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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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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계몽사어린이세계의 동화'를 드디어 받았는데 그림이 이상해요 원래 이런가요

어린이명작 조회수 : 2,429
작성일 : 2013-08-03 18:32:07

이 동화 전집 기억하시는 분 계시죠?

저도 어린시절 이모네 가서 진짜 푸우욱 빠져서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최근의 나온 그 어떤 그림책 도 이 전집 그림을 따라오지 못하더라고요

근데 복간 되었다는 소리에 가슴 두근거리며 구입하려는데

18만원이래서... 조금 망설이다가 중고 알아보다가 또 잊어버렸는데

 에 ㄴ 리 에서 13만원에 나왔길래 웬걸 하고 주문했어요

두근거리며 택배아저씨 마중나가서 책상자 오픈했는데...

이런....

이게 뭥미...

그림이...그림이...

그 그림 맞기는 맞는데 이상해요

무슨 원본을 칼라복사 한 듯한  티미하고 칙칙하고 흐릿한 그림

주인공들이 살아서 나올 듯한..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같았던 그 아름답고 생생한 그림이 아니네요.

무슨 복사본 같아요.

아 정말 속상해 미치겠어요.....

블로그에서 이 그림책 펼쳐서 많이들 올려 놨던데 거기서 봤을때는 색이 선명했는데

빨간 드레스는 선명한 빨강   노란색 공주 금발은 은 선명한 노랑

이건 너무 이상해요  넘 속상해서 보기도 싫어요  제 어린시절의 소중한 로망인데...

우리애들한테 엄마 어릴때 보던 넘넘 재밌는 책 온다고 막 기대 부풀려 놨는데....

복간된 이 전집 구입하신 분 저 좀 도와주세요 원래 이런가요??

설마 제가 13만원 짜리를 사서 그런 건가요???

아 그럼 다시 반품하고 18만원짜리 제값다주고 살텐데... (근데 같은 책이 이렇게 될 수도 있나요?)

갑자기 13만원은 왜 13만원인지 갑자기 의문스럽네요....

아님 복간된 책이라 원래 이런 퀄리티로밖에 안되나요?

구입하신분 댓글 좀 제발 달아주세요.

계몽사. 구입 인터넷 몰 전화해도 다 안받네요.

IP : 220.119.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3.8.3 7:40 PM (125.138.xxx.176)

    그책 희귀본이라 비싸게 팔린다더니
    아마도 복사본 덤핑책 사셨나 보네요
    어느 몹쓸인간들이 원.

  • 2. 원글
    '13.8.3 9:18 PM (220.119.xxx.181)

    복사본 덤핑책 이란것도 있나요? 그게 뭔가요 아마도님?
    아 정말 짜증나고 속상해서 눈물날 거 같아요.

  • 3. 아마도
    '13.8.5 7:01 PM (125.138.xxx.176)

    이제야 원글님 댓글 보았네요
    요즘도 그런게 있나 모르겠는데
    예전에 비싼책들 복사해서 싸게 팔곤 햇었어요
    아마도 그림 질이 그렇게 떨어진다니
    그런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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