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기들 에버랜드데리고 가시는분 계시다면
로스트벨리며 사파리 긴줄늘어서있는데
세돌도 안되어 보이는 애들 가만히 있어야하니 괴로워서 소리지르고 악쓰고 울고...게다가 요즘 끝내주게 더워서 ㅠㅠ
엄마아빠 교대로 애데리고 왔다갔다하다가 줄은 엉망이고...
그렇게 기다려서 까지 볼것도아닌데....
뭐 동물보고 구분할정도는 되어야지 보람있지 그아래 애들은 물이나 관심있고ㅠㅠ 애들도 가족도 넘 안됬더라구요
길에 다니는 유모차에 늘어진채 자고 있는 애들도 흑...
요즘 에버랜드는 애기들 델꼬 갈곳은 못되는거같아요 ㅠㅠ
1. //
'13.8.2 4:07 PM (1.251.xxx.6)좋은 정보 감사해요 체력 딸리는 게으른 직장다니는 엄마라서 두 돌 좀 넘은 아이 동물원도 데려가고 싶고 계곡도 데려가고 싶고 해도 체력약한 나나 기저귀 제대로 떼지도 못했으면서 채우면 싫다고 도망다니는 너나 밖에나가면 서로 고생이겠다 더운데 집에나 있자 싶어서 키즈까페나 마트 좀 데려가든 동네 앞 산책이나 하든 하고 주로 에어컨틀고 집에 있어요. 에휴 시골이라 아쿠아리움이나 박물관도 너무 멀어 날잡고 가야하니 엄두도 안나고. 이렇게 위안 삼을래요~ 꼭 제가 휴가를 내고싶은데 못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ㅎㅎ 근데 두돌짜리 애는 아주 아기도 아니고 참을성있고 말통하는 나이도 아니고 너무 애매해요 ㅠ 뭐하고 지내야할까요? 물놀이는 얘가 어릴때 장염도 너무 자주했고 해서 물먹고 장염이라도 할까봐 못데려가겠고 그래요 에휴. 시골이 진짜 애키우기 힘드네요. 이 염천에 자연체험하다가는 더위먹어 병원갈판이고...
2. ..
'13.8.2 4:09 PM (220.120.xxx.143)그쵸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뭔가 여유가 전혀없고 막 전투적인공간같아요
저야 가까워서 갈려면 오후에 잠깐 다녀오긴하지만...정말 사람많고 이 더위에 애들 고생입니다요3. 원글
'13.8.2 4:13 PM (218.155.xxx.190)말귀 알아듣는 애들도 힘들어보였어요ㅠㅠ
두돌정도 된 애 엄마아빠한테 칭얼거리면서 교대로 안으라고 하는데 보는제가 다 덥더라구요
그런데 줄서는 사파리류 안타고 동물원 돌고(실내에 잘꾸민곳도 좀있어요)
정원 분수이용하면....무리는 없을거같은데...
제돈내고 간다치면ㅠㅠㅠㅠㅠ넘아깝죠
차라리 욕조에 물받아놓고 장난감놀이하고
이게 엄마도 애도 편할거같아요 ㅡㅡ;;
무슨 체험보다 엄마가 최고일 나이니까요 ㅋㅋ4. 원글
'13.8.2 4:15 PM (218.155.xxx.190)진정 가까워서 해지고 휘릭 나들이삼아 가는 연간회원이나 가지 애기데리고는 못할짓이더라구요
그러나 현실은 전국 유모차 여기 다온거같더라구요 ㅋ5. ...
'13.8.2 4:18 PM (115.89.xxx.169)아이가 7세 이하라면 에버랜드 비추에요. 넓어서 몇개 타지도 못하고 진빠져요.
그리고 아이 눈에는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롯데월드가 동일해요.
동선 짧은 롯데월드 추천요..6. ㅋㅋ
'13.8.2 4:21 PM (115.136.xxx.53)그런데 신기하게.. 아이들도 알더라구요.. 5살 제딸은 한번 다녀온 에버랜드가 더 좋다고 노래 부릅니다.
늦 겨울에 가서 많이 즐기지도 못했거든요..
서울랜드는 연간회원입니다.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역시 애들에게는 서울랜드가 좋더라는..^^
탈수 있는것도 많고
참 사파리는 생각보다 감흥 없이 보더라구요..^^7. ...
'13.8.2 4:35 PM (223.62.xxx.117)소풍철 아닐 때 평일 낮에 데려가면 제대로 놀아요.
저는 평일에 어린이집 땡땡이하고 저랑 아이랑 갔는데 아주아주 좋았어요.
둘러보니 친정엄마랑, 엄마, 아이 나온 팀이 꽤 되더라고요.
지금같은 방학철+주말에 에버랜드 방문은 사람 구경하러 가는거겠죠.8. 애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13.8.2 5:03 PM (118.221.xxx.32)평소 평일에도 수학여행에 소풍 등등으로 항상 붐벼요
방학이나 휴가철엔 말할것도 없지요
청소년이면 그나마 자기들끼리 덥고 힘들어도 즐기지만... 유아들 데리고 가는건 애나 부모나 고생이죠
가만 있어도 덥고 짜증나는데.. 사서 고생이 딱 맞아요
차라리 시원한 집에서 맛있는거나 먹고 자는게 낫지..9. 여름
'13.8.3 1:23 AM (182.172.xxx.59)그래서 만만한 롯데월드... 지금 입장제한까지 있대요. 거긴 냉방온도 안 맞추고 시원한가 궁금하긴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5743 | 여행시 방 어떻게 하시나요? 3 | 궁금 | 2013/08/15 | 922 |
285742 | 초보가 외제차 몰면 어떤가요? 38 | 질문. | 2013/08/15 | 8,731 |
285741 | 언제 어떻게 손님이 오더라도 집이 항상 깔끔하다는건 38 | ㅋㅋ | 2013/08/15 | 13,963 |
285740 | 책읽는데 통 재미를 못붙이겠어요,,ㅜㅜ 5 | 독서,,, | 2013/08/15 | 1,070 |
285739 | 성격미인이었던 저도 변해가네요....ㅠㅜ 7 | ㅡㅡ | 2013/08/15 | 2,448 |
285738 | 34살 여자가 결혼할 확률은? 4 | ㅈㅈ | 2013/08/15 | 13,730 |
285737 | 수도요금 이게 정상인건가요? 2 | 스노피 | 2013/08/15 | 1,642 |
285736 | 가스렌지가 진짜 유해물질 나오는거 맞나요?(전기렌지고민) 5 | 호흡기약해요.. | 2013/08/15 | 7,530 |
285735 | 진공청소기 없이 간편하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 청소 | 2013/08/15 | 3,125 |
285734 | 설국열차 송강호 외모가 아쉽지 않나요? 17 | ㅣㅣ | 2013/08/15 | 3,779 |
285733 | 방금 숨바꼭질 보고왔어요(스포없음) | ... | 2013/08/15 | 1,072 |
285732 | 저희 강아지가 사료를 아예안먹어요ㅠ 11 | 말티 | 2013/08/15 | 5,187 |
285731 | 저도 소소한 살림팁 하나 올려요 13 | 오늘은 광복.. | 2013/08/15 | 6,126 |
285730 | 일본인이 온라인에 공개한 육군사관학교, 욱일승천기를 배경으로 2 | 우리는 | 2013/08/15 | 1,425 |
285729 | 영어듣기 무료 앱추천해주세요 | 영어듣기앱 | 2013/08/15 | 752 |
285728 | 경찰추산인원 어이없이 적은 이유가 있었군요 | 손전등 | 2013/08/15 | 1,066 |
285727 | 해독쥬스 5 | 애구,귀찮아.. | 2013/08/15 | 1,939 |
285726 | 저희집 강아지 왜그런걸까요? 6 | 카멜리앙 | 2013/08/15 | 1,999 |
285725 | 일산근처에 숙박업소중에 8 | 일산 | 2013/08/15 | 808 |
285724 | 로봇청소기 있으면 좋은가요? 8 | 궁금 | 2013/08/15 | 1,932 |
285723 | 에어컨을 30도 정도로 3 | 덥다.. | 2013/08/15 | 4,126 |
285722 | 진짜 9월부터 스마트폰 음성통화가 전부 무료인가요? | 궁금쟁이 | 2013/08/15 | 1,310 |
285721 | 엄마가 깔끔하면 아들도 닮을까요? 8 | ... | 2013/08/15 | 1,545 |
285720 | 부산에서 강원도 여행~ 1 | 10월 여행.. | 2013/08/15 | 1,973 |
285719 | 3개월 썩지않은 햄버거 어느 제품이였나요? 3 | 알고 먹자!.. | 2013/08/15 | 2,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