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휴가라 얼굴에 돌출 된 점이랑 좀 작은점들 빼러 동네 피부과 갔었거든요.
남편 하는김에 저도 이마나 볼에 하얀 비립종 몇 개랑 모공 안에 까만거(이것도 비립종에 속한다고 하네요.)
몇 개 뺄까 했는데..점이나 마찬가지로 비립종들도 레이저로 뺀다고 해서 전 그냥 왔어요.
그전 동네 가정의원에서 비립종 빼본 적 있는데 그냥 바늘로 눌러서 압출식으로 짜서 빼니 며칠 딱지
앉았다가 싹 떨어지고 깨끗해지던데..레이저로 빼면 혹시나 파여서 재생 안될 수 도 있다는
글 본 적 있어서 의사에게 물어보니 그럴 수 도 있다고 하길래 겁 나서 전 안하고 남편만 레이저로
점 수십개 자잘한 것 까지 빼고 왔거든요.몇 번 더 방문 해서 후처리 한다는군요.
비립종들은 그냥 바늘압출식으로 짜서 없애주는 방식으로 하는 병원이 더 낫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