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 암치료 부작용 공유해요

여학구 조회수 : 2,042
작성일 : 2013-08-02 23:28:17

암 전문 한의원에서 한의사 말을 듣고 거액을 지불하고 항암치료 받았던 분들중에서

치료효과가 없었거나, 

치료받았던 환자분이 오히려 잘못되었던 경우가 있으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의견공유하게요.

010-3330-7972    문자나 전화 주세요

 (밤 6시 이후에 연락 주시게 되면 다음날 전화 드리겠습니다)

올해 7월 모 종편에서 서울에 위치한 유명 암 전문 한의원의 충격적인 실태에 대해 고발을 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인터넷 상에서는 그 한의원에 대한 언급을 하면 무조건 삭제가 되어 버려서

공론화는 못되고 있지만,

어떤 용감한 분이 용기를 내어서  암 전문 한의원을 사법당국에 고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고발의 주 이유는

" 효과도 없는 정체불명의 한약을  효과가 있다고 속이고 환자한테 거액을 받고 투여했는데

효과도 없었고,  실제 효과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논문이나 임상 사진들도 다 가짜이다 "  이것입니다.

-> 실제로 그 종편 방송도 시청하고,  그 한의원 홈페이지 가서 암환자 치료한 논문을 보면

"한의원 항암 단독 치료로 환자의 암이 호전되었다"라고 도저히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전문 한의원 치료비는 보험이 안되므로  치료비 자체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검증도 안된 항암 치료법,

그 치료법 단독으로 암환자 생존을 증가시킨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는 치료법을

효과가 있다고 선전하여 비싼 돈을 받고 환자에게 시술하여

암환자와 그 가족들을 두번 울리는, 

일부 못된 의사, 한의사를 고발에 동참하거나  제보를 주실 분을 찾습니다.

암 전문 한의원에서 한의사 말을 듣고 거액을 지불하고 항암치료 받았던 분들중에서

치료효과가 없었거나, 

치료받았던 환자분이 오히려 잘못되었던 경우가 있으신 분들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의견공유하게요.

010-3330-7972    문자나 전화 주세요

 (밤 6시 이후에 연락 주시게 되면 다음날 전화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그 방송을 보고 어떤분이 모 커뮤너티에 올린 글입니다.

엄마가 대장암 수술후 폐로 약간 전이가 되셨는데 아버지가 tv에서 이곳 광고를 보시곤 엄마 치료를 권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모시고 다니면서 한달반정도 치료 받았죠.

근데 다니면서 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셨어요.
그전엔 없던 구토가 심해지시고 배가 틀어질듯 아프다며 응급실에 실려가신것도 여러번. 할수없이 두달도 못채우고 그만뒀는데.

결론부터 얘기 하자면.

삼성분이 들어있다는 약침주사가 암환자를 낫게 하는건 검증도 안된거라네요.

엄마가 그 한의원 다니기전엔 음식도 잡숫고 운동도 다니셨는데 이곳 치료시작하면서 증세가 악화되서 물도 못넘길 지경까지 되셨어요. 다니신지 두달만에 돌아가셨으니 ㅠㅠ

비용도 비싸서(기본이 12주라고 얘기해요) 한달에 약침주사 치료비.약값포함 5~6백정도이고 그것도 선불이여야 했구요.
자식들 입장에선 고가여도 부모님 상태가 호전된다면야 아깝지 않았겠죠.
양방으로 고칠수 없는거 한방으로 치료 가능하다며 큰소리쳤던 병원.

방송을 보니 사기인거 100%인데 엄마생각하면 눈물만 나고.
병원 들어서면 치료받고 호전되었다는 사례자들 얘기가 병원입구부터 사방 벽에 붙어 있어요.

근데 그것도 억지로 짜맞춘 더러운 사기였다는거.

돌아가신 환자 가족들 인터뷰도 나왔는데 속았다며 우는데 억장이 무너져요.

치료법이 검증되지도 않고 고가의 비용만 요구하는 이 병원.
앞으로도 종편에서 광고하는 이미지만 보고 마지막 희망이다 생각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돈만 날리고 피해볼 암환우나 가족들 생각하니....ㅠ

어디에 신고를 하고 제보해야 하나 암담하네요..저부터도 다닐땐 사기인줄 몰랐거든요.

울 엄마는 돌아가셨지만 사람들이 이 병원 실체를 알았음 좋겠어요.
더이상 피해자가 없도록.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IP : 220.71.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쌩양아치야
    '13.8.3 10:41 AM (220.72.xxx.64)

    그렇게 살고 싶냐?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21108&page=1

  • 2. .....
    '13.8.3 11:04 AM (203.248.xxx.70)

    시사 고발프로에도 나온 사기꾼 한의원
    여기 어떤 회원분도 글써서 올리셨는데 82에서는 계속 광고뜨네요
    그 한의원은 그렇게 돈 벌어서 한방병원 올린다죠.
    앞으로 얼마나 더 암환자들 등쳐먹으려는지.

  • 3. nb
    '13.8.3 12:35 PM (203.226.xxx.31)

    203.248 여기도 있네? 의사들 수준하곤 휴

  • 4. ㅡㅡ
    '13.8.4 9:10 PM (203.226.xxx.75)

    이사람 폰번호 검색결과 양의사임이 밝혀졌죠. 양의사 중에서 심지어 전의총. 출신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67 고추 손질하다 매운 손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도와주세요... 2013/08/06 3,547
283366 경기도 인근 70 넘으신 어른들이랑 하루 놀러갈 수 있는 곳 추.. 4 구구구패밀리.. 2013/08/06 1,101
283365 앨범이 너무 많아요. 3 앨범 2013/08/06 899
283364 중2, 2학기에 전학가도 친구 잘 사귈 수 있을까요? 이사 2013/08/06 1,004
283363 울산 37도 4 ..... 2013/08/06 1,579
283362 울아들 돌선물 어떤걸 받아내면 좋을까요~~~ 9 허니hone.. 2013/08/06 2,618
283361 전세집이어요 에어컨 설치조언좀요 9 에어컨설치 2013/08/06 2,196
283360 분당쪽에 원룸 전세 좀 저렴한 동네가 어딘지 알수 없을까요? 1 ,,,,, 2013/08/06 1,527
283359 82에 무슨 일 있나요 2 반야여래 2013/08/06 1,581
283358 [국민티비]이재정의 70.5 with 주진우 국민티비 2013/08/06 899
283357 컴퓨터 자판 좀 두들기고나면 손가락이퉁퉁 붓는데 // 2013/08/06 596
283356 친조카 수시원서 상담입니다, 부모가 없어서 제가 챙겨요 도움 좀.. 13 이모 2013/08/06 3,169
283355 아이가 영어를 못하는데..이런 경우 어찌해야될까요? 1 고민맘 2013/08/06 743
283354 [급]cost sheet for sign off가 정확히 무슨 .. 1 급해요 2013/08/06 2,070
283353 대한민국 언론은 사망직전입니다..... 6 량스 2013/08/06 1,305
283352 아기용품 어디서 구입해야 될까요... 맘쇼핑몰 좋은데 있나요 현서맘 2013/08/06 770
283351 집에서 크림파스타 만들때 칼국수면발같이 두꺼운면이 더 맛있을까요.. 3 크림파스타 2013/08/06 1,148
283350 더운데 무서운 얘기 해주세요..저부터 9 .. 2013/08/06 2,514
283349 김밥재료 가늘고 예쁘게 썰지 못해요. 11 어려운김밥 2013/08/06 2,772
283348 송중기도 굴욕을 당하는 사건이 있네요 ㅎㅎ soeun1.. 2013/08/06 1,884
283347 중3 아이둔 엄마입니다. 이사를 언제 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2 전학. 2013/08/06 1,236
283346 모닝 탄지 1년반정도 됐는데...-_- 7 요술공주 2013/08/06 3,480
283345 새 자전거가 녹슬었는데 6 jjiing.. 2013/08/06 907
283344 강남쪽 디자인 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8 고1 2013/08/06 2,362
283343 [원전]Israel서 체르노빌급 원전사고 참맛 2013/08/06 1,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