놓으시면 한참 편해져요. 요리하기 귀찮은날 냉장고에 있는거 꺼내먹으면 되니까요^^

  • 21. 저는 한 두개, 가족은 다섯개이상
    '13.8.3 8:58 PM (115.93.xxx.59)

    저는 밑반찬 이것저것해서 냉장고 채워놓는걸 즐거워하는데요
    밥먹을땐 한두개 가지고 먹어요
    요리하는 건 안 귀찮은데
    밥먹을땐 반찬 여러개 젓가락으로 왔다갔다하기가 그리 귀찮을수가 없어요 쿨럭
    이건 뭔 게으름일까요 ㅜㅜ

    그런데 가족들은 일단 각종 밑반찬류 해서 기본 다섯개
    많을땐 7~8개 이상 꺼내서 주네요

  • 22. ㅎㅎ
    '13.8.3 9:01 PM (119.194.xxx.249)

    나물과 김치류 8가지? 생선과 계란이 추가되면 나물 종류를 줄입니다. 밑반찬은 싫어해서 안먹어요.

  • 23. 저는 엄마집에서 같이 사는데
    '13.8.3 9:02 PM (175.197.xxx.187)

    최소한 반찬이 10개는 넘어요....ㅠㅠㅠㅠ
    제발 다 먹고 새로운거 만들라고 얘기해도 엄마의 습관이란게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최소한 김치 2가지 이상에,,, 나물도 3가지는 되구요....
    먹던거 시간 좀 지나면 잘 안먹는데...그럼 쉽게 버리지도 못하고 또 만드세요.
    하나같이 텃밭에서 다 길러서 만든 각종 채소에 나물들이라서 애착이 강하시더라구요.
    열심히 먹어도 냉장고에 각종 야채와 고기가 즐비해요. 땡땡 얼려놓은 생선도 많구요.
    동생이 식품회사 다녀서 가공식품도 그득그득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 가족들이 식탐이 강하고 많이들 먹는편이라 그나마 좀 돌아가는거 같아요.
    항상 좋은 재료로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맛있다 맛있다 감탄하면서 잘은 먹고 있지만, 한편 좀 답답해요.
    저 혼자 살면 딱 반찬 세개. 이렇게만 놓고먹을려구요...ㅠㅠㅠㅠ
    너무 많아요. 딴건 욕심 없으신데 왤케 먹는거에는 힘들다 하시면서도 욕심내서 잔뜩 만드시는지 모르겠어요.
    어쩔땐 정말 전라도 백반정식같은 날도 수두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4. ..
    '13.8.3 9:13 PM (1.224.xxx.197)

    그때그때 만든 반찬 두세개에다
    김치랑 오이,고추 찍어먹어요

  • 25. .....
    '13.8.3 9:17 PM (222.237.xxx.198)

    귀찮은것도 있지만 솔직히 5~8가지 되는 반찬들이 전부 소금만 넣고 하얗고 심심하게 무친 나물이라면 모를까
    아무리 심심하게해도 소금이고 설탕이고 많이 들어가더군요~
    거기다가 반찬 두세개가 젓갈,장아찌,장류,김치등등이면 설탕,소금량 장난 아니지요.

    특히 그 새콤달콤한 간장물에 오이,고추,양파,마늘등등 넣는거요. 설탕 어마어마하게 들어갑니다.
    그렇다고 설탕 조금 넣으면 별로 맛도 없구요.

    저희집은 보통 강된장 좀 묽게 끓여서 아주 삼삼하게 쌈밥먹거나 나물 두세개 간단하게해서 비빔밥으로 주로 먹습니다.비빔밥하는 나물은 그냥 간안하고 무치거나 볶고요.

    그 외에는 닭도리탕같은 메인반찬 딱 하나하거나 일품요리 하구요..

  • 26. ...
    '13.8.4 12:56 PM (175.194.xxx.226)

    메인으로 일품요리 하나하고
    반찬은 그냥 한두개 놓고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286 핸드폰 번호가 바뀌어 새번호로 카톡을 깔았는데 예전 번호로 사.. 1 @@ 2013/09/12 2,520
296285 영세음식점 주인 '분신'에 새누리당 초긴장 1 참맛 2013/09/12 1,415
296284 대학원 다니는 분들, 대학원 공부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 ^^ 2013/09/12 3,802
296283 서부교육청 영재반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1 2013/09/12 1,045
296282 새우도 안드실 예정이세요? 5 서해안 2013/09/12 4,908
296281 고구마 줄기가 엄청 많이.. 6 고구마 2013/09/12 1,631
296280 스웨이드 재질 신발 있으신분들 세탁 어떻게 하세요? 1 운동화 2013/09/12 5,228
296279 대학 졸업반 우체국 계리직 전망에대해 알고싶어요. 5 취업생 2013/09/12 9,444
296278 서울 지역 사시는 분,, 아침부터 더웠나요? 7 더워요 2013/09/12 1,512
296277 수원, 평촌, 과천 신혼부부 살기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19 전전긍긍 2013/09/12 7,442
296276 독서 퀴즈후 난감한 상황 ㅠㅠ 2 달려라호호 2013/09/12 1,897
296275 檢,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수사 고비 맞나 3 세우실 2013/09/12 1,296
296274 [줌인줌아웃 참조!] 아픈 유기견을 위한 모금이 시작되었습니다!.. 9 함께해요!!.. 2013/09/12 1,719
296273 개 중독 14 곰탱이 2013/09/12 3,531
296272 하와이에 있는 분에게 선물? 2 미국 2013/09/12 884
296271 이제야 비포 선라이즈를 봤는데 슬프네요 5 슬퍼요 2013/09/12 2,426
296270 물먹는 하마 어느 선까지 물 차면 버리는 건가요? 5 ... 2013/09/12 2,354
296269 민주당, 어물쩍 국회로 들어갈 생각말라 7 헤이 2013/09/12 1,596
296268 김재철도 설마.....? 1 ^^;;; 2013/09/12 1,415
296267 내가 싫어하는 말 2 세종대왕 2013/09/12 1,095
296266 사회적 불륜인 간통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16 의견 2013/09/12 3,350
296265 홈쇼핑에서 파는 해피콜 압력팬 4 홈쇼핑 2013/09/12 2,377
296264 순금, 18k, 14k, 플래티넘, 백금 -- 전부 녹 안나는거.. 금금 2013/09/12 4,340
296263 센텀주상복함 사시는 분들 관리비 얼마나 나와요? 5 .... 2013/09/12 5,477
296262 또박또박 말 잘하시는 분들,,,,,, 6 2013/09/12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