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글님께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13.8.2 6:20 PM
(180.65.xxx.29)
빚내서 사는것도 아닌데 왠 된장녀??
2. ..
'13.8.2 6:22 PM
(118.221.xxx.32)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제 친구도 그래요
옷장이 모자란다 해서 좀 버리랬더니 아끼는거라 안된대요
어릴때부터 그랬다네요
3. 아니
'13.8.2 6:22 PM
(121.130.xxx.228)
넘 과도하게 옷만 많이 사는게 아닌가 해서요..
하나만 많이 사는것도 된장녀아닌가..약간 우스개소리로 말한거죠
4. ㅇㅇ
'13.8.2 6:23 PM
(125.146.xxx.196)
된장녀 남초사이트에서 여자비하목적으로 만들어낸 단어에요
된장녀 단어 쓰지 말아요^^
저도 정말 좋아하고 잘 입겠다 싶은건 두개씩 사요
자주 그러는건 아니고 가끔
그럼 유용하게 잘 입거든요
5. ,,
'13.8.2 6:24 PM
(211.234.xxx.82)
저도넘맘에들고~옷장에서~롱런해줄것같으면~3벌까지사봤어요~~
같은신발도3개까지요~
6. 친구는
'13.8.2 6:25 PM
(121.130.xxx.228)
일주일에 5일을 백화점 계속 가는날도 있어요
좀 마이 과한거죠(세일이라고)
옷나오는 패션잡지 있죠? 그것도 그렇게나 본다는..
7. 그런데
'13.8.2 6:27 PM
(58.230.xxx.146)
수납은 잘하고 계신가요? 저는 그게 무서워서 못사겠다는...
8. 헐
'13.8.2 6:27 PM
(121.130.xxx.228)
위에 211.234님
같은옷을 3개나 신발을 3개나요??
싼거 사신거죠?
비싼건 절대 그렇게 못산다능...
9. 그녀의 즐거움
'13.8.2 6:33 PM
(124.28.xxx.9)
옷병이라고 쓰셨는데
친구분의 취미이고 즐거움이신거죠.
문제는 옷을 잘 소화하는 몸매를 지니셨다는 것,
치명적이네요.
입어보면 안 살 수가 없겠군요..
옷 좋아하고, 또 잘 어울리니까요.
그녀의 즐거움을 병으로 보실 필요까지야...?
언젠가 다른 즐거움이 찾아오면
옷은 원없이 입어 보았으니 미련없이 떠나겠죠,
다른 즐거움으로.
10. ..
'13.8.2 6:33 PM
(211.234.xxx.82)
아무래도 싼거샀다고해야 헐님이안심?하실거같네요~~ㅋ
11. ㅋ
'13.8.2 6:36 PM
(121.130.xxx.228)
211.234님 저 안심시키실라구여? ㅋ
괘아나요~~설령 진짜 비싼거 샀다고해도~뭐..바로 옆에서도 자주 보는 풍경이니까..ㅋ
비싼게 좋다는걸 알긴 다 알죠..ㅜㅜ
124.28님
그러게요
십수년은 저렇게 옷을 좋아하며 살았는데 늙어 할머니가 되도 이쁜옷 입고싶은 그녀의
바램은 할머니가 사실 이쁜옷이 어딨다고..-.-
앞으로 얼마나 더 갈까 싶은데요 천성이 옷을 좋아하는거 같으니 안변할것 같아요 ㅋ
12. 옷
'13.8.2 6:36 PM
(183.100.xxx.240)
맘에 들면 같은걸로 여러개 사는 사람들 많아요.
친구가 심하게 옷을 많이 사나보다 했는데
댓글까지 보니 원글님이 자기 기준을
너무 들이대는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13. 젤소미나
'13.8.2 6:42 PM
(211.38.xxx.70)
저도 맘에 드는옷이나 신발있으며 색깔별로 사곤했어요
품이나 기장 진동 이런것들이 내몸에 맞춤한 것들을 찾기가 어려우니까요
옷이란게 사이즈에 있어서 1~2cm 차이가 워낙에 커요
14. 날팔이
'13.8.2 6:45 PM
(59.10.xxx.90)
된장녀는 자기 소득규모보다 넘어선 소비를 하는걸 된장녀라고 하는거죠.
근데 친구분이 아닌것 같네요. 친구라면, 그런거 이해하고 그런거 아닌가.
그냥 소비방식의 차이죠.
15. ....
'13.8.2 7:00 PM
(121.133.xxx.199)
옷만 많이 살 수가 없을텐데요. 옷이 많으면 거기에 맞는 신발, 가방을 안 살수가 없어요.
16. 친구분은
'13.8.2 7:32 PM
(116.39.xxx.87)
옷을 살게 아니라 옷을 파는 일을 해야 하는데
엉뚱한데 재능을 낭비하는거 같아요
옷 좋아하는 분이 옷을 만들거나 파는일을 하는게 승률이 높지 않겠어요
17. ..
'13.8.2 7:37 PM
(211.44.xxx.244)
제 친구가 그래요 저도 병인가 여길정도..머릿속에 옷생각이 떠나지 않고 시간나면 옷구경 .구입.
친구가 옷장을 여는데 옷이 막 떨어지더군요 ㅎㅎ
18. 옷병
'13.8.2 7:39 PM
(211.234.xxx.17)
날씬해야걸리지요
19. 즐거운 하루
'13.8.2 8:06 PM
(1.229.xxx.1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윗님..ㅋㅋㅋㅋㅋ
저도 옷병 걸려보고 싶어요.
그니까 말이예요. 날씬해야 걸리지요.ㅋㅋㅋㅋㅋ
20. ...
'13.8.2 9:07 PM
(1.227.xxx.151)
저도 옷병걸려도 좋으니
모든옷이 소화가 잘되는 몸을 한번만 가져봤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21. ㅋㅋㅋ
'13.8.2 9:11 PM
(24.209.xxx.8)
옷병 걸려보고 싶은 일인 추가요
이쁘다 집어 입고 거울보면...
더 이상 그 옷이 내가 생각했던 그 옷이 아닌거죠 ㅠㅠ
22. 저두
'13.8.2 9:13 PM
(211.176.xxx.129)
그런 사람하나 알아요.
직장동료인데 이번 여름에 깨달았네요. 같은 옷을 두번 안입더라구요.
옷이 매일 바껴요. 애도 둘이나 있는 마흔 다된 아줌마
옷장 한번 구경하고 싶어요. 몇가지로 돌려입기 하는 저도 옷장이 비좁아 죽겠구만 그 사람은 도대체 그 옷을 다 어떻게 보관할까?
23. ...
'13.8.2 9:51 PM
(61.214.xxx.147)
걸려보고 싶네요..옷병...흑흑...
24. ---
'13.8.2 10:23 PM
(188.105.xxx.1)
옷 좋아하는데다 날씬해서 소화 척척이라면....입어보고 안 살 수가 없을 듯.
25. 한마디
'13.8.3 12:33 AM
(1.127.xxx.248)
한마디로 경제개념 없는 소비죠. 소득이 많다면야 모를 까.
투자가치없는 데 돈을 들이붙는 거죠. 택 떼면 헌옷인데.
기분 좀 좋다고 계속 사는 거...
내면에 수분 부족인데 자꾸 포장만 바꾼달까..
이래 써 놓고..
아이고 저도 이번 주에 엄청 질렀어요, 옷아니고 주방용품으로 ㅋㅋ
26. 저도 한때...
'13.8.3 1:36 AM
(122.169.xxx.88)
저도 20대 초반 시절 대학생때 ...잠시 옷에 미친 적이 있었어요..그때가 아마 8키로를 감량하고, 중딩 이후 가장 날씬한 몸을 가진 때였거든요... 살이 빠지니깐...정말 옷발이 좋아지는거예요..얼굴도 이뻐지고.. 아마제 생의 외모의 절정이 아닌가 싶은 시기였죠...
지나가다 아무옷이나 걸쳐도 너무 이뻐보이고... 그 덕에 아마 미친듯이 질렀던 것 같아요.. 대학생이니 용돈에서 먹는거 아끼고, 또 알바비 모아서 다 옷에 투자했어요.. 학생 신분이라 비싼 메이커 옷은 가끔사고 .. 학교 주변 보세 가게에서 저렴하게 주로 구입했구요 양으로 승부한거죠..ㅋㅋ
희한하게 가방이나 신발에는 옷만큼 관심이 없었어요 떨어지면 사는 정도..
그리고 원글님 친구분처럼 같은거 여러개 사고 하는 것도 없었구요...
다만 온갖 디자인의 옷에만 완전 올인... 한 1년쯤 그렇게 미친듯이 사재끼니 어느날부터 서서히 관심이 줄더라구요.. 그 후론 많이 안샀던 것 같아요.. 한번 그런 시절을 겪고 나니 지금은 오히려 옷에 많이 시들해지고 꼭 필요한 옷만 구입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 당시 너무 많은 옷들 정리할 때, 절친 중고딩 동생들 물려준다고 친구 고향 내려갈때마다 바리바리 싸줬구요...그 동생들한테 옷으로 인심쓰고 아주 환대 받았습니다. 옷 받고 너무 좋아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27. 이어서
'13.8.3 1:40 AM
(122.169.xxx.88)
그런데 몇년전에 저는 비교도 안될만큼 심한 옷, 가방, 신발 중독이신 분을 뵙고나니 충격이였어요..
그 분은 정말 하루라도 옷보러 안 가신 적이 없는 분이셨어요... 일주일에 몇번은 주기적으로 옷을 사들이고.. 신발도, 가방도 물론이구요...나이가 있으신 데도 젊은사람 뺨치는 몸매때문인지.. 하여튼 옷 입으시면 되게 예쁘긴 했어요... 그 비슷한 분들 보고 내가 옷 사들였던건 아무것도 아니네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28. 같은 옷 두 개
'13.8.3 5:25 AM
(211.178.xxx.163)
저도 같은 옷 두 개 사고 싶어요.
정말 유니크한 디자인에 저한테 잘 어울리는 옷이면 두개고 세 개고 사서 쟁이고 싶어요.
마음에 드는 옷은 자주 입는데 몇년 못 입잖아요.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인데 닳을까 봐 아까워서 아끼고 아껴서 입는 옷들 있거든요.
돈이 많거나 옷이 싼 옷이면 두 개도 사겠는데...
십만원만 넘어가도 같은 옷 두 개 살 엄두가 안 나죠...
제 친구는 옷 광적으로 많이 사는 아이도 아니고, 된장녀도 아닌데 맘에 드는 옷 있으면 깔별로 사요.
29. ---
'13.8.3 10:01 AM
(211.228.xxx.233)
원글님 친구가 걱정스러운 모양인데 20년 절친이여서 삐질것 알면서도 된장녀소리로 제동을 걸고싶었나봐요..
소득이 모든걸 커버하고 남을 정도면 몰라 월급을 옷값에 통재로 부어넣거나 적어도 월급의 반은 옷값에 쓰실것 같은데 걱정스런 상황 맞네요..쇼핑중독!!
이러다 망한 사람 두명 봤는데 한명은 월세 못내 전기 끊기고 도시가스 끊기고 핸드폰 끊겨도 방안에 10-5년전 명품 옷을 소중히 (100만원 넘은 청바지 처음봐서 놀랐고 제가 입은 청바지랑 다를바 없어 두번 놀랐네요.)간직한 사람 봤구요..
또 한명은 정신 차렸다가 어느날 옷가게 한번 가면 몽창 사들고 와서 지 머리 뜯고 후회하더군요..50대인데 모아둔돈 하나 없고 어느새 노후 걱정에 한번씩 머리가 터지겠대요..
친구분은 미스인가 본데 어디 믿을 구석이 있나요? 집이 아주 부자라던가..억대 연봉?? 근데 저런 처자가 내 가족이면 참 쥐여팰수도 없고 여기처럼 훈훈한 덧글 절대 안나올듯요..^^
30. 궁금
'13.8.3 12:06 PM
(211.36.xxx.102)
갑자기 궁금해져서..
섹스앤시티에서 구두매니아인.여주가 동거남과 헤어지면서.길거리에 나 앉게된 에피소드 있잖아요.
그때 어떻게 해결니 됐었죠?
31. ᆢ
'13.8.3 12:48 PM
(203.226.xxx.173)
아 그래도 피해주는취미는아닌듯
32. ㅇㅇㅇ
'13.8.3 12:57 PM
(220.117.xxx.64)
결론은.... 중독입니다.
33. 음
'13.8.3 1:01 PM
(211.36.xxx.142)
저도 살빠졌을때 미친듯이 사게되더라구요
입었을때 이쁜데 어찌 안살수가 ㅋㅋ
34. 저는
'13.8.3 1:13 PM
(121.162.xxx.47)
옷사는거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맘에 딱 드는 건 두개씩 살 때도 있습니다..
35. 몸이 마르면
'13.8.3 1:14 PM
(220.72.xxx.64)
옷살맛 나죠..
이 옷은 또 어떻게 소화가 될까? 궁금하기도하고 기대도되고...
36. ㄹㄹ
'13.8.3 1:22 PM
(112.186.xxx.79)
된장녀 김치녀 이런 비속어는 쓰지 맙시다
이런거 다 남자들이 여성 비하 하려고 만든 거에요
자신의 소비 능력이 되면 사도 되는 거고 안되면 마는 거에요
제 친구도 결혼전 알바까지 해가면서 옷사고 꾸미고 그러더니 결혼후
남편 월급이 작아서 인지 정말 로드샵 화장품만 쓰고 지마켓에서 티 몇장 사 입고 그러더라고요
37. .....
'13.8.3 2:54 PM
(118.219.xxx.231)
두가지로 압축할수있네요 취향이 옷이거나 아님 우울증이 있거나 우울증이 있으면 뭔가에 집착하게 된다고 중독의 이면에는 우울증이 있다고 의사가 그러네요
38. 가짜
'13.8.3 3:23 PM
(182.211.xxx.11)
원글님은 절친은 아닌듯해요 여기다가 글까지 올리시고
39. 맨 위 댓글님
'13.8.3 3:48 PM
(1.235.xxx.22)
180.65.xxx.29님은 읽는 글마다 오지랖이라거나 씨니컬 댓글 달기가 모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