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조회수 : 895
작성일 : 2013-08-02 12:08:36

민병두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새누리, 군국주의 A급 전범 찬양‧미화하는 아베류 같다

 

민 본부장은 “지난 2월에도 새 정부 조직법 협상을 여야가 오랜 협의 끝에 잉크에 서명하려 하는데 5분 전에 이정현 수석이 제동을 걸어서 무산돼 이십여일을 허비한 적 있다”며 이정현 홍보수석의 ‘국정농단’을 주장했다.

“이번에도 여야 대화가 무르익고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실제 지난 주말 여야 합의가 있었는데 무산됐다”며 “이 과정에 이 수석이 개입했을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남재준 국정원장이 문서(대화록)를 비밀 해제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국정원은 청와대 직속 기관이다. 청와대와 협의 없이 그런 일을 벌였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국정농단 트라이앵글’의 한 축을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목하며 민 본부장은 “이 수석과 두 권력을 배경으로 해서 당을 독단적으로 이끌다 보니 정치가 무의로 돌아가고 실질적인 정치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문제를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개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이정현 수석이 힘이 막강하다면 오히려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당내 강경파를 엄호하고 비호하면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 본부장은 “국정조사 증언대에 원세훈, 김용판 같은 A급 전범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농단하고 있다. 마치 일본 아베 같은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 본부장은 “군국주의의 A급 전범들을 신사참배하고 모시고 찬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국조 특위에 나와서 원세훈이 한 행위를 종북세력을 잡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고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민 본부장은 “검찰의 공소장에 국기문란행위라고 분명히 적혀 있고, 정치 개입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는 판에 오히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찬양, 미화하는 것을 보면서 일본 아베류의 군국주의자와 뭐가 다르냐는 분노를 갖게 됐다”고 비판했다.

☞ 2013-8-2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2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068 마늘깔때 고무장갑잘라껴요 2 ggg 2013/08/08 1,648
    284067 '언덕 너머' 라고 알고있던 노래였는데.. 검색하니 안나오네요... 23 .. 2013/08/08 1,730
    284066 사주...천간과 지지의 기준은 언제 인가요 1 궁금 2013/08/08 1,620
    284065 전남 광주에 갈만한곳 9 하면하면 2013/08/08 1,877
    284064 대전 13 손떨려요 2013/08/08 1,673
    284063 대전에서 자연을 만끽할 만한 곳 있을까요? 공원이나 숲.. 3 ... 2013/08/08 757
    284062 ‘설국열차’와 삼성전자서비스노조 샬랄라 2013/08/08 788
    284061 회사에서 쫓겨날거 같은... 글을 읽고 1 저아래 2013/08/08 1,093
    284060 귀를 기울이면 시즈쿠가 왜 음험한 캐릭터인지 궁금하네요?? 이해하고싶다.. 2013/08/08 778
    284059 설국열차 - 시작은 장대했으나 그 끝은 미미했다 6 길벗1 2013/08/08 2,040
    284058 관절 1 뻑 소리 2013/08/08 733
    284057 제습기 틀었더니 16 2013/08/08 6,126
    284056 이혼과정 신변요청은 어디에.. 1 . 2013/08/08 1,359
    284055 김용판이 ‘나 불러내면 다 분다’ 협박한다더라 3 강기정 2013/08/08 1,357
    284054 어른들끼리 휴가가면서 계곡에서 2박한다는데요.. 뭐하지? 싶어.. 7 어른들 휴가.. 2013/08/08 1,623
    284053 여성부장관 아들 군면제 2 참맛 2013/08/08 1,424
    284052 초등 스마트수업 태플릿pc ??? 1 고민 2013/08/08 694
    284051 외동딸 둔 저,시할아버지 빈소에서 폭풍비난받았어요TT 40 무례하다 정.. 2013/08/08 13,787
    284050 조선일보 ‘달러박스’ 표현, 또 북한 자극 2 日 태도에 .. 2013/08/08 622
    284049 안철수 "촛불집회에 참여할 계획 없다" 46 샬랄라 2013/08/08 2,773
    284048 의사나 간호사 있으면 좀 봐주세요 6 abc 2013/08/08 1,840
    284047 檢, '저축은행 대출금' 전두환 자녀에 유입 포착 1 세우실 2013/08/08 814
    284046 굶어 죽는 북극곰… 온난화의 비극 4 ㅍㅍ 2013/08/08 1,422
    284045 동물병원에서 햄스터 물목욕시키라고 하는데 괜찮나요? 18 약어떻게먹이.. 2013/08/08 7,354
    284044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가고싶다는 아이... 13 고교입시 2013/08/08 9,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