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아스퍼거 글 올린 원글이입니다..
1. ..
'13.8.3 10:32 AM (119.202.xxx.99)아스퍼거가 맞다치더라도 정도의 차이가 문제겠죠.
경미한 아스퍼거의 경우 극복하고 사실 수 있을 것이고
정도가 심하면 힘들죠.
그거 병원가서 진단 받는거보다 주위 사람이 느끼는게 더 정확합니다. 원글님이 뭔가 답답함을 느끼고 자주 절망감을 느끼신다면 그게 기준입니다. 왜냐하면 같이 살 사람이 원글님이기 때문이죠.
의사가 괜찮다고 하는거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내가 답답하면 못 사는거지.
아스퍼거는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을 모르지만
대부분 태어날 때 부터 가지고 나오는 것으로 믿고 있고,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으며
대부분은 호전되지 않고 평생을 가지고 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2. 원글
'13.8.3 10:41 AM (93.213.xxx.66)네.. 치료방법이 없고, 본인도 별 불편함을 모르네요..
저는 오래 만나온 여자친구로 답답함과 벽에ㅡ부딪혀 떨어지는 것 같은 절망감을 정정 느낍니다..
그래도 다시 마주하거나 갈등이 없는 상황에서 생각해보면 악한 사람 아니고... 사랑하는 감정이 있어서...
다시 잘 해보자며 여기까지 왔네요.
그런데 적어주신 것처럼 치료 방법아 있는게 아니니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도 없구요..
무엇보다 이상하게ㅡ변해가는 제 모습 보면서 넘 두렵네요..ㅠ3. **
'13.8.3 10:43 AM (165.132.xxx.218)첫 댓글 다신분이 잘 말씀해주셨네요
아스퍼거 증후군 아니라도 에니어그램 5번 남자만 하더라도
같은 에니어그램 5번이 아니라면 관계에서 그런 답답함 느낄수 있어요
그동안 맺어온 관계때문에 그리도 힘들어하시는데..
아닌것은 아닌거죠.
좋은 친구로 남으셔도 되어요
결혼은 딴 사람과 하셔도 되구요
결혼 안한다고 꼭 인간관계 끝내라는 것 아니니
너무 절망하시지 마시고..
우리 좋은 친구로 가자 ..라고 해도 괜찮아요
이상하게 변해가는 자기 모습 보는것이 두렵다면 ..
빨리..
이 관계를 정리하시는 것이 좋지않을까요?
결단을 내리셔요 .4. 원글
'13.8.3 10:48 AM (93.213.xxx.66)아닌것은 아닌거겠죠...?
함께한 시간이 길어질수록 저도 저도 점점 세상과 거리를 두고 살아왔네요..
다시 세상으로 나가는게 두렵기도 하구요..
오늘은 죽고싶다., 죽이고 싶다.. 이런 말까지 제 입으로 뱉어냈어요...
제가 왜이렇게 악으로 끝까지 치닫게 되는지.. ㅠㅠ
저 정말 어디로 도망가서 숨고만 싶네요..5. 원글
'13.8.3 10:53 AM (93.213.xxx.66)제 마음을 알아달라고 1/100이라도 좋으니 좀 이해받고 싶다고 애원하다시피 했어요..
하도 답답해서 제 가슴쪽을 막 때렸어요.. 말로 아므리 해더 내 심정을 전달할 수 없고... 이해도 못하는것 같다면서요..
내 마음이 이렇다 하면서 제가 저를 막 때렸어요..ㅠㅠ 그런 저를 보면서 중간중간 헛웃음 지으면서...
니가 가진 에너지를 건설적인 데 쓰지 않고 이렇게 부정적이고 파괴적인데만 쓰냐면서 나무라더라구요..
말리지도 않고.. 충격도 안받구요... 저 정말 죽고싶었어요..ㅠㅠ 저도 정상은 아닌거 같아요 이제..6. 당연지사
'13.8.3 11:20 AM (211.186.xxx.178)가만 생각해보면,
아스퍼거는 본인 자신은 별로 안 괴롭고 주변 사람들이 괴로운 거죠.
물론 자신이 그런 이유로 주변 사람들이 피하고 싫어한다는 것을 인지하면 고민이 되겠으나
증상 자체는 본인에게는 고통이 아니란 점이에요.
아마도..... 그래서... 그 길고 긴 진화의 과정을 통해서도
아스퍼거 유전자는 살아남지 않았을까.... '감정'이 개입되지 않는 종류의 일은
보통 사람보다 어쩜 더 잘 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냉혹할 수도 있고요.
아스퍼거가 아니래도 나랑 잘 안 맞으면 결혼할 수 없는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결혼은 행복하자고 하는 것이지 불행하자고 하는 게 아니니까요.
그 남자도 본인과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7. ㅠㅠ
'13.8.3 11:22 AM (93.213.xxx.66)댓글 감사합니다. 아... 정말 머리로는 알겠는데 감정이 문제네요....정..사랑..
내이름은 칸.. 아담 같은 영화 봤던거 생각나고.. 빌게이츠도 아스퍼거 성향이 있다던데.. 그 와이프는 또 훌륭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구요....
이런거 찾아보면서 자꾸 희망을 찾으려고 하네요..ㅠㅠ
하지만 ...현실은... 이니겠...죠..?인간관계.. 소통... 가정에서 그게 어렵다면... ㅠㅠ흑
혹시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마음 정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ㅠ
곤란하시면 안적어주셔고ㅜ괜찮아요.. 이미 충분히 마시는 말씀 이해했습니다...감사드려요8. ㅠㅠ
'13.8.3 11:33 AM (93.213.xxx.66)맞아요..감정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해요...일도 넘 잘하고...착실하고.. 기본 바탕은 다정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사람 대할 때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차갑고,.다른 사람 기분이나 감정 전혀 신경
안쓰고 본인 할 이야기 딱하고 돌아서서 쌔한 느낌 날 때 많구요..
저리살면 속 정말 편하겠다 싶기도 하네요.. 감정이 끼어들 틈이 없어서 그런지 일처리는 정말 정확해서 신뢰를 받는 편이구요
한없이 냉혹하다가도 동식물 대하는 태도 보면 시상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 없네요...
전 그 사람에게 있어 동식물 보다 못하다는 생각도 가끔 들곤해요..
이란 얘기 하면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렇다고 하네요ㅜㅜ ㅎㅎ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9. 이자벨
'13.8.3 11:34 AM (116.36.xxx.237)무엇보다 절망적인 것은
당사자아닌 주위 사람만 속이 문드러진다는거죠..
네이트판에 '내 남편은 완전체'실화 이야기처럼
거기 원글의 표현대로라면 '집에서 기르던 개도 보신탕집에 제발로 걸어갈만큼' 이라고 하더군요...
곁에서 고충을 승화시킨 주변인이 있는가 하면 울화병을 달고 살 수도..
.각자 타고난 그릇의 크기가 다르다는게 중요해요..10. ㅠㅠ
'13.8.3 11:55 AM (93.213.xxx.15)산들바람님...정말요...? 정말 다 이해하시는거죠....ㅠㅠ
남자친구가 듣는 평판..제가 망가지는 과정.. ㅠㅠ
지금 지 상태가 그런거 같아요...,... 더이상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
예전부터 저와 친했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면 왜이리 변했냐면서... 안타까워 하구요...
떨어져 지내던 가족 오랜만에 보면 저를 성격 파탄자 취급 하면서 제 남자친구를 불쌍하게 여기는데..
사실대로 말도 못하겠고..넘 괴로웠어요..ㅠㅠ
판이서 완전체 남편 찾아 읽으려고 들어갔더니 결론은 이혼이네요.. 아아.....ㅠㅠ11. 원글님..
'13.8.3 12:08 PM (122.100.xxx.71)저는 아스퍼거가 뭔지도 모르지만 지금 원글님 상태만 놓고 봤을때도 결혼을 접어야 해요.
남친같은 분은 비슷한 꼭 아스퍼거가 아니더라도 덜 감성적인 여자분이라면 서로 맞춰서 살아가면 되는데
님은 감성적인 코드가 맞아야먄 살아가실 분이예요.
더 망설이지 마시고 서서히 마음을 정리하세요.
저는 웬만한거에는 헤어지란 소리를 안하는데 왜냐하면 사랑이 모든걸 극복할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이 경우는 사랑으로 극복이 안되는 경우예요.
원글님 본인이 자학하고 괴로워하는데 허허 헛웃음이라니..
죄송하지만 로보트인가? 하는 맘도 들고..
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각자를 위해서 다른길로 가셔야할듯요.12. ㅠㅠ
'13.8.3 12:25 PM (93.213.xxx.15)이렇게 일면식도 없는 분들께 큰 도움을 받네요...정말 꽉 막힌 길에 혼자 서있는 느낌이었어요...
눈물..한숨..절망.. 결혼도 안했지만 연애하면서 지속적으로 종종 겪고 있어요..
이전에는 안이랬는데 이렇게 변해가면서 제가 성격장애가 생겼나 의심도 하구요..자책도 하고..ㅠㅠㅠㅠ
제 안에 이런 폭력적인 면을 보면서 저 자신을 사랑할 수가 없게 됐어요.....
그러다보니 그 좋던 인간관계 정말 많이무너졌구요........정말..이제..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군요...
로보트... 제가 남자친구한테 한 말이에요... 가슴 퍽퍽 칠 때 웃는 거 보고 소름끼쳐서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로보트도 사랑스러울 수 있다나요....? ㅠㅠ
저 정말 감수성 풍부하고 공감하기가 제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정말 숨이 막히는 것 깉네요..감정선이 막힌 다는 것.. 비슷한 것 같아요..
각자를 위해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진심으로 김사드립니다,,13. 동감하지만
'13.8.3 12:58 PM (117.111.xxx.127)원글님 마음에 깊이 동감해요.
결혼 8년차인데 남편이 그래요.. 아무리 화를내고 미쳐닐뛰어도 잘 이해를 못한다는 표정과 아무말없이 머리굴리고있는 표정들 1퍼센트만 달라져도 다른일이되버려서 이제껏 설명한 모든것이 아무소용없어서
정말 악도지르고 머리도 때려보고 제가 제스스로도 주먹으로 때려볼만큼 별별일을 다 겪었네요
그치만 저의 결론은 윗분들과는 다르네요.
전 이 사람을 만난거 후회한적 없어요
내 안에 나쁜 모습들을 보이게 하는건
사실 온전히 그사람 탓은 아니거든요
내 안에 사실 존재하는 부분이죠. 오히려 남편을 보고 저는 저의 악함을 자주 느껴서 제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보고
발전할수있었다 생각해요.
그리고 그부분들은 너무 답답하고 미칠것같지만
그렇기때문에 그 사람을 신뢰할수있다는건 정말 또 큰 장점이에요. 그안에서 저는 안전감을 느끼거든요
그리고 오랜시간 걸리지만 머리로 이해시키고 납득한 일에 대해선 정말 인정해주고 진심으로 지지해줍니다.
이런 부분도 전 참 좋아요..
선택은 원글님이 하시는거구요
그냥 전 그렇다는 얘기 하고 싶었어요^^14. ㅠㅠ
'13.8.3 1:42 PM (93.213.xxx.15)그런면도 있을 수 있겠군요...
저 윗분께서 알려주셔서 지금 판에 가서 완전체남편 시리즈 다 읽고 왔어요..
정말 똑같아요....ㅠㅠ
그런데 그 폭력성이라는 것이 제 안에 원래 있었던 걸까요..........
저 살아오면서 그렇게 자해한 적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변한 제 모습이 혐오스러워 자존감이 낮아지고, 사람과의 관계도 끊고...
이런거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었어요...
제 안에 장단점이 다 있겠지만... 오히려 서로 장점을 부각시켜 줄 수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그 안정감.,안전감..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이 사람도 그래요.. 오랜 시간 걸리지만
머리로 한 번 납득한 부분은 확실히 지켜부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또 보면 다른 부부 사이에서는 아주 자연스러운 부분 중에 그저 하나일 뿐이고요...
제 그릇이 이 정도밖에 안되나 봅니다...15. 원글님..
'13.8.3 2:06 PM (122.100.xxx.71)위에도 댓글 단 사람인데 판단은 관계지속은 원글님 몫이구요.
본인의 잠재된 폭력성 때문에 본인이 더 충격인것 같은데요
그러지 마세요.
사람은 다 폭력성이 내재되어 있어요. 인내의 한계에 다다르면
다 나타나요. 그 한계가 천차만별일 뿐이지요.
님이 상대에게 폭력을 휘두른게 아니라 자기자신한테 그랬다는건 그나마 착해서 그런거예요.
그렇게 감정의 벽에 부딪혀 답답한데 남친은 허허 그러고 있으니 님 속타는 마음을
그렇게라도 나타내야지 어쩌겠어요.
그 부분 자책하지 마세요.16. 원글 ㅠㅠ
'13.8.3 2:22 PM (93.213.xxx.15)122님...인내의 한계... 감정의 벽..... ㅠㅠ 맞아요 맞아요 맞는것 같아요..
자책하지 않도록 할게요.. 감사드립니다.17. 한번만 더 댓글
'13.8.3 2:53 PM (122.100.xxx.71)혹시 두 경우를 상상했을때
헤어지지 않고 결혼한다 ...이 사람을 아프게 안하는건 다행인데
내 마음이 개운하지 않고 뭔가 짜증나고 커다란 돌덩어리가 얹힌 느낌이다.
이 시점에서 헤어진다 ...이 사람 마음 아프게 하는건 너무 가슴 아픈데
뭔가 내 마음이 시원하고 다행스런(?) 느낌이다.
혹시나 이렇다면 내 마음이 편한쪽으로 하세요.18. 읽어봤는데
'13.8.3 3:45 PM (173.75.xxx.134)전혀 남자친구의 어떤면이 아스퍼거로 느끼게 한다는 구체적 설명없이, 본인이 자가진단해서 그렇다는 것밖에 정보가 없네요. 무조건 내 감정을 안 알아주면 자폐인게 아니라, 남자들 중 그런 사람 많구요, 자폐의 경우 오히려 다정 다감한데 언제 가까이 해도 되고 언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에 나오는 설명 정도로 이해할 수 없어요. 예를 들어 처음 만난 사람하고도 절친들이 할만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스퍼거라서 무조건 이건 그렇다라고 단정하지 마시고, 둘 사이 문제에 집중하세요.
원글님의 글 쓰는 방식 자체가 저는 오히려 굉장히 모호하고 소통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했어요.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들고 감정밖에 안남아 있어요. 아스퍼거와 천만광년 떨어진 저도 이런 식으로 대화를 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두 분 사이 대화 방식에 대해 생각을 해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19. 이어서
'13.8.3 3:49 PM (173.75.xxx.134)제 느낌에는 평범한 무심한 남자 혹은 심하다면 성격장애인 남자와 지나치게 감정적인 여자의 만남으로 보여요. 뭐가 되었든 안 어울리는 조합이죠. 혹시 기분 나빠하실까봐 덧붙이는데, 제가 원글님을 지나치게 감정적이다고 생각한 것은 5-60먹은 분들도 남편때문에 힘들다고 할 때는 시댁이 어쩌고, 언제 뭘 어떻게 했는데 이렇게 반응했고, 최대한 객관적 정보를 전달하고 의견을 구합니다. 이렇게 그냥 내 감정을 몰라준다는 말만 반복적인 글을 쓰는 사람은 흔치 않아요.
20. ...
'13.8.4 7:04 PM (175.193.xxx.73)저, 댓글 안달려다 다는건데요, 저두 남편이 정신과 의사라서 물어봤는데, 야스퍼거는 유전적인게 아니라고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5709 | 아들반찬 미국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도움절실합니다 9 | 카르마 | 2013/09/11 | 3,660 |
295708 | 그여자 전화번호 이거같네요 3 | 대박 | 2013/09/11 | 3,241 |
295707 | 자꾸 이렇게 의심하면 안되는데...ㅠ | ...., | 2013/09/11 | 1,331 |
295706 | 저사람이 내가 고른 남자라니.. 10 | ... | 2013/09/11 | 4,306 |
295705 | 대전 롯데 백화점 근처 맛집 있을까요? 2 | 맛난거 | 2013/09/11 | 3,654 |
295704 | 환상적인 메이크업의 세계에 다시 발을 들이고 싶어요 2 | 오놀라워 | 2013/09/11 | 2,756 |
295703 | 클라라요 36 | 예뻐했는데,.. | 2013/09/11 | 15,249 |
295702 | 고학년 딸아이 엄마분들 궁금해서요... 4 | 도움 | 2013/09/11 | 1,853 |
295701 | 인강전용pmp사는게 나을까요? 1 | 고2중2맘 | 2013/09/11 | 1,699 |
295700 | 저번주 화요일 파마했는데 머리 좀 다시 자르면 돈 내야되나요? 1 | 뽀글뽀글 | 2013/09/11 | 1,544 |
295699 | 호주산 척아이롤~ 부드럽게 굽는 법 알려주세요~ 8 | 알려주세요~.. | 2013/09/11 | 33,863 |
295698 | 19금) 자정 넘었으니 질문 좀 할게요..ㅡ.ㅡ 잠자리....ㅠ.. 12 | 부끄 | 2013/09/11 | 23,449 |
295697 | 김연아 경기후 해외 통신, 언론 기사들 모음.(이걸로나마 우리 .. 5 | 그녀는 여신.. | 2013/09/11 | 3,808 |
295696 | 추석 기간 매직데이..미룰까요?? 1 | ㅠㅠ | 2013/09/11 | 1,559 |
295695 | 남편이 다른 여자와 6 | 물음표 | 2013/09/11 | 5,005 |
295694 | 7개월 아기가 우유(분유)를 너무 안먹어요 7 | 비온다.. | 2013/09/11 | 12,178 |
295693 | 아반떼 디젤 사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3 | ;;;;;;.. | 2013/09/11 | 1,897 |
295692 | 유니클로 레깅스진 씨에프 남녀가 배두나 남매래요. 3 | 옴마나 | 2013/09/11 | 3,761 |
295691 | 구두 좀 골라주세요. 3 | 몇년만인지 | 2013/09/11 | 1,589 |
295690 | 25년전 집값 9 | 궁금 | 2013/09/10 | 5,344 |
295689 | 면요리 좋아하는 분 계세요? 바로 저에요 ㅡ 8 | 미소 | 2013/09/10 | 1,990 |
295688 | 훼이스 오일 어떤게 좋은가요? 추천 해주세요 10 | 오일양 | 2013/09/10 | 4,095 |
295687 | 성북구 보문동쪽 잘 아시는분~~ 1 | 보문 | 2013/09/10 | 2,130 |
295686 | 여성분들 매직기간에 속옷은 어떤거.. 3 | 그날 | 2013/09/10 | 1,708 |
295685 | 쇼핑카트 사용하시는분! 2 | 풍경 | 2013/09/10 | 1,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