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만원 준비하라고.....경상도 사투리 쓰는 아저씨.(요즘은 한국사람이 하나보네요.)
돈 안 가져오면 손가락 하나씩 절단한다고 옆에서는 남자가 살려달라고 소리치고....
딱 봐도...납치를 가장해서 돈 뜯으려는 보이스피싱인데....
남동생 전화도 안 받고..........이름이랑 집전화번호는 어찌 알았는지....미친 것들....
다행히 동생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고....
순간 당황한 여동생이랑 엄마랑 속아 넘어가고......;;;;;;
경찰서에 오고.....아무튼 한바탕 난리였네요.
조심하세요.
근데.....저 전화번호 어디 등록하는 곳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