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조회수 : 861
작성일 : 2013-08-02 12:08:36

민병두 “靑 회의, 모두 이정현만 쳐다본다더라”

“새누리, 군국주의 A급 전범 찬양‧미화하는 아베류 같다

 

민 본부장은 “지난 2월에도 새 정부 조직법 협상을 여야가 오랜 협의 끝에 잉크에 서명하려 하는데 5분 전에 이정현 수석이 제동을 걸어서 무산돼 이십여일을 허비한 적 있다”며 이정현 홍보수석의 ‘국정농단’을 주장했다.

“이번에도 여야 대화가 무르익고 돌파구를 찾으려고 하고 실제 지난 주말 여야 합의가 있었는데 무산됐다”며 “이 과정에 이 수석이 개입했을 정황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번 남재준 국정원장이 문서(대화록)를 비밀 해제하고 일반에 공개하는 폭거를 저질렀다”며 “국정원은 청와대 직속 기관이다. 청와대와 협의 없이 그런 일을 벌였으리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국정농단 트라이앵글’의 한 축을 주장했다.

아울러 새누리당의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목하며 민 본부장은 “이 수석과 두 권력을 배경으로 해서 당을 독단적으로 이끌다 보니 정치가 무의로 돌아가고 실질적인 정치 행위는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새누리당 내에서도 이 문제를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개탄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민 본부장은 “이정현 수석이 힘이 막강하다면 오히려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이 상황을 풀기 위한 노력을 해야지 당내 강경파를 엄호하고 비호하면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민 본부장은 “국정조사 증언대에 원세훈, 김용판 같은 A급 전범을 반드시 세워야 한다”며 “그런데 새누리당이 국정조사를 농단하고 있다. 마치 일본 아베 같은 사람들을 연상케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민 본부장은 “군국주의의 A급 전범들을 신사참배하고 모시고 찬양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국조 특위에 나와서 원세훈이 한 행위를 종북세력을 잡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고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민 본부장은 “검찰의 공소장에 국기문란행위라고 분명히 적혀 있고, 정치 개입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는 판에 오히려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찬양, 미화하는 것을 보면서 일본 아베류의 군국주의자와 뭐가 다르냐는 분노를 갖게 됐다”고 비판했다.

☞ 2013-8-2 국민TV라디오-이슈인터뷰 팟캐스트로 듣기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29
IP : 115.126.xxx.3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5789 아리따움 동안크림 40초건성엔 심할까요? 1 .. 2013/09/11 1,415
    295788 이번 추석연휴 경주로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요. 3 경주여행 2013/09/11 1,343
    295787 아이가 친구들과 동등한 관계를 맺지 못하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해.. 14 ... 2013/09/11 3,107
    295786 비싼 주물 냄비는 확실히 4 주물냄비 2013/09/11 8,702
    295785 (방사능급식 조례안)그들에게 방사능안전급식은 별로 긴급한 사안이.. 녹색 2013/09/11 1,229
    295784 사고치는 자식보다 왕따 당하는 자식이 더 밉다고.... 28 ... 2013/09/11 8,782
    295783 전두환씨 연희동 사저도 내놓고 낙향해야 2 sa 2013/09/11 1,920
    295782 경찰 댓글 수사, 국정원 전체 달라붙었다 2 경찰수사권 .. 2013/09/11 2,013
    295781 9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9/11 834
    295780 초등 자녀들 부모 수입 얼만지 아나요? 7 늘맑게 2013/09/11 2,484
    295779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운동 더 많이 하시나요? 3 스마트 2013/09/11 1,420
    295778 욕실 네모난 하수구덮개는 겉에 걸린 머리카락만 치우면 되는 줄 .. 12 해야 2013/09/11 6,419
    295777 경주관광 2 여행 2013/09/11 1,179
    295776 노원구의 발전을 위한 썰전!! garitz.. 2013/09/11 938
    295775 마늘 저장 다 하셨어요? 궁금 2013/09/11 1,069
    295774 비 온 가을 아침에 함께 읽고 싶은 좋은 글 한 편,[가면] 1 믿음 2013/09/11 2,095
    295773 붕어빵 똑같이 생긴것 어쩌고 구구절절 변명... 5 술집여자 2013/09/11 2,050
    295772 김무성, '뉴라이트 교과서'와 연합전선 구축 4 샬랄라 2013/09/11 1,268
    295771 맛있는 마시는 차나 레시피 공유할까요? 맛있는 음료.. 2013/09/11 946
    295770 단백질파우더(쉐이크?) 추천부탁해요. ... 2013/09/11 1,169
    295769 기분이 꿀꿀해요 2 ᆞᆞ 2013/09/11 681
    295768 손바닥에 유리섬유가시(?)가 박혀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8 음... 2013/09/11 9,651
    295767 황금의 제국과 현실 2 ........ 2013/09/11 1,869
    295766 은퇴하면 뭐하고 싶으세요? 23 언젠가 2013/09/11 3,985
    295765 네이트판 역사상 가장 더러운 남편 ...(비위조심) 1 우엑 2013/09/11 2,762